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하고나면 갑자기 잘보이지 않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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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하고나면 갑자기 잘보이지 않나여?
한 1,2초간 엄청 시력 선명하게 급상승했다가 다시 돌아오는데
눈근육이 풀어져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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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하품 해봤는데 그대론데용
인위적으로 하품하는거 말고 진심을담아서 하는 하품이여
피가 순간적으로 다른 곳에 몰려서 그런거 아닐까요??뭐 갑자기 일어났을때 눈이 안보이는것처럼요 ㅎㅎ하품할때랑 비슷한 증상을 느낀듯
아니요 하품할때 눈물이 살짝나와서 눈앞을가리더라구요 눈좀 깜빡거리면 다시 눈물이 흡수됨
님 시력교정수술 하셨거나,
눈이 매우 건조한 경우
하품하고 나면 각막에 눈물이 달라붙어서 그래요...
눈물이 일시적으로 렌즈역할 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다가 아닌 것 같아서 리플을 지웠는데..
보통 우리 나이대에 눈이 안좋다면 대부분 근시인 경우라서 오목렌즈가 있어야만 상이 선명하게 보이는데
눈물은 볼록렌즈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상이 선명해지는거랑은 상관이 없고 상이 크게 보이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글쓴분이 말하는 게 상이 커보여서 잘보이는건지, 상이 선명해져서 잘보이는건지
아니면 원시가 있어서(흔하진 않은데..) 눈물때문에 선명하게 보이는건지를 모르겠네요.
그것도 아니면 하품할 때 정상적으로 안구가 앞뒤로 살짝 눌리기 때문에 근시인 경우 상이 일시적으로 선명하게 맺히는 거일수도 있고
으암.. 안과 공부해도 정작 이런 간단한 건 답을 쉽게 못내리겠네요.
아 아니다.. 어떻게 맺히느냐에 따라 오목렌즈가 될 수도 있겠네요. 으악.. 근데 또 그렇다고 해도 그게 시력이 엄청 좋아질 정도의 굴절력을 가지느냐 하면 또 그렇진 않은거같고..(워낙 얇은 층이니까)
아.. 뭘까
눈물 때문인거 같은데 ㅋㅋㅋ 이상해서 눈물 바로 흘려버리던지 빨리 깜빡깜빡하면 금방 안보여요!
저 원시임 ㅋㅋㅋ먼가 자랑스럽네요
안구건조라서그래요
저도 그러든데 ㅋㅋㅋ 10년전부터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