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및 의사지망생들 실망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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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옹졸한 글을 쓰네 뭐 저런 얘들이 의사 되고 싶은 이유라 하면 생명을 살리고 싶다 그러겠지ㅋㅋㅋㅋㅋ 한심하긴ㅋㅋ 밥그릇 싸움에 뛰어들고 우리가 아니면 안돼라는 느낌 정말 안쓰럽네요
솔직히 아무리봐도 1.한의사가 의료기기써서 일어날 부작용보다는 2.그로인해 환자들(한낱 밥그릇)뺏김ㅜㅜ 내 이익 못줘 2번에 가까운데 말이죠
모든 의사분들이 저러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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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응급 상황에서 한의원에 내원하시길 기원합니다.
전 한의원에 감정없어요 단지 응급상황에서님같은 의사한테는 안간다는 거죠
응급상황에 한의원 얘기가 왜나오죠? 그렇게 치면 의료분과 중 하나인 정신과나 피부과 의원 내원해도 죽습니다 응급환자는
ㅋㅋ무논리갑 보는 제가 다 부끄러워지네요
응급상황에 한의원을왜감 응급실에가야지... 응급상황에 치과가라는말이랑똑같
어휴...
그냥 이건 한의학 까는 감정이 노골적으로 드러나신 것 같네요. . 자중하시기 바랍니다.
오르비 수준을 졸1라 단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글이네요
여기서
그 수준이상 기대하는게 애초에 무리임
개인적으로 의사들이 하는 말에는 공감하겠는데
아무리봐도 일부 의사들의 저런식의 찌질한 태도는 사람들의 공감을 얻기 힘들듯....의사가 왜 정부나 국민이랑 소통하기 힘든지 깨달음ㅋㅋ
지난 번 신해철 사건 때는 해당병원에 대해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문제 제기했던 노환규 전 의협회장도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놓고는 '이것이 밥그릇의 문제가 아니라 원칙의 문제이고 양심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의사들에게 물어보면 90% 이상은 반대할껄요?
계속 이 문제를 밥그릇 문제로 보려면 그렇게 보세요.
분명히 양심문제로 반대 인정합니다
근데 양심이라는 겉치레로 포장한 분들이 있어서 쓴 겁니다 오해하지마시길 저도 그런 의사 좋아합니다
인간이 양심문제로만 움직이진 않습니다.
양심문제로만 움직이면 북한인권 같은 거 냅두지 말고 북한 해방전쟁이라도 벌여야하잖아요. 그럴 일은 없죠. 미국이 후세인 압제로부터 이라크 민중을 구하기 위해 전쟁했나요. 이라크에 석유 없었으면 전쟁 일으켰을까요.
그런 점에서 북한인권문제 제기가 순수하다기보단 정치적인 목적이 큽니다. 그렇다고 인권문제 제기 밑에 깔린 양심의 문제를 무시할 수 있나요?
마찬가집니다.
이번 문제를 밥그릇 문제로 보면 그것도 일면 맞아요. 하지만 그 문제 뿐 아니라 다른 문제도 있는게 분명한데, 그것은 무시하고 '니들은 밥그릇 싸움이나 하냐!'라고 합니다.
세상은 이익으로만으로도 움직이지 않고, 양심으로만으로도 움직이지 않아요. 왜 두가지 면이 존재하는 것을 무시하고 한가지 면만 강요하나요.
맞는말인듯요
ㅇㅇ 맞는말 맞는듯요 인정
한의사가 의료기기사용하는게 국가전체적으로 실보다 득이 훨씬 많을게 자명한데 포장하려고 양심의 문제까지 나오네요ㅋ 환자 검진해서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데 이렇게나 극렬한 반대가 있다는건 그저 밥그릇뺏길까 두려운 모습으로밖엔 보이지 않네요. 의사분들도 의사가 아니었다면 찬성했을 문제인것을..양심의 문제가 아니라 돈벌이의 문제겠죠 ㅋㅋ
의사에 대한 인식이 이정도밖에 안 된다는 사실이 참 개탄스럽네요. 의사들이 밥그릇 그렇게 챙기는 집단이면 의사들이 현재 맞이하고 있는 그런 문제들에 대해서 현재처럼 대응하고 있을까요? 흔히말하는 의료(보험)민영화 시행된다고, 그렇게 되면 수가가 치솟고 국민부담 늘어난다고, 전국 파업까지 진행한 집단이 의사집단입니다.
