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1수 생각하시는데 상위권이 아니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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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그냥 바로 재종반 들어가세요..
지금부터 시작해도 시간이 모자랄지도 모릅니다..
슬럼프고 뭐고 여름에 지친다 뭐다보단 3월 6월 9월 이런 모의고사들 안나오는 멘붕이 더 커요..
2월 3월부터 시작해세요 이런건 님들한텐 해당사항이 전.혀 없답니다..
여기서 정보 볼때는 여기가 최상위권 사이트란걸 항상 감안하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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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 상위권 아니면 그냥 빨리 시작해서 기본부터 다져놓고 출발선상 유리하게 하는 게 좋구
뭐 빨리 하면 지친다 ? 이런 주장 하시는 분들 있는데
그런거 없고 막판에 풀릴 사람은 2~3월에 늦게 시작해도 막판에 풀립니당 "의지의 차이^^"
음 사실 상위권이 아닐수록 자기 상황 판단이나 계산이 늦어서 안 맞는 정보 보고서 우왕좌왕하고 요상한 선생 들으면서 우왕좌왕하고 하루종일 인강만 듣기나 뭔 말인지 이해 못하고 인강의 수학 필기만 마구 적는 등의 비효율적인 일이 자주 일어납니다.(사실 제...제...가...)
그리고 기적이란게 있긴 하지만 솔직히 1,2,3등급 6월정도까지 만들고 그 담에 올리거나 안정화시키거나 떨어지거나 그러는거지, 6월에 수리 4 5 이러면 엉엉어어어...
그리고 독재는 음...성공사례도 있고 잘 맞는 사례도 있지만 극히 일부이고...재종이 심리적 안정이나 관리 측면에서도 다 좋은데..
(사실 경제적 상황때문에 재종을 한번도 못 다녀봤는..엉엉어엉)
이과 얘기라서 문과랑은 좀 다르겠지만 그렇다고 당장 성적 안나왔다고 곧바로 재수공부 시작하는건 좀 그렇지 않을까요. 정말 처음부터 최하위가 아닌 이상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 것 같은데..
제가 작년 이맘때쯤에 재수 생각했을땐 거의 감정적인 선택에 가까웠거든요. 처음에 큰맘먹고 '그래 재수하자!'하면 왠지 진짜 잘될 것만 같죠.
그런데 며칠 지나서는 내 성적이 말도 안되게 개판으로 나와서 1년 더 해야만 한다는 것에 대한 충격, 아무 생각도 없이 막연히 1년 더하면 잘 될거라는 기대감, 그럼에도 다음에 또 이러지 않을거란 보장이 없다는 것에 대한 불안함이 짬뽕되니까 마음이 정말 힘들더라고요..
수능 끝나고 부모님이랑 진지하게 몇번씩 이야기해본 학생들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오래 전부터 재수를 각오한게 아니라면 수능본지 일주일도 채안돼서 나도 재수할꺼야! 하는건 다소 급한 결정이 아닐까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이번달까지는 조금씩 마음을 풀어주는게 앞으로 맘다지는 데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네 그럼 12월부터..하는것도
11은 좀 무리였네요
수학은 고등수학 개념 단단하게 잡아 두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그러게요 쩝
너무 할 필욘 없고 필요한것만 건지면 되긴 하지만 중요하죠
저는 재종개강하기전까지 알차게 노시는거 추천
머리를 싹 안 비우고가면
작년에 했던 실수×2의 무한반복이 계속됩니다
사실상 수능은 1년싸움이라고 보는데
지금부터 공부시작한다고 해서 하위권이었던 학생이 얼마나 알차게 열심히 할지도 의문이고요.
열심히 한다고 해도 어떻게 할줄몰라서 삽질만 하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그럼 그런경우엔 진짜 헛노력하고 진만빠지는거죠.
이과수학 4등급이하가 재종 2월개강부터 하면 음..솔직히 다른과목도 못하는거면 기적이 일어나지 않고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