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1101026] · MS 2021 · 쪽지

2022-02-06 11:50:37
조회수 2,492

잼미 사망사건 소신발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4509099

챙겨보는 유튜브 트위치 스트리머 채널에 가끔 합방 나와서

어느정도 알고는 있었고


페미 마녀사냥때문에 모친 돌아가신것도 알고있어서

평소에 되게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고

이번에 사망사건 뜬거 보고 한 30분동안

머릿속에서 떠나가지 않을정도로 충격을 좀 받았는데






근데 솔직히 사이버 렉카들이 죽였다는 소리는

감성팔이로밖에 보이지 않음


디씨는 원래 인생 폐급 백수들 천지라서

허구한날 지들끼리 물어뜯고 하는거밖에 안하는 집단이고

악질들이랑 키보드배틀 여러번 해본 경험이 있어서

걔네들이 얼마나 사회의 쓰레기들인지 내가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함.



근데 뻑가가 잼미 처음 저격했을때 비꼬거나 욕한건

다른 사람들 저격했을때랑 비슷한 정도였고

결과적으로 모친이 돌아가시는 결과때문에 문제가 된거지,

살인자 프레임을 씌울 정도의 잘못은 아니라고 봄.



그리고

악플은 항상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여왔고

물론 악질적으로 사람 죽을때까지 물어뜯는놈들은

사회의 쓰레기가 맞는데


악플을 원천 봉쇄할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음

앞으로 대중 앞에 나서는 직업을 가질 사람들도

스스로 강해져야 함.

그걸 못하면 해당 직업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봄.


백날 악플러 욕해봐야 걔네들은 잃을게 없기때문에

절대 사라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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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ㄱㄴㄷㅇㄹ · 1106082 · 22/02/06 12:03 · MS 2021

    살짝 동감

  • 킹능성있다 · 1078123 · 22/02/06 12:39 · MS 2021

    그 사람이 죽은것도 문제지만 뻑가 이런 사이버 렉카들은 진짜 없어져야할 사회악같음

  • 영주 · 1101026 · 22/02/06 12:41 · MS 2021

    ?

  • 킹능성있다 · 1078123 · 22/02/06 12:43 · MS 2021

    ? 제가 뭐 말실수 한거있나요?

  • 영주 · 1101026 · 22/02/06 13:22 · MS 2021

    죽은게 문제라는게 좀 이상하게 들리고

    사이버 렉카 탓으로 몰아가는걸 까는 글에서
    렉카들이 사회악이라고 하길래

    뭔가 내 말을 오해를 하고있는건가 해서

  • 킹능성있다 · 1078123 · 22/02/06 13:23 · MS 20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김미지 · 1065109 · 22/02/06 12:44 · MS 2021

    에펨코리아 악플이 진짜 살벌하던데 에휴...

  • 옳비비 · 1087962 · 22/02/06 13:19 · MS 20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coreance · 970944 · 22/02/06 13:29 · MS 2020

    다른 사람 저격했을때랑 비슷한 정도였다는건 뻑가가 항상 잘못해왔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그 문제가 터졌다는 뜻임. 다른 사람 저격했을때랑 비슷하니까 문제없는게 아니라

  • 영주 · 1101026 · 22/02/06 13:33 · MS 2021 (수정됨)

    상대방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해서
    그게 온전히 다 자기 책임이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 영주 · 1101026 · 22/02/06 13:36 · MS 2021

    뻑가 채널이 커짐에 따라 다소 인민재판처럼 변한 것도 같지만

    무엇보다
    잼미사건때 뻑가 채널 규모는 여론을 선동할 만큼 크지도 않았고,

    특이한 한 가지의 케이스를 가져다가
    그정도 수위의 비판도 못하도록 입을 막을 정당성은 없습니다

  • scoreance · 970944 · 22/02/06 13:47 · MS 2020 (수정됨)