악화살님 말씀처럼, 여러 목적을 본다면 "밥그릇'의 문제도 있다고 볼 수 있어요. 포괄수가제 보세요. 의료 수가가 묶이면 의사 밥그릇 날라가니까, 의사들이 그렇게 반대했을까요? 물론 그런 것도 있겠죠. 하지만 아시다시피, 의료 질 저하가 가장 큰 문제였지 않나요? 밥그릇 정도는 문제도 아니었죠...
그냥 악화살님이 뭐라고하든 귀를 닫고 자기 생각만 머릿속에서 옳다고 빙빙 돌리고 있으니 해명의 시도 자체가 큰 의미가 없는것 같네요.
님의 쓰신 댓글의
"의사분들도~"
라는 아주 주관적인 의견에서 이미 인식이 그렇게 고착되었다고밖에 볼 수가 없네요. 본인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니에요. 사안에 대해서 좀 더 다양한 시각을 알 고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요.
밑에 댓글다시는 분들의 내용도 전부다 악화살님이 상황에 대해 얘기하셨던 부분인데 말이죠 ㅠ 그냥 무조건 밥그릇 문제로만 몰고가시니...
제가 윗 댓글은 좀 의사쪽에 우호적으로 썼지만, 저도 의대 다니면서 동기나 선배들 보면 모든 의사들에게 도덕적으로 옳은 판단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하지만 정치를 비롯한 모든 토론에서, 단순히 좌익이다! 우익이다! 혹은 의사한테 좋다! 한의사한테 좋다! 이런 키워드만 잡아서 자세한 전말은 생각 않고 막 밀어붙이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단지, 단순히 한 가지 부분으로만 보려고 하시지 마시구, 이런 문제는 정답이 한 개인 오지선다형 문제가 아니고 여러 문제가 같이 얽혀 있어서 좀 더 포괄적인 시각이 필요하다는 인식만 가져주시면 해요... 의사집단 자체가 잘못한 문제면 확실히 욕을 먹고 반성해야하는 것도 맞고, 욕을 먹을 만 하지만 다른 문제도 있으니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면 여러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도 필요하구요..
노환규이야기 신해철이랑 연관시키지마시길ㅋㅋ 오늘 의협 발표 안봤나요ㅋㅋ 무슨양심을 운운하는지
의사도 사람인데 원래 자기꺼였는거 뺐어가면 당연히 기분 나쁘죠...뺐어가려 해놓고 봐바 너넨 돈만밝히잖아 이러는거는 문제가 있는 생각인거 같은데요...
의사 대다수가 "우리도 한약 팔게요!" "수가를 우리나라 물가상승률의2배로 인상!!" 등 원래 것보다 더한걸 요구하는 상황에선 "돈만 밝히는 족속들이네 퉤퉤"이런 거면 타당한 비난이 되는데...지금 상황에서의 비난은 "너네 의사잖아.이거 가져가도 별문제 없지?왜나면 돈에 연연하지 말고 생명을 구하기만 하는게 의사니까!!"이러는 거 같아서 쓴웃음이 나네요....
의사도 침놔도 되는데요
Ims라는 양방 방식을 통해 침치료하는건 가능입니다
문제는 한의사가 문제없이 쓸 수 있는 기기만 허용해주겠다는 정부 방침에 양심이니 환자건강이니 운운하며 반대하냐 이겁니다
돈에 연연해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밥그릇때문에 너무 염치없는 주장을 하지말라 이겁니다
한의사가 충분히 활용가능한 의료기기도 쓰지말라니...
전 아직 의사가 아니라 전문적 지식은 없습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의료기기 이용의 정당성 이런거가 아니라,지금까지 잘못된거였건 아니건 들어보니 의료기기의 사용은 어쨌든 지금까지 의사의 영역이였던거잖요..그걸 갑자기 다른 직종에도 개방한다고 하면 의사입장에선 당연히 기분 나쁘고 반발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였습니다. 계속 의사집단에 부정적인 정책만 생겨나는 시점에서, 무조건 "의사는 역시 탐욕적인 놈들이야!!"이런 의견이 많아 안타까워서 쓴 거기도 하구요..
그렇게 의사집단에 부정적인 정책만 생겨나고 부정적인인식만 늘어간다고 칩시다.
그럼 지금까지 무당이라고 까이고 치이고 , 한의학의 본질도 아닌 음양오행갖고 물어뜯긴 한의사들은요 ? 안타까운건 마찬가지아닌가요 ?
