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없이 한다면 결과가 상관없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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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소리 집어 치우시죠..
현실적으로 성적이 안나오면 그 사람의
노력은 자연스레 증발하고 타인에겐 열심히
한 척만 한 놈 이라고 낙인찍히죠.
하지만 정작본인은? 대다수는 정말 열심히
했을겁니다. 정말 공부했던 그순간만은 제목처럼 이제 어느결과가 나와도 진인사 대천명이다...라는 마음이 들정도로요.
하지만 막상 결과가 불 만족스러우면? 정말
후회없이 했다해도..결과앞에서 아쉬워 지고 한번 더 가 생각나는게 사람입니다.
그냥 그렇다고요..지금 제가 그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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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ㅠ...특히 69모때 받았던 그 성적들과의 괴리란... 수미잡 수미잡하면서도 쉽게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삼수...해야하나..
재수한번 해봐서 참 이해가 됩니다 이번에 재수했는데 점수는 올랐지만 결과적으로 목표대학은 못쓸 점수가 나왔죠.. 난 참 노력했는데
그래도 그런 상처들을 마음에 안고가면서 계속 해야죠 그냥 고통을 받아들이고 그냥 해야되요
남으시선을 의식할 수 밖에 없는것이 사람이지만 자기자신에게만 포커스를두고 그냥 해야할 일을 해야되요
이거진짜.. 처음 반수 시작할때 마인드는 '진인사대천명' 수능끝나고 마인드는 '아 그때 내가 왜그랬지 제길'
정말로 힘을 다 써서 결과 상관없이 후회없다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수능 대박친 사람의 기만적 멘트가 되기도 하죠.
본인이 성공했으니까 그 말이 자연스레 나오는 것인지도 모른채
사람마다 다른게..
정말 공부 열심히해서 6월9월 흔히 말하는 좋은대학 성적 나오다가 수능날 망쳐서 지방대 간 친구 있는데요
수능 전이나 후나 정말 나는 열심히 했으니까 후회없다고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제 주변에도 그런 분 있기는 한데 좀 다른게 정말 열심히 했기때문에 더 이상은 할 힘이 없어서 못한다고.. 노력에 대한 후회는 당연히 없으나 결과에 승복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인듯.
5수 실패하고 군대 끌려가는 사람이 후회가 없을지 의문
꼭 말을 그따구로해여
님 성적6.9만점맞으신분이죠. 기억나요.
특히 이번에 국어만 너무 어렵고 나머지는 공기에 가까워서 상위권들이 워낙 큰 피해본상황이고요. 그런 억울함 그러니깐 님의노력여부와 관계없는 제도상의 억울함 대학가시거나 내년공부때 다 푸시길 바랍니다. 잘될거에요 화이팅!^^
공감...
반대죠
결과가 상관없으면 후회가 없는거죠
그래서 입시판 빨리떠나려면 마음비우고 욕심버려야함
ㄹㅇ
진짜 후회없을 정도로 한게 맞는지 생각해볼필요도 있어요.. 멘탈관리하려고 진인사대천명을 외친건지 아니면 진짜 죽을만큼 해서 이정도해서 안나오면 더이상 후회없이 깨끗이 접을수있다인지
깨끗이 접을수는 없구요, 이걸 더이상 겪기는 싫다...해서 접게 되지 않을까요?
물론 열심히 했는데 변수에의해 안나올수 있지만 이런글들 유독 많이올라오면 아직 수능겪지도 않은 사람들에겐 부담스러울수 있을것같아요
야 너 자주보이는데 계정삭제하고 열람실가서공부나해라
^^.. 쉬는 시간에 하는건데 문제될게 있나요 성적도 나쁜성적도 아니고 공부정말 열심히합니다 그냥 들어와서 한번에 인기글 몇개보고 가는것뿐이에요
그래도 선배님 말 귀담아 듣겠습니다.. 후배를 위하는 마음은이해하지만 선배생각처럼 공부안하고죽치고오르비하는애는아니에요ㅠㅠ~
전 그게 오히려 절실히 필요하다고 봐요.
우리나라 교육의 가장 큰 문제이자 전혀 드러나지 않는 문제
공부안하겠다는애들까지 공부하게 만들라고
현실적인 말을 일절 안하고 아름다운말만 해댐
저도 노력했는데 결과가 안좋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수능전 에는
할 수 있는 만큼 했고 하고있다 라고 마인드컨트롤 계속하고 수능후에도
이정도면 됬다 끝났다라고 새기고 있지만
사람인지라 눈물은 나네요
그 노력이 아름다운겁니다 울음 뚝
아무리 쳐 놀아도 수능잘보면 끝이더라고요ㅜ
아무리 쳐 놀아도 수능잘보면 끝이더라고요ㅜ
아무리 쳐 놀아도 수능잘보면 끝이더라고요ㅜ
아무리 쳐 놀아도 수능잘보면 끝이더라고요ㅜ
솔직히 결과주의 같아요. 열심히 해도 안되면 아쉬운점만 생각나고, 반대로 열심히 해서 되면 내가 노력한점만 생각나고...ㅋㅋ 많은 자기계발서에 나와있는 '노력'의 가치에 회의감이 드네요... 노력보단 내가 정말 잘하고, 또 그것을 통해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걸 찾는게 중요한듯 해요...ㅋㅋ
결과가 안좋으면 과정도 무시되는게 현실....