    영향력으로 돈을 버는 사람이라면 그 영향력에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요
    하물며 랜덤한 전화번호 하나를 영상에 노출시켰다가 장난전화가 폭주해서 배상, 사과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대놓고 조롱하고 악플이 달리도록 하는 영상을 올린 것을 무책임하게 옹호할 수는 없습니다.
    규모가 크지도 않았다고 하는데 조회수가 수십만이였고, 이는 많아야 몇백대에 머물던 악플 게시글들과는 차원이 다른 영향력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유튜버라면 그 영향력을 신중하게 고려해서 영상을 올리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다고 영상 자체엔 비난이나 조롱이 없었냐? 라고 하면 그것도 아니지요
    그러니 어떤 면에서 봐도 비판의 여지가 충분합니다

  • 영주 · 1101026 · 22/02/06 14:00 · MS 2021

    책임 자체를 회피해도 된다고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예시로 들어주신 전화번호 노출 건에 대해서도, 장난전화는 의도치 않게 노출한 사람이 아닌 전적으로 장난을 한 사람의 잘못입니다

    그럼에도 사죄를 하는 이유는, 그 사건에 대한 잘못이 그 사람에게 있음을 인정해서가 아니라 피해자에 대한 보상 차원의 형식적인 책임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형식적인 책임이 아닌 도의적 책임에 관해 논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론을 선동할 정도로 크지는 않았다" 는 말은 사실입니다. 뻑가의 해명 영상에서의 전후 맥락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사회에서 그정도 수위의 비판조차도 거부한다면, 그것은 편협한 PC주의에 불과합니다. 자신의 발언에 대한 검증도 하지 않고 떠벌린 것에 대한 책임은 분명 있으나, 결국 모친의 타계에 영향을 준 악질 팬덤에 대한 모든 책임까지 뒤집어 쓰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 scoreance · 970944 · 22/02/06 14:03 · MS 2020 (수정됨)

    당연히 모든 책임을 뒤집어쓸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직접 조롱하고, 직접 조롱하는 여론을 형성한 것에 책임을 져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순수한 비판이였다면 상황은 달랐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죠
    본인 돈벌이를 위해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조롱하고, 대중 감정 자극해서 선동하는게 '정당한 비판'의 영역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영주 · 1101026 · 22/02/06 14:09 · MS 2021

    제가 말한 "그 정도 수위의 비판" 은,
    잼미를 향했던 조롱이 아니라
    잼미가 아닌 다른 누군가를 비판했을 때와 동일한 수준의 비판을 통틀어서 가리키는 말입니다.

    뻑가가 이전까지 해 왔던 모든 것들이 잘못된 것이라는 님의 주장에 대한 반박 차원에서 사용한 워딩입니다.

    그리고 여론을 형성한 책임으로부터 조차도 자유로워야 한다고 이야기 하지는 않았습니다.
    분명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만,
    본 글에서 말한 바와 같이
    "뻑가가 잼미(와 그녀의 모친)을 죽였다"
    는 프레임은 비논리적인 프레임이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 scoreance · 970944 · 22/02/06 14:11 · MS 2020

    죽였다는 표현은 그 인과성의 표현일 수도 있고, 책임의 표현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어느쪽에서도 과한 표현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뻑가 혼자 죽인 것은 분명히 아닙니다만, 그러한 무리에 속한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 영주 · 1101026 · 22/02/06 14:18 · MS 20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coreance · 970944 · 22/02/06 14:20 · MS 2020

    ?저한테 하는 말씀이신가요

  • 영주 · 1101026 · 22/02/06 14:22 · MS 2021

    다른 게시글에 시비가 붙어서 글 쓰다가 실수로 여기 적었네요 죄송합니다

  • scoreance · 970944 · 22/02/06 13:55 · MS 2020

    사람 한명 죽어야만 뭐가 문젠지 깨닫는것도 웃기지만
    사람 한명 죽은 뒤조차도 뭐가 문젠지 깨닫지 못한 채 변명하기에 급급한걸 보면 저로썬 상당히 답답하네요
    뭐 뻑가 영상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 예상 밖인것도 아니고
    정확히 그런 반응을 이용해서 조회수 먹고 돈 벌어놓고, 안좋은 사건 터진 뒤엔 무책임하게 대중 탓으로 떠넘길 수는 없는 일입니다

