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툰드라] 순록 유목민 네네츠족의 강인한 생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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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최후의 툰드라(SBS 밤 11시) 2부 ‘툰드라의 아들’ 편. ‘세상의 끝’을 뜻하는 야말. 시베리아 북서쪽에 있는 이 땅의 주인은 툰드라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순록 유목민 네네츠족이다. 태어나자마자 툰드라 대지를 이동하며 살아가는 네네츠 사람들은 7살쯤 되면 자기 썰매를 몰며 순록몰이를 한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네네츠 사람들은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그들의 가장 큰 선생님은 바로 툰드라, 대자연이다. 태어나자마자 일어서는 법을 배우는 순록새끼처럼, 네네츠 소년은 자신의 삶을 깨쳐가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툰드라의 아이들은 6살이 되면 도시로 나가 의무적으로 러시아식 교육을 받아야 한다. 변하는 가치관 속에서 이 아이들의 미래는 어떻게 변할까? 그리고 툰드라의 대자연은 언제까지 우리 곁에 있을 것인가? 문명을 삶의 진화라고 생각해온 우리들의 오판을 반성하고 툰드라 사람들이 전하는 위대한 생명의 메시지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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