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음 [282112] · MS 2009 · 쪽지

2014-12-16 01: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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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6000억 소요 '마곡병원 재정 플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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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6000억 소요 '마곡병원 재정 플랜' 완료
내년초 착공 후 본격적인 기부금 유치 활동 돌입

2014.12.12 06:00 입력

이화의료원이 마곡지구에 건립 예정인 제2부속병원에 대한 6000억원 규모의 재정 계획을 확립, 내년 초 착공 후 본격적인 기부금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이화의료원은 마곡지구 제2부속병원 건립을 위해 토지분양대금 2112억원과 건축 및 의료장비 4000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마곡지구 4만3277㎡(1만3091평)을 병원 건립 부지로 확보하고 2112억원에 분양 받았다. 이 대금은 부지를 함께 사용하는 의과대학이 484억, 병원이 나머지 1628억원을 납부하기로 결정했다.

 

이화의료원은 부지매각 비용을 동대문병원 매각대금 1109억원과 그에 따른 이자 수익 156억원을 합친 1265억원을 우선 납부하고 올해 말까지 341억원을 추가 납부할 계획이다.

 

의료원은 341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제 1금융기관 무담보 신용대출 경쟁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건축 및 의료장비 4000억원 역시 추후 금융기관 대출을 통해 충당할 방침이다.



수익 창구 다변화…기부금 모금부터 착수

 

이화의료원은 마곡지구 제2병원 건립을 소개하며 기부금 모금‧부대사업‧외국인 환자 유치‧연구 특허를 통한 산업화 등 수입보전 계획도 함께 세웠다.

 

수입보전 창구를 다변화해 대출 규모를 줄이거나 부담을 덜겠다는 계산이다. 또한 이는 향후 이화의료원 경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장 먼저 가동되는 방법은 기부금 모금이다. 이순남 의료원장은 내년 초 착공이 시작되면 곧바로 개인이나 기업을 상대로 한 본격적인 기부금 모금 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 의료원장은 이미 지난 9월 미국 LA 빌트모어 호텔에서 개최되는 이화여자대학교 미국 의과대학 동창회 연례 총회에 참석, 기부금 모금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한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및 이화의료원은 모금 전담부서를 운영 중이며 발전후원회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연구 특허를 통한 산업화 역시 우수인력 확보를 통해 소기의 성과를 이루는 등 진전된 결실이 하나 둘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 이화의료원으로 자리를 옮긴 김윤근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은 최근 침대 먼지 세균이 분비하는 나노소포체가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폐암 발생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이화융합의학연구원을 이끌며 연구를 중심으로 하는 ‘중개연구센터’와 연구의 산업화를 책임지는 ‘제품개발센터’로 나누는 등 연구 산업화에 힘쓰고 있다.

 

의료원 관계자는 “마곡지구 제2병원 설립은 의료원의 미래를 보고 진행 중인 사안이다. 착공 후 본격적으로 기부 모금 활동을 펼치는 등 수익구조 다양화를 위한 기반 구성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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