  • 영주 · 1101026 · 22/02/06 14:04 · MS 2021

    예를들어 누군가가 학급 친구에게
    "야이 엄마없는 XX야~~"
    라는 욕설을 했다고 칩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실제로 며칠전에 모친을 떠나보냈고,
    그 누군가는 그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는 슬픔을 이기지 못해 욕설에 대한 상처로 인해 투신했습니다.

    이 경우에 욕설을 한 누군가에게 책임은 있습니다만,
    그 친구의 죽음에 대한 책임까지 모두 져야 한다고 주장하긴 어려운 것입니다

  • scoreance · 970944 · 22/02/06 14:17 · MS 2020 (수정됨)

    언급하신 사례에서도 전적으로 책임을 질 수는 없겠지만 죽음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본인이 행동했다면 그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물론 그 결과가 아주 예측하기 어려웠던 결과였다면 조금 유하게 바라보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악플에 시달리는 사람에 대한 조롱 영상을 올리면 당사자는 더 큰 악플을 받고 고통에 시달릴거라는 사실은 그렇게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도 아니죠

  • 영주 · 1101026 · 22/02/06 14:25 · MS 2021

    예 잘 알겠습니다. 더 적었다간 끝이 나지 않을 것 같으니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재명 지지자 · 953569 · 22/02/06 14:15 · MS 2020 (수정됨)

    솔직히 뻑가 김용호 옹호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감 얘네 특이 팩트체크 안해보고 사람 ㅈㄴ 괴롭혀놓고 늘 아님 말고 식임 그냥 얘네는 남 불행 팔아 살아가는 인간들임

  • 영주 · 1101026 · 22/02/06 14:27 · MS 2021

    보통은 비판을 하는 채널이고,
    비판하는 행위를 두고 불행을 파는 행위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별개로 김용호는 악질이 맞죠. 그쪽은 의도적으로 사생활 까발리고 가짜뉴스 퍼뜨리는 사람이니까요.

  • 이재명 지지자 · 953569 · 22/02/06 14:31 · MS 2020

    팩트체크도 안해보고 페미가 아닌 사람까지 페미로 몰아가면서 조회수 땡기는데 그게 비판은 아니죠 선동과 날조로 본인 지갑 채우는거지

  • 영주 · 1101026 · 22/02/06 15:32 · MS 2021

    맨날 구라쳐서 마녀사냥 하는것도 아니고 실수(그것도 아주 과장된) 해서 가짜뉴스 한번 퍼뜨린 건데 그걸 갖고 불행을 팔아먹는 사람이라 부르거나 김용호같은 악질이랑 동급이라 보긴 아무래도 힘들죠

  • 언기물화 · 979132 · 22/02/06 16:28 · MS 2020

    이게 단순히 '실수해서 가짜뉴스 한 번 퍼트린거'로 치부될 문제는 아닌 거 같은데요
    뻑가 평소에도 편향된 사실로 선동하고 몰래 지우는 거 많이 해왔습니다 이번엔 사람 두명이 자살에 이르러서 스케일이 커진거고요
    재ㅈ랑 똑같거나 더한 사람이 뻑가입니다

  • 영주 · 1101026 · 22/02/07 12:09 · MS 2021

    과거 행적들이 더러운 것들은
    알고 있습니다

    다만 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잼미 관련 논란은 상당히 부풀려졌으며,
    상대방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그 책임을 온전히 뻑가에게 전가할수만은 없습니다

  • 이재명 지지자 · 953569 · 22/02/06 16:30 · MS 2020 (수정됨)

