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에 대해 궁금하신 것 질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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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직 대학 합격하지도 않았지만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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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숙, 독재, 재종을 다 경험하셨다니 다른분께 도움이 많이 되실듯 합니다.
만약 본인의 지인이 재수를 한다면 어떻게 시키실건가요?
어느 정도 수준의 학생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노베이가 아닌 이상 반수를 추천하고싶습니다.
반수생이 재수생에게 가지는 리스크는 딱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재수를 결심했을 때 적응하기 힘든 것. 보통 대학물 먹고 와서 열심히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열심히 하는 사람은 또 열심히 하더라구요.
근데 보통 현역분들은 입시 실패로 인한 좌절감이 12월을 넘어가며 분노파워? 같은것으로 전환되어 무조건 선행반부터!를 외치기 쉬운데 사실 N수생들이 하나같이 입모아 말하는 것은 선행반이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이지요.
좋은 답변감사합니다.
그렇다면 기초가 부족한 학생이라면 어떻게 변할까요?
기초가 부족한 학생이 선행반을 다닐 경우의 변화에 대해 말씀하시는건가요?
저도 선행반을 다녀보지 않은 입장이라 그것에 대해서는 뚜렷한 답변을 드리기 힘들지만.... 주변 친구들의 말에 따르면 큰 효과는 보지 못했지만 심리적인 안정감에는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솔직히 12월엔 무작정 공부부터 시작하기보다는 운동과 알바를 하며 어느정도 몸을 만들고 사회에 발을 디뎌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선행반은 별로라고 하셨는데 기초가 부족한 학생이라도 많은 효과를 보지 못하나라는 의미였습니다.
수능이란 시험이 생각보단 양보단 멘탈게임이란 느낌을 많이 받네요.
정말 100% 멘탈게임입니다.
진짜 이건 확실합니다. 정말...
재종에서 자습시간 충분한가요?
현역인데 학교수업을 제대로 들은적도 별로없거 필요한 수업만 늘 선택해서 들어와서..재종에서 수업을 듣게된다면 돈은 돈대로 주고 제가 원하늠 수업만 들어서 돈날릴까봐 걱정도되구요. 제가 날린 수업이 수능에는 도움되는 수업일까봐 고민되고.
흔히 현역2~3 나오던 학생이 재수해서 잘치는 경우는 수업늘 성실히 듣는학생인가요?
수능을 잘 보는 사람은 멘탈이 좋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수업을 들으면 실력이 올라가죠. 이 말은 실력과 점수는 늘 비례하는 것이 아님을 뜻하는 것이구요. 분명한것은 재수를 하면 실력은 반드시 올라갑니다. 하지만 그것이 점수랑 항상 직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저도 자습시간이 부족한것이 염려되어 독재를 했던 케이스인데요. 6월달에 재종에 들어간 이후.... 사실 그리 부족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4시부터 10시까지 하루 6시간인데 사실 짬짬이 하다보면 7시간 정도는 나와요 하루. 사실 집중해서 보내는 7시간이라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아시겠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지 단지 얼마나 시간을 확보하느냐가 아니잖아요.
개개인의 가능성을 평가한다는게 좀 그렇긴하지만
반수 도전해볼만한 성적의 마지노선은 어느정도라 생각하세요?
반수가 재수보다 시간이 없다보니 아무래도 다르긴 다르겠는데
반수가 재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간이 적게 느껴진다 뿐이지 사실 4개월조금 넘는 시간은 그리 짧은 시간은 아닙니다. 하지만 모든 과목을 아우르며 동시에 올리기엔 힘든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니 한 두 과목 정도 자신감이 있다면 시도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라인에 따른 판단은 그 해 수능을 몹시 망친 케이스도 있는것이라서... 라인으로만 판단하기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제부터 재수시작하셨고 가장 힘들었던 달은 몇월달인가요..??
재수는 2월부터 시작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건 5월이었고요. 그땐 독재하던 시기였는데 하루 이틀도 아니고 몇개월간 집과 독서실을 오가며 공부하는 건 좀... 인간의 근원적인 고독함? 같은 게 스멀스멀 피어 오르기 시작하기에 딱 알맞은 환경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보통 가장 힘들다고 말하는 여름 시기를 오히려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넘긴 것 같습니다. 이건 사람마다, 환경 마다 개인 차가 있는 것이라서 확답을 드릴수는 없네요.
