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재수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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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긍정적으로 보는데
부모님은 혼자 공부하는게 가능하냐고그러시네요 인강으로만 충분하시냐고...
부모님을 설득할방법이나
독재는 별로라고 저를 설득해주세요..
평소에 독학을 선호하는 성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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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모님과 충돌이 많았는데요.
1월 말부터 도서관 꼬박꼬박 가고 갈 때마다 핸드폰 놓고갔더니
아버지가 아무 말씀 안하시더군요...
수능 끝나고 애들 다 스맛폰 샀는데
저는 독재하려고 걍 슬림팬더 썼어요..
아버지가 바꿔준다고 해도 안 바꿨구요
이번에강청에서재수했습니다. 저도혼자공부하길좋아하는성격인데 주변에서하도말려서학원갔어요 후회는없어요주변친구들독학재수독학반수다망하더라구요..고3때랑또달라요 혼자잡생각이엄청난대요잡아주는사람이없으니... 신중하게생각하셨으면!!
맞는사람이잇고 안맞는사람이잇고
전 1년동안 집에서 했습니다
2014수능 32344->11122(이과)
사실 부모님도움을 많이 받앗죠ㅎㅎ
전 도서관독재했지만 사실 독재학원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엄마가 가정주부이시면 아침에 도서관가서 밤에오는게 케어가 되니까 도서관독재도 괜찮구요 저는 작년보다국영수 4등급 올랐구요 제가 의지력이 정말 약해서 삼일마다 무너졌거든요 그래서 삼일 13~14시간 공부하고 하루 완전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 이렇게 생활했는데 또 쉴때 자괴감들고....정말 의지 있거나 엄마가 관리해줄수 있는분 아니면 독재학원으로 가세요...
아 그리고 저는 원래 재종가려고 했다가 본의아니게 독재하게된건데 부모님이 재종갈거 아니면 너는 의지 약해서 안된다고 반대하셨거든요 근데 이게 제가 반수를 했는데 메이저 재종에 상담받으러 가니 꼴반에 가도 너보다 잘하는 애들 있다고 제 자존심 구기고 그 윗반가려면 기다리라고 근데 기대는 하지말라고해서 일주일기다리다 도서관 독재 시작했고 또 일주일뒤에 연락이 왔지만 그런곳에서 공부하면 멘탈털릴것같아서 그냥 거절하고 자연스럽게 독재가 됬네요 상담받을때 부모님이 같이 계셔서 제 성적을 엄청 까는거랑 저를 굉장히 무시하는걸 옆에서 봤기때문에 재종 안간거에 대해 크게 뭐라고 하시지는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