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어디서 하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195464
3개월 준비 후 최저도 못 맞추고 수시 광탈당한 반수생인데요.
학교로 돌아갈 경우도 생각하곤 있지만 거의 다시 준비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학원다닐 돈은 없어서 독학해야 하는데, 장소가 문제네요.
일반 독서실은 너무 답답하고, 도서관은 너무 조용하고 옆사람도 신경쓰여서 불편하고.
현역때도 올해도 주로 집에서 공부했는데, 1년 동안 집에서 혼자 풀어지지 않고 공부할 자신이 없어서 나가서 공부할 공간을 정하려고 하거든요.
너무 답답하지 않으면서도 옆사람과 적당히 거리가 있어서 신경쓰이지 않을만한 곳 없을까요.-_-..
지금 생각해보면 학교가 제일 공부가 잘 됐던 것 같아요. 그 학교 책상도 집중력 높이는데 딱이고.
집에다 학교책상 놓고 공부할까도 생각해봤는데 역시 의지가...
괜찮은 공부장소 있으면 공유 부탁드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2018학년도 수능영어, 6월이나 9월도 아니고 수능영어에서,최종 선별...
-
주간 KISS EBS W13(수완) 100명(feat. 문이과?) 116
(2018학년도 수능영어, 6월이나 9월도 아니고 수능영어에서,최종 선별...
-
EBS 영어두편을 신택스듣고 체화 어느정도 완료후에 풀어보려 하는데 아직 안풀고...
몇몇 독서실은 스터디룸만 달로 끊을 수 있어요 개인룸에 4인용 식탁 크기의 책상 있고요 일반 독서실 자리보단 트여있어서 덜 갑갑해요 시설 좋은 독서실 가면 이런데 있어요 한 번 찾아보세요 가격은 제가 다녔던데는 독서실 일반 자리 비용보단 훨씬 싼걸로 기억해요
와우. 전혀 몰랐던 정보에요.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덕분에 장소에 대한 부담이 좀 덜해지는 기분이에요.ㅎㅎ
대신 물품을 보관할 장소가 없다는게 흠이네요ㅋㅋ 보니까 고시생들은 책이 많아서 독서실 카운터에 맡기더라고요 잘 찾아보세요 파이팅!!
국립도서관추천..인강도 들을 수 있고 근처에서 밥 먹을 수 있는 곳도 있음
사실 이 글 쓰고 동네에서 수능스터디 하시는 분께 문의드렸었는데 그 스터디를 하게된다면 싫든 좋든 도서관에서 할 것 같아요.ㅎㅎ 나이들어 공부하려니 집에서 생활비 지원받는 것도 부담스러워서 가능한한 돈이 적게 드는 쪽으로 가고싶긴 하네요. 답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