재수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독재는 많이 힘드나요? ㅠㅠ
재수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 관리입니다. 수능 시험장에서 멘탈 유지도 필수이듯이 재수하는 동안에도 멘탈 유지는 필수입니다.
또한 주변 상황에 관계없이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독재는.... 많이 힘듭니다. 극히 드문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실패하는 실패율이 그 증거죠. 저 같은 경우에도 디아블로의 길로 빠져버려서... 큰일 날 뻔 했죠. 비단 게임 같은 외적인 것들 뿐 아니라 내적인 외로움 같은 것도 공부를 방해하는 큰 요인이구요.
재수학원을 선행반부터 가는게 의미가 없나요?
사실 재수학원을 굳이 다니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아무래도 학원은 스케쥴이 정해져 있다보니까 그것때문에 가는게 크거든요..이번에 학원도 넣었습니다.
원래는 2월부터 하려고 했는데 수능을 크게 망쳐서 재종정규부터 가기도 힘드네요ㅠㅠㅠ
독재는 많이 힘들까요? 여건은 됩니다
선행반은 큰 의미 없습니다. 하지만 정규반이 힘드시다면 차선책으로 선택하는것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학원 스케쥴이 정해져 있으니 학원은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대성이 대세인 이유는 있더라구요.
독재는 정말 힘듭니다. 독재 자체가 비추입니다. 주변에 성공한 사례를 본 적이 없습니다.
지방사는 학생인데, 주변에 독재학원이 없어서 재수를 하게 된다면 재종반을 가게될 것 같은데요..
일단 저는 고3때도 학교 수업 안듣고 혼자 자습했던 스타일인데 재종반가서도 수업 안듣게 될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재수할 때 들어야 할 인강이나, 문제집같은건 미리 다 계획을 세워 보았는데요,
이것만 하기에도 시간이 벅찬데 재종반 수업까지 따라가는건 정말 비효율 적일 것 같아서요...
부모님은 독재는 절대 반대이시고요, 저도 쌩독재를 하기에는 제 자신의 의지나 자제력이 그렇게 강하지 않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반수를 할까도 고민했는데, 이번 수능에서 2,3등급(4등급도 하나 있음) 이 많이 있어서 반수를 해서 성적을 원하는 만큼 올리기에는 시간이 부족 할 것같아서, 일단 배제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까요??ㅠㅜㅠㅜ
음 우선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전 이렇게 해봤더니 어떻더라, 라는 경험담을 들려줄수는 있어도 뚜렷한 답을 드리기에는 사람마다 다 다른 경우라 그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참고하되 결정은 본인이 직접 내리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독재는 반대하는 편이구요. 독재의 경우 1개월에서 길게는 3개월까지는 정말 효율이 좋지만 결국 다른 길로 빠지게 되어있습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같이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닙니다.
올 수능에서 2,3등급은 사실 실수 몇번만 삐끗해도 나올 정도로(국어제외) 허무한 수능이었기에 그것이 본인 실력의 절대량이 부족해서 비롯된 결과인지 아니면 단지 실수인지를 먼저 파악하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허나 실력의 문제였다거나, 혹은 조금 염려되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재수를 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역시 고3땐 학교 수업을 잘 듣지 않았습니다. 소위 말하는 뷔페식 수업(골라듣기)를 행했었죠. 하지만 학원과 학교의 수업의 질은 조금 다르다는 것이 느껴질 겁니다. 음, 대성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기에 대성을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왜 대성이 대성인지 알게 됬달까요? 분명 안 듣는 수업 한 두개는 있을지라도 그런 분들이 괜히 대성에 남게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니까요(나눠주시는 자료의 질이 좋다거나.....).
