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빈♡ [429588] · MS 2012 · 쪽지

2015-01-04 01:07:38
조회수 705

나님은 그냥 EE나 가서 발전소나 공기업이나 바라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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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쳐먹은것도 고민이고


바라던 유학같은건 집이 이모양에다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내가 재능이 얼마나 있는지도 모르고-나랑 내 인생을 상대로 실험을 해야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실패시 데미지도 너무 크고 수습도 쉽지 않을것이다. 젠장

어쩌면 경제적인 지원을 내가 해야될지도 모르는데

참 답이 없어진다

일단 선택지가 넓어서 좋은데

제일 바라지 않는건 사기업 취업이고 그나마 바라는건 제목에서 바라는 저거

게다가 바라지 않는 쪽으로 자꾸 가더라도 전기기사 가지고 있으면 굶을 일은 저얼대로 없다. 전공 살리지 않을 확률도 백발이 되도록 0에 수렴한다.

미친척하고 고시를 보면 가능성은 낮지만 변리사라든지(이쪽 생각 없지만 모든 가능성 열거해보면)



음 약대편입이나 하면 더 좋은데
나이를 너무 먹어서 아마 30대에 대학을 계속 다니고 있겠지만
라이센스 있으니 적당한 시점에 그만두다 알바하다 하면서
하고싶었던 음악공부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남들이 하는걸 좇았는데
집안사정 개인사정 다 고려하면
그건 힘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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