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시스 [1101601]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2-02-08 16: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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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의대 단체 빵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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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져 포함 인설의대가 모두 빵인데, 이는 수학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이야기.

결국 아래와 같은 결론이 남


1) 이번 누적백분위는 최상위권에서는 완전히 틀렸다


누적 백분위가 과목별로는 평가원이 제공하는 자료가 있어서 정확하지만, 수학 잘 본 애가 국탐도 잘 본다는 보장은 없다. 따라서 총점 누백은 사실 정확하기는 어려운데...... 특히 최상위권은 N수가 작아서 더 틀릴 수 있다.


그동안은 대략적으로 국수탐 점수 분포가 크게 차이가 안나서 (국어 잘하는 애가 수학 잘 본 경우가 많고 등등) 대략적인 총점 누백이 맞았지만, 이번에는 괴랄한 수능 출제로 국수탐 중 한 과목 이상 완전 망하고 다른 과목은 엄청 잘 본 표본이 꽤 많았다. 결국 국수탐 다 잘 본 최상위는 예측보다 훨씬 적었던 것. 대충 국어 잘 본 애들이 수학도 잘 보고.... 이런 식으로 예측한 콧속이나 ㄴㅈ의 누백은 틀릴 수 밖에 없다.



2) 최상위권은 ㄴㅈ에 샘플이 100% 들어온다.


ㄴㅈ는 30명 지원에 30등이면, 자기 사이트에  들어온 애들이 80%, 안 들어오는 애들이 20% 정도는 있다고 보고 추합이나 불합으로 예상했지만 실상은 거의 100%가 다 들어와서 ㄴㅈ 30등이 실지원 30등.


이건 1)과도 연관되는데, ㄴㅈ는 자신들이 계산한 누백을 고려해서 한 10명 정도는 더 있을 거라고 예상한 거지만 그 누백 자체가 과대평가된거라 틀릴 수 밖에 없었음


결국 앞으로 의대 (최소한 수도권 이상) 입시에서는 ㄴㅈ에 샘플이 100% 들어온다고 보고 지원하면 됨. 오히려 지원이 쉬워졌음.



카대는 지금 나오는 이야기대로면 콧속 누백 0.2가 나오는데, 평소 0.05-0.07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완전 빵이지만, 사실 콧속 0.2가 0.1이었다고 보면 틀리지 않음. 다른 인설의들도 평소 0.1x인데 이번에 다 0.2 후반대 임을 고려하면 그냥 총점 누백 계산이 틀렸다고 보는게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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