저 역시 재종반에 들어가는 것을 대단히 우려했지만 결과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한 번 시도해 보시고 정 아니다싶으면 나오시되 본인과 잘 맞는지 테스트 해보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곰곰이 생각해보면 열심히하든 게을리하든 결국 수능 전날까지 완성되지 않는 과목은 있습니다. 이건 수학선생님이 해주셨던 말씀인데요, 아, 수능 전날인데 수학이 아직 완성 덜 됐어! 라는 느낌은 누구나 받습니다. 원점수 100점 고정의 수학 마스터가 아니라면요. 누구나 미완성인 채로 시험을 치르는것이고, 결과를 받는 것입니다. 게다가 1년이란 시간은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지요(지나가기는 금방 지나갑니다만...). 따라서 시간이 모자란다는 생각은 굳이 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또 하루에 은근히 낭비하는 시간들만 잘 잡으셔도(멍때린다거나, 딴짓한다거나, 등학원시간이라거나) 자습시간은 사실 충분히 확보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서두르려 하지 마시고, 수능은 장기레이스, 마라톤과 같다는 말을 한 번 다시 떠올려보세요.
이번에 언수외 표점 380 사탐 백분위 78 나와서 재수하려는데 반수가 나으려나요?..그리고 노대 설특반 어떤가요? 지금 강대 유시험이랑 노대 설특반 고민중이거든요.
반수가 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주변 사람들(선배들도 많을테죠?) 조언도 구하고 하면서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구하는 조언만큼 값진 것도 없습니다.
재종반은 역시 담임이 누구냐에 따라 많이 갈리는데, 사실 노대 설특반이면 추천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저도 강대와 노대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역시 통학거리가 마음에 걸리고 여러가지 조건 때문에 노대를 택했는데요, 재종반은 거리가 가까운 편이 무조건 좋습니다.
노대 설특이면 결코 강대에 밀리지 않는 편이고 (올 해 같은 경우 SS1이 강남대성 빌보드를 싹 쓸고 있었.... 습니다만 수능은 어찌 나왔을진 모르겠네요), 성적표 배부할 때도 노대 설특은 강대반이랑 묶어서 채점하는 것 같습니다. 조금만 틀려도 등수가 확 내려갔던걸 떠올려보면 말이죠....
이번에 강대가 확장이전한다니 그것도 나름대로 고민이겠네요. 하지만 저라면 집에서 가까운 곳에 우선순위를 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강대가 가까우시면 강대를, 노대가 가까우시면 노대설특을 들어가라고 권해드립니다.
실은 강대나 노대나 저희집에서 대강 1시간 걸립니다ㅠㅠ..그래서 더 고민중이예요 근데 노대 설특은 평가원성적으로밖에 안될 것 같아서 ss1은 안될 것 같구요ㅠㅠ강대는 우선 유시험 전형으로밖에 길이 없어보여서요.
굳이 SS1이 아니더라도 괜찮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SS2였는데 대만족했구요.
그 경우라면 정말 고민될만한 상황이네요.... 같은 조건이라면 이번에 강대가 확장이전했다니까 시설 좋은 강대로 가시는것도...??
노대는 시설 별로인가요? 노대쪽으로 마음이 좀 기울기도 해서요ㅠㅠ
시설.... 음... 학교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적당히 20년쯤 된 학교. 최신식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별로인건 또 아녜요. 냉난방 다 갖춰져있고 화장실마다 비데도 3칸정도씩 있습니다. 무엇보다 밥이 점심에는 한식, 기호식 2메뉴씩 나오는데 선택해서 하나 먹을 수 있다는게 마음에 들더라구요.
애당초 학원 건물을 생각하고 지은 건물이라서 그런지 딱 학교 같습니다. 다만 5층은 이동수업(탐구과목) 시간에만, 6층은 아예 쓰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죠.
공부하는데에 지장없는 시설입니다. 그리 나쁘진 않아요.
화장실에 비데도 있고 좋네요ㅋㅋㅋㅋㅋ저희 학교보다 나은듯..혹시 강대본관이랑 강대2관이랑 차이 있는지 아시나요?
아마 강대 본관이 지금의 강대라고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저도 올해는 알아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대강 보니 컷이 본관이 높은것으로 보아(2관은 평가원 성적도 받죠) 본관이 현재의 강남대성, 2관은 새로 마련하거나 혹은 다른 곳의 대성이 이관한 형태인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잘 몰라서 답변해드리기 힘드네요 죄송합니다.
