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3이예요 언어 외궈 공부 잘하시는분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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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비고 3되는 학생이예요
제가 요번 방학 때 정말 공부 열심히 해서
꼭 연고대 경영학과 가고 싶어서 질문드릴께요
먼저 언어에서요 고전 운문 ,산문 현대산문 ,현대시 이렇게
다 내신 공부 하듯이 18종 문제집사서 공부하려는 데요
그렇게 하는것이 맞는 건가요 아니면 이비에스 위주로 작품공부하면서
감을 키우는게 맞는 공부방법인가요??
그리고 외국어에서요 1학년때부터 쭉2 등급나왔어요...ㅜ
그런데요 점점 학년이 올라갈 수록 뭐가 해석이 잘 안되고
찜찜하게 감으로 찍어게되고요 요즘 모의고사 혼자보면 3등급정도 나와요
나름대로 끊어읽을려고 하는데 잘 안끈기고 내용도 잘안들어와요
한지문당 단어는 보통 5개정도 모르고요 (단어는 앞으로열심히 외울거예요)
제가요 어떻게 공부해나가야 할까요 ???
제발 알려주세요 ㅠ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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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일단은 기출입니다...수능,평가원기출문제집을 사서 풀면서 수능에서 원하는 답의 코드를 찾으세요
답의 코드란 단순합니다..100%지문내의 내용을 통해 답을 찾아야겠죠..
기출문제를 풀되 왜 이선지는 답이고 이선지는 답이아닌지를 꼼꼼히 따져보시구요...
기출문제를 풀고나서 ebs를 보는것이 좋겠지요..18종문제집을 보는것은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외국어같은경우에는 끊어읽기는 아직 외국어문장이 익숙하지 않을때하는거구요...문장이 익숙해지면 끊어읽을 시간이 없을텐데...고1,2에 비해 고3외국어가 어려운건 맞구요..따라서 단어로 때려맞추는식의 독해로는 고득점이 힘들지요..학원이나 인강을 통해 기본적인 문법사항과 구문을 정리하는게 좋구요...그이후에는 배운 문법사항과 구문을 천천히 읽으면서 적용해보세요..처음에는 느리고 내용도 안들어오겠지만...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순간부터 빠르게 독해가 되는걸 느끼실수있습니다..
언어영역같은 경우는 수능 2번 모두 백분위 99 찍었을때 전 EBS에 전혀 매달리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도 고2까지는 내신하듯이 고전들 현대시들 모두다 정리했구요 그게 밑바탕이 되었기에 그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건 사실입니다.
제 개인적인 공부추천 방식은 '개념어공부'입니다. 작품위주로 가면 자신이 보지못한 작품에 대한 두려움도 생기게 될 수 있고
낯선시를 해결해내는게 어려워 질수도 있거든요
항상 문학에서 헷갈리시는 이유는 "나온것/나오지 않은것"을 잘 구분 못해서라고 생각합니다.
특정부분이 나왔는데 이 부분이 선지와 100%일치하는지 이걸 맞다고해야되는지 틀리다고 해야되는지 고민하시다가 틀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부분을 확실히 해나가는게 저는 더 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본적 작품에대한 이해는 바탕을 두어야 겠지만 그 모든걸 다 기억하고 아시려고 하는 노력보다는
그 선지들이 의미하는게 무엇인지 관조적어조는 정확하게 무엇인지가 먼저 잡힌이후에 작품분석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개념어 공부가 이루어지시면 자연스럽게 읽어내려가시면서 이건 어떤 표현이구나 라는걸 쉽게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비문학 역시도 저는 먼저 문제를 풀고 정답을 매긴후에 답을 보지않고 그 지문을 샅샅히 독해했습니다.
서론부분에 이 개념을 3가지로 나누어 설명하려는 단서가 나오면 본문과 비교해보고 그 연결고리엔 어떤 예시와 법칙들이 등장했는지 모두 표시하면서 읽어내려가면 어떤 이음새 부분에서 문제가 나오는지 자연스럽게 알게되고 익숙해 지시면 나중에 새로운 지문 보면서도 이부분은 문제로 출제될만한 부이군 하면서 정확하게 줄긋고 넘어가실 수 있을꺼에요
늘 주어진 작품을 완전하게 어떤 표현방식을 사용했는지 모든걸 다 아는게 목표가 아니라
주어진 문제들에서 나오는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본문에서 그걸 찾아내려는 노력을 더 하시길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외국어같은 경우는 난이도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늘 외국어 같은경우는 겁먹고 해석부터 달려드는 습관을 가지신 분들이 많아요
이게 어떤 내용이다 라기 보다는 그 문법적 측면들과 어려운 단어에 파묻혀 이게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건지에 대해 생각안하시고 읽어내려가다 보시면 지문을 다 읽고도 무슨말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죠
늘 생각하시면서 읽기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말이 추상적이라서 힘드시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제일처음 영어를 배울때 주어 동사 목적어 수식관계부터 다 찾는걸 연습했습니다.
빈칸문제 어려워 하시는 분들중에는 그 부분이 문법적으로 주어에대한 설명인지 목적어에 대한 설명인지 생각안하시고 무턱대고 해석으로 덤벼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 부분이 정확하게 문장내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대명사인 they 나 it 으로 나온다면 그게 정확하게 무얼 의미하는지, 그리고 주어부분이 너무길고 동사부분이 문장 맨 끝에 나온다면 그 문장 다 직독직해로 해석해내시고 마지막에 주어를 한번 넣어 간략하게 요약하듯이 해석하시고 나가시면 이게 앞으로 전개될 내용이고 이런 의미를 담고 있구나, 전에 나왔던 부부닝 이렇게 연결되구나 하는걸 쫌더 쉽게 찾으실 수 있을것 같네요.
문제를 풀어내야겠다는 생각에 지문을 마구 읽어내리시기 보다는 정확하게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초점을 맞추세요
그게 점점 빨라지시면서 시간은 따라오는거라고 생각됩니다 전 늘 모의고사 시간재고 푸는거에 매달리지 않았습니다. 그건 결국 한지문 이해가 빨라지면 자동스럽게 따라오거든요 시간분배는 물론 연습해야 하지만요
다 지극히 개인적인 것들이라 작성자분의 공부방식과 버무려서 해보길 바랍니다.
언어가 늘면 영어도 자동적으로 늘게 되 있습니다.
늘 '생각하면서 읽자'라는 생각으로 읽어내려 가시면 아마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언어,,,18종 문제집,,, 이런것위주로 공부하는것은 정말 위험합니다. 더군다나 예비고3이시니,, 기출위주로보세요.
기출다보셔서, 뭘해야하나하고 글을쓰셨을수도 있는데, 정말 기출이 진리입니다. 출제원리와 자신만의 풀이로 한문제한문제 풀이해나가는게 중요합니다.
ebs는 작품위주로만 보시고,(시간이 남을때) 문제는 신경쓰지않으셔도 좋습니다.(질이 떨어지므로)
평가원 기출을 외우고, 눈감고 발로도 풀수있는 경지에 오르시면, 그때 교육청기출 푸시는것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서울시 교육청문제가 가장 평가원가 근접하지않나 하는 생각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