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불주먹임나연 [1112679]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2-02-04 22:18:42
조회수 1,347

군대 땡보직으로 갈수 있을때 가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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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외삼촌이 3수 마치고 서울대 합격한 다음 등록만 해놓고 곧바로 군 입대를 하셨음.


그당시가 1990년대고 사회적으로 3수가 늦었다라고 인식 되던 시기였으니 암튼 군대를 갔음.


논산훈련소 이제 다 마치고 자대배치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서울대라고 


그당시에 명문대 나온 신병을 땡보직으로 모셔주는 문화가 암암리에 있었나봄.


암튼 간에 삼촌이 서울대인걸 안 교관들이 

카투사나 어학병 등등 땡보란 땡보는 다 제의해주셨는데 삼촌은 땡보직이란 개념을 몰랐기에


ㄴㄴ 가기싫다 고집피우다가





그렇게 강원도 화천 최전방으로 보내짐.

보직은 보병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엄마 왈 느네 삼촌은 최전방에 자원해서 간거다 라고 말한거 삼촌한테 말했더니


야 이놈아 누가 거길 자원해서 가냐!!!!!!! 라고 영혼의 울부짖음을 선사해주심.


하튼 삼촌 말듣고 군대는 역시 땡보직으로 가야겠다 마음먹었는데







신검 4급 판정 받아서 공익으로 가게 됨 ㅋ


앙 개꿀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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