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작미적생1지1 [1108852]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2-02-07 11:58:21
조회수 2,898

제가 아는 형 중에 31살 모쏠있는데 ㄹㅇ 여자한테 미쳐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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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외모라도 잘났으면 여자 잘 사겼을텐데

못생겼고

키는 평범하고

도가 지나치게 여자들한테 들이댐

이 형 직업이 간호사인데

어떤 여자가 간호사 직업 어떻냐고 나도 간호학과 가볼까 고민중이다 이러면

사고 회로가 '혹시 나한테 관심 있나?' 

이 방향으로 흐름

그 여자분이 간호사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고 대답해줌 사적인 질문 ㄴㄴ 

근데 갑자기 여자한테 카톡 친구 목록이랑 대화목록 캡쳐 좀 해달라 그럼

여자분 당황하면서 왜 그런거 요구하냐고 물어보니까 다른 연락하는 남자 없는지 궁금해서 그런다 ㅇㅈㄹ

여자분이 나 당신한테 관심없다 이러면 자기는 자기 좋아하는 줄 알았다 그럼

피해자가 우리 누나 고등학교 선배임 

그리고 말하는 것도 되게 쎄함...

여자가 남자보다 돈을 많이 벌리가 없다는 둥

내가 그 형한테 형 여자 의사가 남간보다 훨 많이 벌지 않아요? 이러니까 그래봤자 여자 의사들 자기 사치하는데 쓰느라 바쁘다 이럼ㄷㄷ 잘못 들은줄

그리고 결혼하고 집에서 살림하고 육아하는 여자들은 의무를 다한게 아니다 이러고ㅋㅋ

자기는 자기가 간호학과 갔을때만 해도 여초과 가니까 여자 골라사귈 줄 알았다는 둥

그것도 모자라서 난 관심도 없는데 자기 대학동기 중 예쁘다고 생각하는 여자들 카톡 사진 캡쳐해서 보여주고 진짜 뭐 이런 또라이가 있나 싶더라

몸매 평가 하고 이러는데 존나 더러움

가슴이 어떻고 다리가 어떻고

얼굴이 존잘이어도 저정도로 자기 주제 파악 못하면 여자들이 얼굴만 보고 좋아하다가도 정떨어져서 헤어지자고 할판인데 얼굴도 못생겨서 그러니까 더 음...

그리고 자기가 31살 모쏠인게 부끄러운지 여친 있지도 않으면서 카톡 프사나 기념일 일부러 설정해놈 

진짜 살면서 이렇게 한심한 사람 처음봄

덕분에 저렇게 나이 먹진 말아야겠다 교훈을 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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