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윤사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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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3이뜨긴 햇는데.. 작년까지 모든모의고사만점맞은 입장으로서 짤막한 소감한마디.
기출만으로 공부할수있는 과목이 더이상 아닌거 같아요..기출과 다른 지문 구성, 선지구성...과목명 자체가 바뀌면서 물어보는 방식도 약간 달라진듯한 느낌도 받고여. 과거에는 지문을 어렵게 하고 그 속에서 논리를 찾아 인물을 찾는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전형적인 지문에다 선지를 더럽(?)게 내는 식으로 바뀐거같아요.
시험장에서 처음본 선지도 매우 많았구여...
한마디 당부하고 싶은건 ebs 등한시하면 안되고 다 공부해야되는거 같습니다...수능이끝나서야 이렇게 깨닫네요
글이 매우 두서 없지만 한마디로 줄이면 기출중심의 학습에서 벗어나야할거같다는 것이 제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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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사는 무엇보다 비문학독해능력도 점점 강화되는듯..
44 50인데 다들 안정적 만점 노리면 생윤 절대 하지마세요 ㅎㅎ 시발
하위권들이 깔아줘서 쉽다고 하는데 그 하위권들이 생윤 디게 열심히공부해서...
윤사는 특히 정직한과목이라고 생각해서 재수때 하던거 그대로 삼반수까지 끌고왔져...거기다 생윤조합 더해서 생윤사로 했는데 사탐결과가 처참하네욬ㅋㅋㅋㅋ윤사가 이렇게 뒷통수를 쌔릴줄 몰랐는데..기출을 열심히 본 저로썬 셤장에서 당황할수밖에 없엇네요ㅋㅋㅋ
뭔가 생윤+윤사 조합 선택한사람 제대로 엿먹일려고 작정하고 낸거 같기도 하고ㅋㅋㅋㅋ무튼 생윤사땜에 우울해죽겠네요ㅠㅠ... 공부할땐 참 재밌었는데
그러니깐요ㅋㅋㅋㅋ개꿀과목 재미지기까지햇는데 ㅜㅠ 전 수외까지 다털려서 인서울끝자락예약이네요ㅎㅎㅎㅎ 현역이 젤잘본듯한
100퍼 공감이요
생윤 만점잔데 모의평가나 다른 학평, 사설 모의고사랑 경향이 달라요
전혀 듣도보도 못한 선지가 떡하니 등장해서 시험장에서 머리를 굴려서 생각해야 합니다.
ㅇㅇㅇebs 답지까지 씹었더니 좀 도움된거같아요 생윤사 4750인데.. 재수할땐 생윤안하려구요 공부할건 드럽게없으면서 나오는건 또 어디서나오는지
저도요 저 재작년,작년수능모두 만점 올해9평만점 올해수능2등급ㅡㅡ
생윤은 진심 순간 추론력 묻는 문제도 아니고;;
수험장에서 첨 보는 선지를 파악해야 하다니...
사상가들이 인생을 바쳐서 심도 있게 학문한 것을 객관식으로 딱딱 가르려고 하는게 에바인 것 같아요. 내용을 정확히 알려면 깊이 있게 공부해야 되는데 엄청 얇은 선에서 잘라놓고 거기까지만 공부하라는 것도 에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