아깝지만주는나무 [966018]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2-02-09 06:30:34
조회수 892

추합을 기다리는 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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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이었던 작년에는 최초합/최초합/노예비불합 받았어서 생전 예비번호라는 걸 받아본 적이 없는데 올해 처음으로 예비라는 게 뜨고 하염없이 기다리는 인생을 살아보니까 사람이 쉬고 있어도 쉬는 것 같지가 않고 놀아도 노는 것 같지가 않네요 하핫


예비번호가 아무리 상위권 구간이라고 해도 원서 쓴 대학 최종합격 발표가 다 안 난 이상 무소속인 건 똑같으니 지치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수시할걸...

아 수시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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