와닿네요.. 재수실패하고 남들이 쟤는재수하면서 놀아서 저렇게됬네.. 할까봐 싫네요ㄷ
전 개인적으로 결과 별로지만 만족해요. 제대로 못걷고 현기증나서 계단 굴러떨어질까봐 안타던 엘리베이터 탈정도로 아픈날도 오후 10시까지 책읽었으니까... 스스로를 극복했다는 그 자부심이 서울대보다 더 값지게 느껴져서요.
그 두가지가 있는것 같아요 비난하지 마시구요...
먼저 열심히 한다고 성적이 나오느냐에대한 생각이 듭니다 저도 재수를했고 올해는 나름은 만족합니다만 작년기준으로 6,9 훌륭한성적에 수능엔 수학 4라는 말도 안되는 성적을 거두었죠 님과같은 좌절을 겪었죠 올해 재수하는 제 친구들 및 지인들 역시 분명히 노력에비해 덜 나온친구들이 많아요 근데 이건 어쩔수가없다고 인지해야할것 같아요 그지같은 수능시험이기도했고 아님 그게 본인 실력일도 모르구요
둘째는 부질없는 노력은 아니었냐 하는거죠 난 노력했다고 했는데 실질적인 노력ㄱ은 아닌것일수도 있다는거죠 그리고 결과적으로 대학은 별 것 아닙니다 요즘에 물롬 서울대와 건국대 차이있겠지만 충분히 극복가는합니다 힘내세요!!
ㅋㅋㅋㅋ
일년더 살면 깨닫게될지어니...
결과가 중요합니다.
아무리 내 모든 걸 바쳐했어도 결과가 그닥이면..... 그 노력도 별 의미 없는거 같아요.
징징
정확히 말하면 후회없이하면 결과가 상관없는게아니라
후회없이하면 다시해볼까란 미련이 안남는거죠.
자기합리화일 뿐이에요
정확히 말하면 다시 공부해도 성적을 못올릴것같다는 말과도 통하는거 같네요
제가 지금그런상황이구요 삼반수했는데 정말 다시는 이짓 하기싫다라는 생각들정도로 열심히 했습니다. 과탐을 개말아먹었지만 저정도 생각들때까지 했기에 더이상 하고싶지도 않고 점수를 올릴 용기도 없어요. 그래서 후회는 없다라고 말할수도 있구요
진짜 공감합니다..
전 정말 공부에 있어서 고등학교3년동안의 생활이 후회되지않고 다시 돌아간다해도 그 이상 열심히 하지않을것같은데 수능 점수는 너무 아쉬워요...
억울해서 이 점수 맞춰서 대학가진 않을거에요
진짜 공감이요.. 물론 재수 1년동안 배운것도 엄청엄청많아요.. 그러나 궁극적인 목표가 수능결과인데 결과는 상관없이 후회없는 과정이 있었다면 괜찮다라는 식의 마인드는 공감이 안되죠... 하
길게 말할 필요도 없이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후회없이 했다면 결과가 어떻든 받아들여아 하지 않을까요?
후회없이 했기에 더 결과를 받아들이기 힘든거죠
진짜로 후회없이 한사람이면 결과를 받아들임.
우리 힘냅시다..
난 6월 9월보다 잘 나와서 패스
이런 말을 왜 굳이..
저도 6910월과 수능 괴리가 너무너무큽니다ㅋㅋㅋㅋ 엄청엄청요 ....
10월만 잘치신듯. 굳이 ㅎ
공부잘하시는 분같은데.. 수능에서모평때보다 떨어진 이유가무엇인것같으세요..?ㅠ(비꼬는 것이 아닙니다ㅠㅜ)
남의 시선으로 자기 평가하지마시구
자기 자신의 시선으로 보시길..
음 제 생각인데 후회없이 했다는 어쩌면 결과에 달린 말일거 같아요~ 결과가 만족스러운 사람은 "난 정말 후회없이 했고 이런 결과를 내었다!!" 라고 할 수 있겠지만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은 사람은 '아 그때 좀더할걸, 그때 그럼 안되었는데, 아 거기서 헷갈려서 답바꾸지말걸' 등등 후회가 남는거 같아요~ 무튼 마음 잘 다스리실수있으면 좋겠네요 토닥토닥
어쩌겠어요 결과는 인간이 컨트롤할 영역이아님
결과가 정말 중요한것같아요......과정이 중요하다는말은 그냥 위로같이들림 ㅜㅜ
진짜 딱 내 얘기
가슴이 부른다는게 괜히 있는말이 아님
이번 수능 보고 느낀 점.. 노력하면 내 노력의 80퍼센트가 발현되더라.. 따라서 앞으로 살아가면서 120의 노력을 해야겠구나.
"현실적으로 성적이 안나오면 그 사람의
노력은 자연스레 증발하고 타인에겐 열심히
한 척만 한 놈 이라고 낙인찍히죠."
라는 말이 많이 공감되네요...
리얼공감...
정말요.. 딱공감.. 노력한만큼만나오면좋았을텐데... 내노력이부족한건가 ㅠ
정말요...딱69평때처럼만봤어도이렇게후회하지않을텐데...
우리같은 수험생은 밤드시 결과로 증명해내야됨 저런말은 뒤로 갈수있는 사람들이나 하는말이고
진인사대천명? 흥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