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푸는데 지치고 힘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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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출문제집을 한문제씩 오린다...(두권사던지 복사)
2. 각진통에 다 넣는다,(큰 각진 필통도 좋고)
3. 문제를 랜덤으로 섞어서 눈감고 한장을 뽑느다...두근두근
4.그걸 푼다
5.쉽게 풀면 찢어 버린다. (아까우면 다른통에 넣고 보관)
6.못푼건 통에 다시 넣는다.
7. 이런식으로 게임처럼 소수만 남을때까지 무한반복.
8. 마지막 남는 소수 몇십문제는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 주인공처럼 벽에 붙여 놓고 노려보면서
매일 연구한다. (깜빵간 형 구출하려고 전날 교도소 지도 외울려고 벽에 붙여놓잖아요..)
외국인들중에 간혹 이렇게 공부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9. 8번이 싫으면 그냥 노트에 정리하고 인강이나 친구 혹은 수비, 한완수의 힘을 빌어 완벽히 정리한다.
10. 결국 남아있는 문제가 killer문제라는 걸 인식한다..과거엔 두려운 대상이었지만 이젠 나의 것이된다.
11. 수능보러 간다.
12. 100점을 맞는다.
--전에 ebs 공부의 왕도에서도 나온방법이었고..
고등학교때 제 친구가 몇년치 오려서 서울대 현역으로 갔네요...
(그때 잘기억은 안나지만 학력고사 75만점에 서울대 30점이면 들어갈 때라
제일 쉬운 문제들도 실력정석 연습문제 수준이었을 때였습니다)
공부에 지칠때 좋습니다...갑자기 기억이 나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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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냐?
신선한 방법이네요 ㅋㅋ
기회가 되면 80년대 학력고사 한번 올려볼께요...
학원하는 친구가 갖고 있네요...
문제가 아주 아스트랄하죠..
공부가 게임이 되어 버리네요..
8-12추가 했어요...그냥 개인적인 생각...
공부는 즐겨야죠..피할수없는 고통은 즐겨라...
굉장히 좋은 방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