꽉 붙잡고 있다 싶은 과목이 없다면 반수보단 재수인가요? 또 대성 청솔 기숙학원은 어떤가요? 그냥 강대가 나을까요?
반수를 권해드리지만 본인이 불안하시다면 재수도 나쁘진 않습니다. 뭐 쉽게 지치네 뭐네 하지만 결국 수능 전날까지 안 지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재수든 반수든 결국 지치게 되어 있긴 합니다.
한 번 본인의 점수 상승폭을 가늠해보세요. 어느정도 올릴 수 있을까? 같은. 저 같은 경우엔 6월 말부터 들어가서 반수하는 분들과 같이 들어갔는데 큰 불편함이나 초조함 같은 것은 못 느꼈습니다. 시간은 많으니 충분히 고민해보셔요.
기숙학원.... 대성기숙은 가본 적 없어서 잘 모르겠으나 청솔은 잠시 다녀봤었지요. 음..... 군대를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그런 식의 분위기를 도저히 못 견뎌 중간에 나왔지만 버틸 친구들은 버티더라구요(성적이 어떻게 나왔는진 모르겠네요). 진짜 딱 군대입니다. 본인 의지가 박약해서 그런 관리가 필요해! 하신다면 청솔도 나쁘진 않겠죠. 하지만 이 건 중요한 사안이니... 충분히 고민해보시고 잘 알아보세요.
개인적인 추천은 강대 추천드립니다....만 본인을 잘 아는 지인들에게 어떨지(자신에게 잘 맞을지) 한 번 여쭙는 것부터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재수보다 반수를 추천하시는 이유는 혹시 수능이 또 망할 변수때문인가요?
그런 점도 있고..... 또 4개월 공부하나 8개월 공부하나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후반부에 들어가면 다들 복습에 복습을 반복할 뿐이니 큰 차이는 잘 발생하지 않죠....
기숙학원을 생각하고있는 이과생인데요...
청솔양지하이퍼이과나 강대기숙 중에 갈생각인데..혹시 둘중에 가본데가있으신가요?어땟는지궁금합니다ㅠㅠ그리고 빡세다는게 어느정도빡센건지...정말궁금해요ㅜㅜ
양지하이퍼에 잠시 있다가 나왔습니다. 또한 그전에 청솔 윈터스쿨에 다녀온 이력도 있으니 대강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강대기숙은 가 본 적이 없어서 뚜렷한 답변을 드릴수가 없네요.
청솔기숙같은 경우.... 군대문화? 라고 보시면 됩니다. 선생님 말은 무조건 따라야하고, 불합리한 사항이 있어도 감내해야하고.... 사상교육 같은 것도 있더라구요 ㅋㅋ 청솔인이 되어야한다면서... 저는 그다지 좋은 인식을 받지 못한 터라 좋은 평을 써드릴수가 없네요. 그래도 제 친구 중에서 다 감내한 친구들도 여럿 있는걸 보니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인 것 같습니다.
본인이 잘 잡아줘야 공부를 잘 하는 스타일인지 혹은 주변에서 억압하면 공부가 안되는 스타일인지 파악하시고 결정하시는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어딜 가시든 기숙이라는건 단체생활이고 불편함은 당연히 감내해야한다는걸 잊지 마시구요.
노량진 대성/메가/비타에듀 놓고 학원 고민중입니다.
이 세 학원이 강사, 원생 수준이 큰 차이가 있나요?
장학 혜택이 비타에듀가 가장 커서 지금은 그쪽으로 마음이 쏠리네요.
노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는 편이지만 다른 두 학원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이렇다할만한 답변을 드릴수가없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혹시 노대에 대해 궁금한 점 생기면 답변해드릴게요.
노대가 다른곳보다는 비싸더라고요 장학혜택 때문에...
금액차이를 감수하고도 노대를 가는게 좋을까요?
노대가 가장 좋은 학원 같긴 한데.. 아무래도 비용 때문에요.
