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경한 올해입결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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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에서 끊겼으면 올해 설사과 설경보다도 높은거아닌가요?? 그럼사실상 올해입시 문과 탑이네요... 이대의대는 여자만지원가능하니 논외로하고..
올해왜이리높아진건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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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한에서 빠질사람이 있긴함?;
서울대, 연고경으로 이탈하는 인원 없지 않았습니다.
ㅋㅋㅋ경한 설대랑 같은 군입니다~
올해는 그렇죠. 연고경으로는 이탈할 수 있습니다. 어디가 더 나은지를 가지고 싸우고 싶진 않고 경영학과를 더 선호하는 학생들이 분명 있거든요.
공감합니다. 입결과는 전혀 상관없이
연세경영으로 가는 학생도 많습니다.
한국사 제2외 도 감안해야져
의외로 저런 최상위 학교 지원하는 사람 중에 한국사+제2외국어 안한 사람들은 별로 없어요..
제2외는 몰라도 한국사 안한사람은 좀될듯..
수능만점자가 여러명 있는 해에는 만점자부터 차곡차곡 지원하는 곳이 문과 경한이었습니다. 모든 학번의 상황을 아는건 아닌데 12학번엔 문과 만점자가 실제로 2명 정도 등록한 것으로 알고 있구요1). 기존에 가나군 합쳐서 20명 정도를 뽑다가 그것이 단일모집으로 바뀌면서 반토막이 났으니 초합컷이 높아진 것은 당연한거죠. 물론 0.06%까지는 저도 예상하진 못했습니다만..
1)이건 확실치가 않네요.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언수외 만점자였던건지 정말 전과목 만점자였던건지는..
저는 설공 VS 지방의대(취존라인) 입결 비교할때
설공쪽에 한표를 주는게 서울대가 지방의대와는 달리 탐구 영역에서 큰 제한을 걸고 있고(I+다른과목II),
사실 저는 이 것이 실제로 설공의 컷을 떨어뜨리는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서울 의대 VS 설공에 대해서는 인서울 의대가 서울대와는 달리 탐구 조합에 제한을 걸고 있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입결 얘기할때
인서울 의대 > 설공이라고 얘기합니다.
저 역시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고요.
그 이유는 '컷 자체가 이미 설공을 상회'하기 때문입니다.
2015 경희대 한의예과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2015학년도 경희대 한의예과는 최초컷이 0.06%고,
1.5바퀴를 넘게 도는 지점에 도달하고 나서야 비로소 0.10%에 도달하게 됩니다.
매우 보수적으로 잡아도 0.10%를 벗어날 일은 없어보입니다.
이 수치는 현재 서울대 경영/사회과학의 커트라인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물론, 제2외국어라든가 한국사를 필수로 지정하지 않았다는 것은 경희대 한의예과의 컷 상승 요인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서울대 정시 정원은 30%가 채 안되는데 비해 경희대 한의예과는 정시 비율이 무려 40%입니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60%가 약간 넘었고요.)
서울대는 서울대 나름대로의 고충(2외국어, 한국사)
경희대는 경희대 나름대로의 고충(40%에 육박하는 정시비중)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 정도의 커트라인이라면 이제 경희대 한의예과(인문)은 완벽하게 '서울대 급'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경한에 서울대급이라고 하는 것은 경한 합격생들에게는 좀 모욕적일 수도 있겠네요.ㅋ 그냥 자기 분야에서 어떻게 인정받고 있다 정도로만 하면 될듯...
입학 점수에 관계없이 문과 서울대학교가 가지는 가치가 꽤 큰 만큼 서울대 급이라는 말이 모욕적이진 않을듯 합니다. 물론 어떤 의도로 말하신건지 이해 못한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