    글쎄요 지금까지 뻑가 관련된 사건이 수십개는 되는데 매번 대처하는 방식이 영상 비공개로 돌리고 모르쇠로 일관하거나 못숨길거 같은 영상들은 지우고 사과영상 찍는 식 아닌가요 제가 보기엔 그냥 역겨운 허언증 환자 같은데...
    본인은 홍콩과기대 수석졸업하고 경희대 편입해서 수석졸업하고 경희대 시절 같은 학교 다니는 100억버는 여캠이랑 사귀다 본인이 차고 성균관대 편입 입학해서 수석 졸업하고 소개팅 어플 만들어서 500억 벌고 유튜브 취미로 하느라 서울대 카이스트 당장 들어갈 수 있는데 안들어가고 있는 멘사 회원이다 허언 부리면서 ㅂㅎ 저격하던거 보면 말 다했죠

  • 영주 · 1101026 · 22/02/07 12:21 · MS 2021

    절도범이 보석상을 털었다가 보석상 주인이 그 충격으로 죽었다고 해서
    절도범이 살인범이 되지는 않습니다.

    하물며 실질적으로 피해자를 괴롭게 한 주범은 따로 있는데도 모녀의 사망에 대한 책임을 온전히 뻑가에게 지우는 것은 시시비비를 잘 못 가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 킹능성있다 · 1078123 · 22/02/07 13:33 · MS 2021

    이번에 사람 죽은거 보고 느낀건데 뻑가건 뭐건 그런 양반들은 돈은 돈대로 벌어야하니 남까는건 하고 책임은 지기 싫고.. 이번에 해명영상보니까 그런 늬앙스던데 ㅋㅋㅋ 당당하면 본인도 선글라스 벗고 신상 깠으면 뭐가 쫄려서 가면 뒤에 숨어서 남 호박씨나 까는 인생 사는거임

  • cham_0214 · 1043768 · 22/02/07 11:35 · MS 2021

    글쓴목록보니까 걍 뻑가 겁나 빠시는것같은데 여기서 본인학교마크달고 망신당하게 하지마시고 원래 하던 커뮤로 돌아가거나 유튭댓창가서 열심히 편들으세요

  • 영주 · 1101026 · 22/02/07 12:01 · MS 2021 (수정됨)

    전 제가 쓴 그 어떤 글에서도 뻑가를 무턱대고 빤 적이 없습니다.

    저를 까고싶으시면 논리적으로 반박을 하세요.
    전 뻑가 혐오하는 이유가 이해가 안가서
    이의를 제기하는것 뿐입니다.
    그럼에도 유튭 가서 편들라는 식의 비아냥은 본인들 생각에 동조하지 않을거면 꺼지라는 말과 같습니다.

  • 앤드루 뤄 · 462259 · 22/02/07 12:16 · MS 2013

    그래서 뻑가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구독자이신가요?

  • 영주 · 1101026 · 22/02/07 12:25 · MS 2021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이전에 쓴 글 내용 그대로입니다

    인민 재판처럼 개인의 스캔들 가져다가 만드는 영상은 부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기능조차 없어진 상황에 그런 사람이라도 있어야
    pc주의와 페미니즘을 때려부술 수 있다고 봅니다.

  • 유리아제 · 1024333 · 22/02/07 14:02 · MS 2020

    어차피 우리나라 사람들 냄비근성 안바뀌어요 ㅋㅋㅋㅋ 글쓴이님, 어차피 귀닫은 사람들에게 토론은 의미 없어보이고 그저 감정소모일뿐이니 에너지 소모해가면서 반박할 필요 없어보입니다.

  • 4%의 사나이 · 1008682 · 22/02/07 14:04 · MS 2020 (수정됨)

    애초에 사이버 렉카들이 판 치는 것도 대한민국 사람들이 자극적인 정보와 남의 가십을 좋아하는 습관 땜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