음.... 저같은 경우 청솔기숙/독학재수/노량진대성을 다닌 케이스이지만 노대의 경우 만족하긴 했습니다.
메가/비타에듀 같은 다른 학원들에 자세히 아는 편은 아니라 뚜렷한 답변은 드리지 못하겠으나 노대가 가장 좋은 학원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노대를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비용이 물론 중요한 요인이긴 하지만 무엇보다 수험생활에 있어서 중요한것은 후회가 남으면 안된다는 것이니까요. +1수 자체가 후회와 아쉬움 떄문에 행하는 것이잖아요?
그리고 노대가 좋은 학원이긴 합니다. 강대 출강 강사들도 다수 배정되어있다보니 강사진도 빵빵한 편이구요.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경이 아니라면 굳이 노대가 아니더라도 가장 좋은 학원 가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것은 본인의 태도이지만, 환경적인 요소 역시 상당히 크게 작용하기 마련이니까요.
재수하녀는 이과생이구요ㅜㅜㅜ
이번에노대등록했고 정규로는 연고대
선행으로는 설대반됬는데요
질문좀드릴게요! !
1선행반하면 정규로설특갈수있나요? ?
2노대선행반에대한 찬반의견이갈리는데 왜그런가요? ?ㅜㅜ
3연고대반이 객괸적으로보면어때요? ? ? 설대반과의차이를알고싶어요! ! 분위기라던지. . .
4노대수업들으실때 인강도병행하셨나요? ? 공부법이궁금합니다! !
5노대다닐때 주의할점이나팁같은거요! !
인간관계라던지 쌤들특징? ?좀얀려주세요! !
1. 잘 모르겠습니다. 선행반을 다녀보지않아서... 죄송합니다.
2. 딱히 노대 선행반을 꼬집어서가 아니고 모든 선행반에 대한 찬반의견이 갈리는 것 아닐까요? 대부분의 N수 경험자들은 선행반이 별 효과를 보지 못한다고 말하거든요.
3. 연고대반 매년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올해의 경우 분위기도 좋고 선생님들 평도 좋았습니다. 실제로 저희 담임 선생님이 YK반 출결상황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걸로 봐서 이번에 성과를 거둘것이다하셨는데... 실제로 만점자도 YK반에서 나왔죠 신기하게도. 분위기 같은 것은 설특반과 큰 차이가 없다고 전해들었으나 어디까지나 담임선생님의 재량에 따른 문제라 담임을 잘 만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4. 저 같은 경우엔 인강을 전혀 듣지 않았지만 친구들은 인강 많이 듣더라구요. 개인 공부법에 따른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취약점을 찾고 이를 보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죠. 저 같은 경우는 국어는 좀 되는 편이고 수학이 좀 약해서 국어 사탐을 먼저 보완하고 수학을 집중 공략하는 식으로 공부했구요.
5. 생활지도부 실장 태도가 좀 빡치겠지만 지내다 보면 살 만 합니다(...) 음 그리고 생활형 팁(?)은 많은데 전부 공부랑 반하는 것들이라 차마 말씀 못 드리겠네요 ㅋㅋ
6. 인간관계는.... 저희 반이 대성사(寺)라 불릴정도로 조용한 반이라서 친구 없이 끝날 줄 알았는데 결국 다들 말하고 지내더라구요. 하지만 서로 공부에 방해되지 않을 만큼만 해서 서로 좋게 지냈던 것 같습니다.
쌤들 특징은.... 쌤들이 대성 계열 전체를 돌아다니시는 터라 너무 많아서 ㅠㅠ 뭐라 딱 특징잡아드릴수가 없네요. 노대 출강하시는 분이 강대에도 가시고.... 또 부산기숙에도 가시고 이러는 터라 ㅠㅠ;;
감사합니다!
근데 공부랑반하는것 무엇인지 알수있니요? ?ㅎㅎ ? ?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예를 들면 노대의 경우 월례고사를 매 달 치르는데요 이 날은 항상 대성 카페테리아(급식실)에서 뷔페가 제공됩니다.
