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수석 [514301] · 쪽지

2014-12-29 04:47:17
조회수 1,391

어차피 인식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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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이 현대 의료기기를 허용받아 사용한다해도 그 사람들의 인식 이라는것 때문에 ..대부분은 의사에게가서 ct mri x-ray 찍지 한의사에게가서 찍지는 않을것같은데요..

어찌되던 선택은 소비자가합니다..

자다 일어나서 구경하다가 아무거도모르는 수험생이 남기고갑니다. 욕하셔도 할말은없네요 아는게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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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낚지낚 · 399742 · 14/12/29 07:29 · MS 2012

    님의 말씀대로 선택은 소비자가 하실 거기 때문에, 인식 걱정은 안해주셔도 될 듯 ㅎㅎ
    오히려 인식 개선의 여지가 다분한 전환점이 될 수도 있구요..

  • 岳畵殺 · 72210 · 14/12/29 08:54 · MS 2004

    의료에서 소비자의 선택이 다른 소비재와 같을 수는 없죠.

    정보의 비대칭성 때문에 소비자의 수요는 공급자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티비 보면 말도 안되는 헛소리 하는 의사나 한의사 나오잖아요? 그게 객관적으로 보면 x소리이지만 환자들에게는 먹히니깐 그런 소리를 하는 겁니다.

  • 지낚지낚 · 399742 · 14/12/29 09:21 · MS 2012

    물론 그 부분은 동감합니다. 또 현실적으로 극복하기 힘든 것도 절감하구요. 여튼 제가 다소 문제 삼고 싶은 것은 '어차피 인식 때문에' 라는 어절이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든 과학적으로 보든 '어차피' 와 '인식' 이라는 관념은 항상 다른 관념에 의해 끊임없이 변화, 혁신 되어져 갔으니까요. 그리고 이것이 앞으로도 자명한 사실임은 변함 없을 겁니다. '어차피'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않는다면, 발전도 없습니다.

  • 한의바람 · 517481 · 14/12/29 09:21 · MS 2014

    ct mri는 맞는 이야기지만 애초에 의원급과는 관련이 없는 이야기고... x-ray는 치과GP도 멀쩡하게 쓰고 있는데 보수교육을 거친 한의사가 쓴다고 거부감을 느끼진 않을 거 같네요. 골절됐을까봐 한의원 못 가고 정형외과 가던 분들 한방으로 포섭하는 기회가 될 겁니다.

  • 소망군 · 312708 · 14/12/29 09:56 · MS 2009

    그렇죠. 줘도 안오니까 줍시다^^ 그런 자신감을 가지고 진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岳畵殺 · 72210 · 14/12/29 09:58 · MS 2004

    자신감 문제가 아닌데요.

    까짓것 일반인들도 교육 받으면 진료 못 할 거 있나요.

  • 名醫 · 277950 · 14/12/29 10:15

    추후에는 모르겠습니다만 CT, MRI까진 원하지도 않습니다. 초음파, 혈액검사, X-ray 등 GP도 무난하게 쓰고있는 의료기기들에 해당하는 이야기죠.

  • 크어오아이 · 538240 · 14/12/29 10:33 · MS 2014

    적어도 한의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중에 검사를 통해 양방의원으로 돌리는 번거로움은 안해도 되는게 크죠.

  • 빡모추종자 · 506021 · 14/12/29 18:39

    질문자님을 비판하는건 아니지만
    애초에 한의사가 의료기기 쓰면 그닥 안갈거같은데... 라는걸 굳이 예측하려들 필요가 없을텐데요
    내주변에 한의원 안다닌다고해서 다 안가는것도 아니요
    주변에 다닌다고해서 다 다니는것도 아니니
    결정이 난 후에는 그냥 지켜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