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로 [531522] · MS 2014 · 쪽지

2014-12-23 00:09:05
조회수 1,393

흔들리면 엿되는게 정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328909

어차피 최종 경쟁률은 의미 없어요.
경쟁률보다는 지원자 평균과 표준편차가 중요한데
솔직히 대학 말곤 이 정보 없어요.

가령 10명 뽑는다 칩시다.
12명이 지원하는데 만점자 10명
1개 틀린 사람 2명 지원했다 치면
경쟁률은 1.2:1밖에 안되는데 만점컷이죠.

반면에 40명이 지원하는데
지원자 평균이 5문제 오답,
분포는 정규분포를 그린다고 치면
경쟁률은 무려 4:1이지만
컷은 2개 내지 3개 틀린데에서 이루어지죠

실제 핵폭은 경쟁률이 더 낮은 첫번째 케이스에서 이루어진거죠.

하고 싶은 말의 요지는 경쟁률에 큰 의미두지 말란거죠. 과거 입결만 봐도 꼭 경쟁률 높아야지만 컷이 높진 않아요. 특히, 정원이 적은 학과는 더더욱 의미 없으니 흔들어대는 사람들 무시하고 넣고 싶은대로 지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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