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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처타임 [544505] · MS 2014 · 쪽지

2015-01-05 15:20:09
조회수 8,864

기숙학원 이야기 2탄 건강관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425291

http://orbi.kr/0005335519 

1편은 레알 기숙학원 이야기였어요. 댓글에서 2탄을 써달라고 하시는 분이 몇 있어서

준비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건강관리 편!!!



기숙학원에서 생활하면서 신경 쓰이는 부분중에 하나가 건강에 관한거죠.



몸이 아프면 공부를 해야겠다는 의지는 있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으니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심하죠. 막상 아프기 시작하면 아무리 빨리 낫는다 하더라도



2~3일 정도는 원래 계획했던 공부는 거의 못하니까.



그냥 날아간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죠. 그러기 때문에 학원 내에서는 첫번쨰로



몸이 아프지 않는 것, 두번째로 만약에 만약에 아프게 됬을때 빨리 낫는게 중요하죠



그래서 기숙학원에서의 건강관리에 대해 몇까지 써 보려고 합니다.



 



 



1.생활의 규칙성



 기숙학원에서의 생활은 굉장히 규칙적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다닌 학원의 경우 기상시간은



6시 30분, 점심시간은 12시20분 부터 1시 20분까지, 취침시간이 11시 50분 등 이렇게 



시간들이 딱 정해져 있어 생활이 매우 규칙적 입니다.



취침시간 이후에 선택적으로 공부를 좀 더 하는 것을 심야자습, 줄여서 심자 라고 불렀는데 간혹



심자를 무리해서 하다가 생활 리듬이 무너지거나 또는 한달에 한번씩 있는 정기휴가때 



무리해서 놀다가 리듬이 무너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 리듬이야 뭐 빠르게 돌아오겠지…



라는 생각을 하기 쉬운데 그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실제로 휴가때 리듬 관리를 잘못한 친구의 경우 일주일은 날려 버리더라구요.



수업시간이나 자습시간에 많이 졸고 그러더라구요. 그러기 때문에 기본적인 학원 생활내에서



리듬관리를 잘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런 경우만 아니면 리듬이 틀어지는 문제로



몸이 아프게 된다던지 공부시간을 날려버리는 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2.외진



 기숙학원에서의 생활이 규칙적이기는 하지만 일년 내내 몸이 아프지 않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 진다 던지 옆의 친구가 감기에 걸렸었는데 옮아서



감기에 걸린 다던지 해서 아플 수 있습니다. 



이때는 외진을 통해서 외부병원에 진료를 받고 올 수 있습니다. 외진은 아침에 학과담임선생님 



조례시간에 신청을 해서 오후에 정해진 시간에 주간 관리 선생님 인솔에 따라 외부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약을 타 올 수 있습니다. 학원에 기본적인 약은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힘들때가 많으니까요.



간혹 외진시간에 엉뚱한 행동을 하거나 생각하는 친구가 있기는 한데,



인솔해서 가신 주간 선생님들께서 관리? 하셔서 벌점을 받고 막 그래요.



만약 사정이 있어서 병원을 못 가는 경우가 있으면 원내에 있는



양호실에 선생님 허락을 받고 한숨 푹~자고 올 수 있습니다.



 



3.전염



 기숙학원은 학원 내에서 사람들 사이의 접촉이 많아 간혹 어느 한 병이 전염으로 돌때가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이 제일 걱정이 되죠. 피하고 싶어도 피하지 못 하는게



기숙학원 내에서 사람들, 친구들과의 접촉이니까요.



, 이떄는 학원에서 저희의 생활을 관리 해 주시는 선생님이



이 병을 걸리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알려 주시 더라구요..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대로 하면 원내의 병은 빠르게 없어지더라구요.



실재로 작년 여름에 장염이 유행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도 선생님들께서 병의 원인이 뭔지 



빠르게 찾으시더라구요. 그 이후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자세히 알려 주셨고요.



그리고 몸이 너무 아프다던가 전염성이 있는 병에 걸렸을 때는 당연히 선생님께 이야기를 



드리고 집에 요양 차 쉬다 올 수도 있고요.



 



이상 세가지가 기숙학원에서의 건강에 관해 생각하는 것들이네요. 가장 중요한건 스스로가



몸상태를 알고 적절하게 생활하는거죠. 이 이외에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을 남기거나



저에게 쪽지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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