뷔페는 특성상 배식받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여느때와 달리 3층과 4층 분할 배식을 행하는데요, 예를 들자면 3월달은 3층 먼저, 4월달은 4층 먼저, 5월달은 3층 먼저 이런 식으로 달마다 번갈아가면서 배식을 합니다.
층마다 배정된 시간은 1시간으로 3층이 먼저라면 3층은 5시부터 6시까지, 4층은 6시부터 7시까지 이런 식으로 진행됩니다. 만일 이 경우 먼저 배정받은 층이라면(위와 같은 경우 3층) 6시까지 배식을 마치고 반에 돌아가서 자습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 때 생활지도부의 눈을 피해 6층과 7층 사이, 5층과 6층 사이 적절한 시기를 노려서 잠수를 타고 있으면 생활지도부 전력은 모두 급식지도에 투입된터라 학생이 거기 있는지까진 관리를 할 여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시간을 적당히 보내다가 옥상으로 올라가 4층인 척 연기하고 있으면 휴식시간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이나 누릴 수 있게 됩니다 ㅋㅋㅋ 아 근데 이런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또 자습시간에 시선 피해 화장실 가는 법 / 락PC방 꿀팁 / 탐구시간 자리 선점 등등이 많은데 이제 막 재수를 결심한 분께 드리기에는.... 죄책감 느껴지네요ㅠㅠ 어차피 지내다보면 하나 둘 씩 알게 되실테니...ㅋㅋㅋ 열심히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ㅋㅋ
우왐ㅋㅋㅋㅋㄱㄱ 전혀이런거일줄몰랐네용ㅋㅋㅋㅋ
근데 탐구시간자리선점. . . . 알수있을까요? ? ?ㅎㅎ
ㅋㅋ 2층에서 수업하는 경우 식사시간 배식 받을 때 살짝 빠져서 선점할 수 있습니다. 단, 일부의 경우 문이 닫혀있을 때가 있어서 안 될 경우도 있습니다 ㅠㅠ
자세한답변 너무감사드려요! !
조언해주신거 넛우감사합ㄴ다ㅜㅜ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가정형편상 독학재수를 해야하는 현역입니다.. 하지만 다들 모두! 주변에서 독재, 아니 재수 자체를 반대하십니다.. 성공이 확실하지도 않는 재수를 뭐하러 하냐고 하시고 차라리 반수를 하라고 하세요.. 저도 솔깃하긴 하지만 대학등록금 내기도 아깝고 차근차근 기초부터 쌓아서 실력을 올려서 수능을 잘 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오르비 글들을 보면 독재 성공수기보단 실패 수기가 더 많고 다들 부정적으로 말하시고, 재수자체도 재수하면 실력은오르지만 수능당일점수는 몰라ㅋ~하는 뉘앙스로 말씀하시는것같아요ㅠㅠ 그래서 더 재수하기를 망설여집니다.. 독재는 사실 제가 고3때 수능을 준비하면서도 독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생님께 죄송해서 학교수업도 꾸역꾸역다듣고 저만의 공부시간이 부족하다고 항상 생각했었거든요 그리고 친구들이 있으면 주위에 휩쓸리는 스타일이라서 차라리 주우ㅣ 친구들없이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었구요.. ㅠㅠ 요즘 머리가 정말 복잡하네요 ./. 주변에서는 성적맞춰서 가라는데 저는 독학재수를 하고 싶고. 혹여 부모님을 잘 설득해서 독학재수를 하게되더라도 실패할까봐 망설여지네요 ㅠ
오르비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는데에는 그 사람들이 다 겪어봤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독학재수는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한 달에서 석 달은 잘 될지 모르겠으나 필경 그 끝은 학습 습관부터 모든게 무너지는 결과를 낳고 말 것일 확률이 대단히 높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 역시 재수보단 반수를 추천합니다. 단순히 그건 성공의 가능성이 낮기 때문임을 떠나서 반수의 기간만으로도 성적은 충분히 완성시킬 수 있으며(노베이스 제외) 설령 망하더라도 돌아갈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쌩재수라는 것이 배수진의 입장이라 열의가 대단할 것 같고 정말 열심히 노력할 것 같지만 10개월의 긴 기간 동안 열의는 무뎌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이 말씀해주셨듯이 재수는 실력을 올리는 기간이지 결코 점수가 올라가는 것이 확정되는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쌩재수 실패 -> 강제삼수or군대라는 극단적인 선택밖에 남지 않게 됩니다.
