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교원평가제 해도 된다는 선생님들도 있었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39037
ㅋㅋㅋ 저 고등학교에 한맺힌여자임...
공립이었는데 전교조 소속 선생님들이
수업 너무 등한시하고 학생 괴롭히고 암튼 횡포가 너무 심해서
(우리학교만 그럴꺼에요 전교조선생님이 나쁘다고 일반화하는게 아님)
진짜 눈물의 3년을 보냈음 ㅡㅡ
근데 교원평가제 이야기 나왔을때
발끈하고 난리난리 친 선생님들은 거의 그분들이었음..
수업에 관심없고 애들성적에 관심없는분들..
근데 20대 후반 새로 부임하신 열정있는분들은
어느정도 도입하긴 해야한다고 자신감을 보이셨음
중고딩의 폭풍 사춘기 마인드로 주관식 평가를 내리면 좀 그런거같고
대학에서 강의평가하듯이 만족도 12345로 하는건 괜찮다고 봄!
인기도 반영된다 맛있는거 사주면 올려주고
이런게 있을거 같긴 한데
교원평가제 없으면 학생들은 그냥 최약자임...아무것도 못하고
걍 선생이 횡포부리면 횡포부리는데로 당하고 있어야하고
꼬우면 자퇴해야 하니까.
물론 학생이 선생 밑에 있는 존재니까 예의지키고 성실하게 학교생활에 임해야 한다는건 당연
학생들이 맞을짓 하면 패는것도 찬성.. 패는거 금지니까 깔끔하게 퇴학시키던가
근데 또라이 학생이 있는반면 또라이 선생님들도 꽤 많음
학생들이 선생님 평가하는것도 찬성 ㅇㅇ
대신 평가점수 최하위 10프로와 최상위 10프로의 평가는 빼고 중간점수를 낸다던가
평가방식을 적절히 선택해야할듯... 주관식으로 불만사항 쓰는건 좀 말안되는거같고
암튼 ㅠㅠ 고등학교에 한맺혀서
지금이라도 지나가다가 몇몇 선생은 만나면 죽빵날리고싶은 사람의 의견이었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 0
최소한 마음속에서 자존심 세우고 다녀도 어색하지 않은 곳에 올해 갔다면 어땠을까
-
modest 0
-
언젠간 웃으며 학교 다니고 웃으며 사랑하고 웃으며 꿈을 이루고 싶어요
-
모닝 하겐다즈 0
초코맛
-
얼버기 !! 0
다시 잘게요 !!
-
전망 어떰뇨
-
ㅇㅂㄱ 0
ㅇ.
-
공부 4일차 시작.
-
얼버기 0
다들좋은아침이여
-
얼버기 0
자다가(?) 일어났어요 좋은아침이에요 !
-
얼버기 0
오티 갈 준비 해야지~
-
아직까지 생존 4
내일이 없다 달려
-
https://m.site.naver.com/1Abu2
-
아님 기존의 문과침공을 유지할까요?
-
얼버기.. 2
렌즈도 못 빼고 쓰러져서 눈 완죤 뻑뻑
-
메인 뭐징 0
흐흐
-
ㅇㅂㄱ 1
메인뭐야 새르비뭔일임
-
늦버기 1
아오 쫌 왜 이러는데 ㅠ
-
독재 반수 0
ㅈㅈ하게 52323 기숙들어가서 개빡세게 하면 얼마나 오를수 잇을거같음? 반수로!...
-
얼버기 4
-
힘내라 샤미코
-
https://m.site.naver.com/1Abu2
-
.
-
기차지나간당 2
부지런행
-
새터 5시에 생존체크 13
아직은 멀쩡해 근데 좀 취하긴함
-
여러분 저메추 2
마라탕에 마라샹궈 레츠고
-
아 대닜었는데
-
.
-
기강 함 잡아야겠다
-
으흐흐 0
으흐흐
-
https://m.site.naver.com/1Abu2
-
내안경이어디갔지 1
-
슬퍼 1
늙어서 너무 슬퍼
-
D-261 3
영어단어 영단어장 40단어/40단어 복습 수특 4강 모의고사 21년 9모 25번까지...
-
돈많이 드는 취미는 ㄹㅇ 쉽게 텅장됨
-
이대로 밤샐듯
-
https://m.site.naver.com/1Abu2
-
얼마나 차이남?
-
ㅂㅂ 6
잘ㅂ자
-
에효 0
현타오네
-
대학 면접 4번 보고 다 떨어지고 5번째에 붙음 실전경험 미쳤다ㅇㅇ
-
피곤해 6
아더거ㅓㄹ
-
공부끝 얼버잠 2
내일은 7시에 일어나야지
-
저 글보고 4
댓글달려다가 참았으면 개추ㅋㅋ
-
하 안돼 6
팔로우 한명이면 십옯창이 돼버려
-
조용하네 2
-
아무것도 할 의욕이 안나 그리고 뭘 해도 재미가 없어 그냥 자는게 답이긴 한데 쉽지 않구만
-
소녀종말여행 3
스트리밍을 아무데서도 안하잔아...
-
원래 총 몇 분 걸리는지만 쟀는데 이번에는 공통 화작 따로 재 봄 공통 45분 화작...
평가점수 최하위 10프로와 최상위 10프로의 평가는 빼고 중간점수를 낸다던가
이거 괜찮네요!! 피겨같음!!
저도 고등학교에 피눈물맺힌게 좀 있어서!!!
그런데 주관식으로 불만사항 쓰는건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저희학교는 툭하면 뺨때리는 분이 있으셔서 참....
그러게요 암튼 상소문 이런스타일만 아니면 될거같습니당.. ㅋㅋㅋ.. 전 고등학교때 하도 다방면으로 당한게 많아서 진짜 장학사 이런걸 직업으로 해서 한번 조져볼까.. 교육감선거 나가서 학교개혁할까 꿈도 꿨었음 ㅋㅋㅋㅋ
중학교 때 어떤 선생님도 '난 너희들이 어떻게 평가하든 전혀 상관없다. 난 이미 25년 이상 일했고 일 그만둬도 연금 계속 나온다. 너희들 평가랑 상관없이 난 계속 내 방식대로 가르칠 것이다' 이러셨던 게 기억나네요..
오기가 좀 있으신분이었는듯
아니에요 이건 진짜라서 그런말씀 하시는거.. 사실 전혀 평가와 관계없어요 ㅋㅋㅋ
근데 학생드이 맛있는거 사준다고 해서 교원평가제 영향 없습니다. 애들 상당히 심각하게 설문조사합니다..물론 이건 고3기준..
초등~중학교1학년에서 그런일이 발생한다고 하더라구요.
고3들은 의외로 성심껏 평가함
당연하죠. 아이들이라고 해서 생각이 없는게 아닙니다. 평가할때 꽤 냉철하게하는데 ㅋㅋㅋ...
초등 중등은 하면 안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