현대의료기기가 의사의 영역이었군요
솔직히,한의사가 의료장비 쓰면 오진이 많이 줄어들 거 같은 데,국민건강이란 대의를 생각하면 좋은 일 아닌가요?
엄연히 존재하는 한의를 전면적으로 부정하지 않는 이상은 말이죠
그리고 ,간단한 과학장비 쓰는 것은 교육 받으면 되는 거고....필요하면 면허주고...하면 되지..
왜,한의는 과거 고서만 읽고 진료하라고 하는 지.. 현대과학의 성과를 왜 의사만 독점해야 하는 지..자신들이 만든 것도 아니면서...
한의도 과학의 이기의 도움을 받으면 안되나..
사실,기본적인 혈액검사등 해석은 일반인인 저도 어느정도 지식이 있는 데..
몇달만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면 왠많큼 의사쌤이랑 얘기하는 정도는 되던데..
아무튼 ,대다수의 소비자이신 국민들은 이런류의 의사분들의 주장을 오만하다고 여기실 듯...
그게 면허가 분리되어있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입니다.
그렇지만 의사와 치과의사는 면허가 분리되었다고 싸우진 않죠?
의사와 약사가 한때 많이 싸웠지만 의약분업 이후 직접적으로 큰 갈등이 드러난 적은 없습니다. (여전히 사이는 안 좋습니다.)
이런 문제는 다른 나라 의료 제도 참고하면 의사-치과의사, 의사-약사 관계를 어떻게 두면 되는지 벤치마킹할 수 있거든요.
반면 의사 - 한의사 관계는 다른나라에 없는 우리나라 특유의 존재입니다. 중국의 의사 - 중의사 관계와도 직접 대입할 수 없고, 일본의 경우에는 한의사는 전문의 과정으로 되어 있으니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와 제도가 다릅니다.
면허 자체에 배타성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의사-한의사 관계는 다른 나라에서 벤치마킹할 수도 없기 때문에 수십년 전 의사-한의사를 나누었을 때와 달리 의료기술의 발전 하면서 둘의 관계를 어떻게 둬야 하는지 분쟁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분쟁을 의사, 한의사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옳다고 할 수도 없는 문제고요.
결국은 밥그릇 문제란 얘기군요
한의란 면허가 존재하고 국가의 의료정책 중 일부를 담당하고 있는 현실에서 보면
제가 사심이 없는 정책입안자라면 의료기기 사용을 허가 하는 것이 당연할 것 같은데...
실용학문이란 것이 ,문명의 이기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 ..문제가 되겠지요
결국은 대의로 봐선 서로 협진을 하던지 일원화 하겠지요
시기의 문제이지만 ...
지금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기 사용이나 협진확대등도 그러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노력의 일환일 수 도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지금 당장의 밥그릇 때문에 반대할 수도 있겠지만 ,결국은 우리나라 의료정책이 그리 흘러가 지 않을까요?
아님 ,정말로 한의제도를 폐지할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나타나던 지..
우리나라처럼 과학을 맹목적으로 받아드린 국가에서 아직 나름대로이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은 소비자가 실용성을 어느정도 인정한 것이라고 생각되는 데 ,그소비자들이 잘못생각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직까지 의료산업이 공급자 우선 인 것 같네요.
생각하는게 참 단순하시네요.. 글 재밌게 읽고 갑니다
노환규가 양심... ㅎ
어쨋거나 한의를 국가에서 인정하고 공인해주는데....
양의의 검사방법을 통해
보완하는게 오진을 줄일 수 있는거 아닌가요?
전 의알못이라 이렇게 생각하는데
뭐 이런글을 올리세요 ㅋㅋㅋㅋㅋ
노환규 양심드립은진짜ㅋㅋㅋ
한의학에 관련된 사람은 아닌데 의사들 진짜 ㅆㄱㅈ없는 사람 많은듯 한의사들 왜 이렇게 무시하는지 이해가 안 됨
평소 의사 및 의대생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사는지 엿볼수있는 대목이었죠. 실제로 저도 주변에 의대생들 몇명 있는데 평소엔 그런소리안하다가 술만 마시면 하나같이 주위사람 무시를 그렇게 해댑니다 특히 의료쪽 전문직들, 예로 한의대 약대 간호대 등등은 모두 의대못가서 어쩔수 없이 가는곳이라나 뭐라나 ㅋㅋㅋ 진짜 의대생들 공부잘한건 인정하는데 재수 드럽게 없어요부심이 하늘끝까지 치솟아있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제 친구들 변한거보고 의사들 절대 좋게 안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