올해 같은 경우만 해도 그렇죠. 저 역시 작년에 대학에 붙었음에도 버리고 쌩재수를 한 케이스인데 작년하고 거의 비슷한 급간의 대학에 낙찰되게 생겼습니다. 제가 만약 반수를 했다면 스나를 부담 없이 지를 수 있겠지만 돌아갈 길이 없으니 안정을 찌를 수밖에 없는 처지이구요. 반수라는 것은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종합해보자면... 가정 형편 때문에 재종반에 등록하기 힘든 처지라고 하셨는데 만일 수능 성적이 6, 9평 대비 언수외 -3등급 정도로 못 본 것이라면 그냥 성적 맞춰 가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주위 환경에 잘 휩쓸리는 타입이라 친구들이 없는 데에서 공부하고 싶다고 하셨지만 막상 독재를 시작하면 그 친구들이 보고 싶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몇 달 동안 밖에 나가지 않은 채 생활해 보셨나요? 만일 이 글을 읽고도 독재에 대한 열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오늘부로 컴퓨터, 핸드폰, TV등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모든 기기들을 멀리한 채 집에서 나가지 않고 일주일만 계셔보세요. 누워서 자는 것도 안 됩니다. 매일 아침 7시에 일어나 12시에 자며 그 동안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해 보세요. 그걸 10개월 동안 하는 게 독재입니다. 정말 끔찍해요. 제가 괜히 독재하다가 6월부터 재종반으로 옮긴 게 아닙니다. 재수하면 실력이 오른다지만 독재해서 성공한 케이스는 극히 드문, 아~~~주 극히 드문 케이스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차라리 대학에 진학하셔서 앞으로의 장래 계획을 설계하시는 편이 훨씬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것 같습니다.
덧글을 읽으니, 정말 독재가 힘들다는걸 알았어요ㅠㅠ 반수를 하면 일단 대학을 6개월동안은 다녀야하죠?.. 제마음에 정말 들지 않는 대학을 입학금내고 다니기 정말정말 싫어요ㅠㅠ 주위에서도 공부잘하고 성실한 학생으로 여겨져왔는데 낮은 대학을 다닌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제 자존심에 더더욱 싫구요ㅠㅠ 아..! 그리고 재종반에 다니는거랑 인강듣는거랑 결국 같은거 아닌가요? 인강을 수업으로 생각하고 들으면 재종반 다니는거랑 같은 효과이지 않을까요?
아.,! 그리고 덧글 정말 감사합니다 !!
확실히 아쉬움이 남는다면 +1수를 한 번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결과야 어떻든 확실히 내적으로나 공부 실력적으로나 성장하는 면은 있더라구요.
대학에 등록하고 다니는 것이 마음에 걸리신다면 학사경고를 받고 재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가정형편상 힘들다고 하셨으니 참고만 해 두세요. 등록은 하되 학교에 나가지 않는 방법인데 설령 수능에 실패해도 돌아갈 길이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돌아가서도 아싸가 될 확률이 제법 높고 모조리 재수강해야하는... 그런 리스크도 있습니다(학사경고도 남죠...)
그리고 재종반은 단지 수업만 하는 장소가 아닙니다. 재종반의 장점이나 존재의의를 단지 수업을 배운다, 정도로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물론 재종반의 장점 중 하나가 상위권 학생이라도 전 과목에서 최최상위권에 이르르는 것은 대단히 힘든 경우이기에 자기도 모르고 놓치고 지나가는 부분을 되짚어준다는 점이 장점임은 물론 사실이지만, 재종반의 가장 중요한 점은 학생들을 모아놓고 가르친다는 겁니다. 같이 모여서 공부한다는 것은 의외로 상당한 힘을 발휘합니다. 특히나 재종반의 경우 수준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같이 모여있기에 학습효과는 배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혹시 수능만 망치셨다면 평가원 성적도 받아주는 곳으로라도 가서 상위 반에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어느 학원이든 하위반은 힘들어요.)
