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가 대학보다 나았다고 하는거 이해를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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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신체의 자유와 복장의 자유가 심하게 침해받고
뭔가 그 분위기...랑 좁고 갇힌듯한 건물 환경도 별로고
산책할 곳도 별로 없고
공부하는 내용도 상당히 중압감 크고 시험도 중압감 크고
대학에선 그래도 시험을 그렇게 힘들게 본 적은 없는것 같은데...
탁 트인 공간이나 인테리어랑 외부 조경이나 도서관같은 환경때문에 그래도 질식사하진 않을 것 같은 느낌은 나고..
(크고 아름답고 공간도 많고 뭐 그런..)
그래도 제한적 거리를 이동하는것 보다는 지하철 타고 지하철도 갈아타고
번화가도 자주 나가고...그런 것도 좋고..
책도 굉장히 의미있어보이고 멋있어보이는 내용의 전공서적들이고..
리포트 쓰는것도 힘들지만(그냥 대충 써서 내는건줄 알았는데 뭔 학사논문 양식으로 써야되고 책도 여러권 찾아봐야되고)그래도 보람있고
음..모르겠다..
고등학교란 정말 구토할 것 같은 공간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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쀽
그냥 다른 거(ex:군대) 생각할 필요 없이
맘편히 공부만 할 수 있었던 거랑
친구들 빼면 대학교>>>>>>>>무한퍼텐셜우물>>>>>>>>>고등학교
모든건 상대적이니까요ㅎㅎ
전혼자 다니는게 좋아서 같이 부대끼는 고딩때나 군대시절보다 대학생활이더편함 남들 신경 안쓰고 내가 하고싶은거 할수있고
아직 대학을 안가봐서 모르겠다
그냥 가만히 있어야겠다..!
올해 우리 가자나여
굳굳! 당연하조!ㅎㅎㅎ!
고등학교진심 토나옴.......군대보다싫다 리얼
그정돈가요 쩝
교도소였죠. 쓸데없이 내 머리 길이에 관심 많은 교사들. 온갖 미사여구로 합리화된 체벌에 수업 전후 강제 단체 인사. 차렷! 경례! -_-; 일제강점기인가.
요즘은 이런 것들 안 할려나.. 안 해야 하는데.
ㅠㅠㅠ그런 거 없어도 참 환경이 거시기..
나 고3때 겁나 행복했는데 나만 그런가 ㅠㅠㅠ 재수 혼자하니까 외로움 ㅠㅠㅠ 그땐 개드립 치는 게 다 즐겁고 그랬는데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