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국어는 독해력인게 판명난 시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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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 읽을때 현장에서 그게 떨리는데 이해될거 같냐?
이런 말 많이 들었는데(특히 모강사 까면서)
이해되던데요.
비문학 다 맞았습니다(국어b)
평가원이 국어를 출제하는의도가
지문왔다갔다 하라는 의도일까요?
아니면 너의 text이해능력을 평가하겠다 일까요?
답은 자명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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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지문왔다갔다 하면서 비문학 다맞았는데..흠흠
대단하시네여 ㅠㅠ 전 현장에서 이해안되더군요..
국어는 진짜 옛날부터 책 많이 읽은 애들 or 걍 머리 좋은 애들이 잘 본듯
저도 비문학다이해하고 다맞았습니다 근데 오히려 문법문학에서 틀렸네요.. 사람들이 신채호 슈퍼문이 어쩌녜할때 문법문학얘기는안나와서 너무외로움
저도 비문학 다맞고 문법 첫문제랑 문학 틀리니 ㅂㄷㅂㄷ
진짜 국어를 리트미트디트까지하면서 전과목중 공부제일많이한거같은데 너무속상함..
저도 문학 ㅋㅋㅋ 하...
저도 문법....ㅠ
국어b 객관식선지만보고 비교하면서 풀어서 하나틀림
ㅋㅋㅋ개꿀;;
당연히 그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지요 ㅋㅋ 국어든 영어든지 한 번에 쭉 읽고 답 고르는거..
근데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었던 사람이 아닌 이상, 현실적으로 독해력을 1년만에 확 올리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비문학 3개 푼다는 조건 하에 300일 꾸준히 한다고 하면 1년 동안 읽는 총 지문 수는 1500개
비문학 1지문이 책 1쪽이라는 가정을 하면 기껏해야 책 10권 남짓..
그에 비해 개개인에 따라 평생 읽은 책의 수는 적게는 몇십권부터 많게는 몇백권까지 차이나죠
단순비교지만 도저히 1년 안에 따라잡을 수 있는 양이 아니라고 봅니다
결론은 어쩔 수 없이 시험을 위한 공부(왔다 갔다 하면서 풀기)도 해야 한다는 뜻이죠..
그냥 책읽는거랑 비문학 지문보면서 생각하고 독해력 키우려고 애쓰는거랑은 정도부터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전어찌됬든 다 읽고푸는데,. 쭉읽고쭉푸는게제일좋음 혹여 기억좀안나도어딨는진기억나니까빨리찾을수있고
평가원에서 제시한, 어떻게 풀어야 된다는 의도와는 상관없이 100점에 도달하는 길이 단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수능 국어는 각 문제마다 정답의 근거만 신속하게 찾으면 되는 게임!
독해력이냐 왔다갔다냐는 테란이냐 저그냐 정도 차이인것같은데요. 플레이어가 그 종족을 얼마나 잘다루느냐 차이인걸로!
ps.다만 경찰대 정도만 해도 왔다갔다 ㄹㅇ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