또한 자습관리도 잘 되는 학원의 경우 자습시간 확보에도 어느정도 도움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노대 외엔 자세히 모르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노대의 경우 자습의무화인데, 만일 이게 존재하지 않았다면 "오늘만 쉴까?"하는 생각으로 쉬다가 결국 늘어지고 마는 참사가 발생할수도 있었겠죠. 물론 중요한것은 외적인 강압이 아닌 학생 본인의 의지겠습니다만 형식이 내용을 지배한다고 외적 요인이 있고 없고 차이는 꽤 큽니다. 주변 친구들이 다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스스로를 돌이키는 효과도 있죠. 그래서 독재의 절대다수는 실패하는 반면 재종반에 등록한 학생들은 성공한 케이스가 여럿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인강만 듣고 독재하는 것 보다는 재종반 다니는걸 추천해드리고싶습니다. 만일 반수가 단지 돈이 아깝다고 여겨지신다면 재수도 나쁘진 않으나(선행반제외), 독재를 하실 바에는 그냥 낮은 대학이라도 다니는게 낫다고 봅니다. 결코 alskdj8521님의 의지를 평가절하해서가 아닌, 인간이란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싶은게 당연한 것이라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제 성적에 맞춰서 낮은 대학은 정말 가기 싫습니다ㅠㅠ 시선이 너무 무섭습니다 그리고 교대라는 옛날부터 저의 뚜렷한 꿈이 있기때문에 포기하기 싫습니다 ㅠㅠ 꺼이꺼이 ..
그렇다면 +1수도 나쁘지않아요. 다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하실거면 제대로, 재종반같은데 등록하셔서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제 친구들 독재학원이나 독서실 독재하던 애들 대부분 3수 테크 타고 있는데.... 뭐랄지, 한 번 정도야 더 할 수 있지만 두 세 번 계속 반복되서 직업이 수험생이 되어버리면 곤란하잖아요?
재종반을 들어가려고싶은데 성적컷이 다 높더라구요ㅠㅠ이번수능 언수외233나왔는데 서울쪽에 갈수있는곳이있을까요ㅠㅠ?
이것도 제가 다른분들께 말씀드리고싶었던건데요. 학원측에서 내미는 성적 컷은 대부분 믿을게 못됩니다. 저 역시 올 6월 재종반에 들어가길 결심하고 재종반 사이트를 죽 뒤져봤는데 노대의 경우 설특반이 합4더라구요. 근데 저는 합5였거든요. 사실 설특반에 들어갈 성적이 못됬다고 보여지죠.
근데 들어갔습니다.(물론... 노대에서 SS1을 제외한 SS2와 SS3는 이름만 설특반이긴 합니다만) 저 뿐만이 아녜요. 합6, 심지어 합7도 설특반에 있었습니다. 이번에 강남하이퍼 입학컷이 언수외 합4라던가요? 전~~혀 믿을게 못됩니다. 제가 장담하는데 들어가보시면 합6이 주류일 겁니다. 학원측이 공시하는 컷 보고 겁먹지 마시고 전화로 직접 물어보세요. 아마 평가원성을 제시하라거나 면담하러오라고 한 후 그냥 넣어주거나 특별 취급해주는 것 마냥 튕기다가 넣어줄 확률이 높습니다.
제 성적대에 들어갈수있을만한곳은어디가있을까요?ㅠㅠㅠ정말 아무것도몰라서 막막해요ㅠㅠ어디가좋은지도모르겠고..
문과신지 이과신지 모르겠네요. 이과시라면 문과보다 평균적으로 +1등급 정도 더 봐주는 편이니 감안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문과의 경우 노대 YK반은 가능하지 않을까요?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작년하고 시험 난이도라거나 여러 면에서 다른 점이 많으니 학원에 직접 전화로 문의해보시는 편이 빠르겠네요. 한 번 노량진 대성학원에 문의해보세요. 혹시 다른 곳 미리 점 찍어두신 곳이 있으면 그곳 알아보시구요.
이 점에서만큼은 학원에 직접 물어보는 편이 훨씬 빠르고 정확할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