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도하자 · 501285 · 14/11/15 07:58 · MS 2014

    죽지마요 절대 힘내요

  • 여우난곬족 · 454322 · 14/11/15 09:45 · MS 2013

    넓고 멀리 보세요 수능은 절대 전부가 아니에요

  • 하쿠나마타타. · 406902 · 14/11/15 14:24 · MS 2012

    맞아요 수능이 다가 아닙니다ㅠㅠ 마음 추스리시고 내일부터라도 알바하시면서 부모님께 보탬이 되어드리거나. 부모님께 성실한 모습 보여주세요~

  • 김수미칩 · 507951 · 14/11/15 14:55 · MS 2014

    저도 그렇습니다 ㅠㅠ... 우리짖안에서 내가 최초로 재수라니ㅠ

  • 긍정멘탈 · 438128 · 14/11/15 20:53 · MS 2012

    죄송하지만 한마디만할게요..
    이제겨우 재수인 주제에,.ㅎㅎ

    기분나빠하진마세요ㅠ전삼수망했거든요
    재수는 많이들합니다..
    그리고 첫수능에서 잘보기도 쉽지않구요, 그리고재수성공률이 제일높습니다
    꼭 재수성공하세요

  • FullHD · 344250 · 14/11/15 15:17 · MS 2010

    공감..

  • 전수한 · 531977 · 14/11/15 15:24 · MS 2014

    도대체가 이게 뭐라고 벌써 그런 생각을 하냐..너무 나약한거 아니냐..? 굳세게 먹어라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다. 이상한 선택하지말고..

  • 적막 · 468805 · 14/11/15 15:54

    저는 죽고 싶단 생각 할 때 '장례 비용 부담 드리는 걸 마지막으로 끝내자' 하며 합리화한 적 있었는데.
    근데 아직도 살아있네요. 대신 내가 직접 벌어서 공부해야지, 망해도 내 스스로에게서만 힘들어해야지 생각하면서. 정말 올해는 그랬고요.
    좌절은 하되 죽진 말고... 일단 편하게 쉬세요..

  • pain137 · 531473 · 14/11/15 15:59 · MS 2014

    아무리 구겨졌다한들 만원짜리 지폐는 만원의 값어치를 지니는 것처럼, 설령 수능을 못보셨다한들 그로인해 님의 인생의 가치가 평가절하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그 느낌 잘아는데요...너무 좌절하지 말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수능점수만으로 평가하기엔 당신의 값어치가 너무나 높고, 인생의 앞길은 아무도모르는겁니다.

  • 후회없는하루. · 450071 · 14/11/15 16:16 · MS 2013

    홧팅

  • 小說家 · 336681 · 14/11/15 16:28

    지나고보면 얼마나 한심한 생각이었는지 깨닫게되요 ㅎㅎ지금은 괴롭고 힘들겠지만 시간이 약입니다

  • sangsang-h- · 489311 · 14/11/15 17:19

    저도 이번에 재수해서 그런지 작년일이 떠오르네요... ㅜㅜ 좌절하지 말구요...ㅜㅜ힘!!!

  • 꿀강 · 475316 · 14/11/15 17:56 · MS 2013

    That's no-no

  • N수M창인생 · 520149 · 14/11/15 19:21 · MS 2017

    오르비가또..

  • 긍정멘탈 · 438128 · 14/11/15 20:54 · MS 2012

    저도 자살생각많이했지만 부모님때메 차마못죽겠더군요 힘냅시다

  • 고연대 15학번 확정 · 382242 · 14/11/15 21:05

    한심하시네요. 뭘 죽어.. 고작 수능갖고.. 진짜 찌질하네요. 오버하지 마세요.

  • 긍정멘탈 · 438128 · 14/11/15 21:13 · MS 2012

    찌질하다뇨.. 님은연고대 15확정이신가보네요 제가글작성자는아니지만 나중에실패한번크게해보시고 그로부터 자신에대한실망 좀 많이해봇면 그렇게함부로말못함

  • 우아오아아 · 353929 · 14/11/15 22:16 · MS 2017

    자신에대한실망.. 와닿네요ㅜ

  • 고연대 15학번 확정 · 382242 · 14/11/15 23:09

    사람이 자살을 한다는데... 그럼 윗 댓글들처럼 식상하고 진부하고 전혀 도움 안되는 말들로 작성자 감성만 돋아야하나요? "수능이 다가 아닙니다.", "힘내라,인생은 길다." 이딴 말들이 지금 자살하고 싶다는 똥같은 생각들을 싸지르는 작성자하테 도움이 될까요? 저 이런 글 백번봐도 똑같이 말할겁니다. 당신 무지막지하게 개찌질하다고. 또... 실패라...ㅋㅋㅋ 제가 실패의 아이콘입니다. 삼수생이예요.ㅋㅋ 물론 이번에 수능 좀 봤습니다. ㅋㅋㅋ 삼수해놓고 설마 그 거 땜에 나대는 저능아는 아니구요.ㅋㅋ 뭐 솔직히 뭐 구차하게 댓글달고 싶지 않았는데 글 작성자가 한 번 더 제 말 들었으면 좋겠네요. 전 4수 생각하면서 3수했어요. 실력이 붕신이었냐구요? 고3 때 9월모평 울산 7등했었구요. 그 해 수능 때 언어 5등급 떳구요. 재수 때 6,9 통틀어서 언수외 3개 틀렸구요. 그해 수능 언어 3등급 컷에 걸쳤구요. 즉슨 원천적 독해력이나 사고력보다도 멘탈이 완전 유리였던 인생이예요... 근데 이런 찌질이도 자살은 생각 안 했어요... 수능 1교시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이제는 수능 포기하려는 생각은 1억번도 더했지만요. 다시 말하는데 작성자 인생 너무 찌질하게 사네요.

  • pain137 · 531473 · 14/11/16 00:55 · MS 2014

    어떤 사안의 심각성은 사람마다 다른거에요.. 가끔 정말 노력많이 하시는 분들 중 수능 잘보는게 인생의 전부고,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수능못본게 정신적으로 큰 타격일 수 있어요. 꼭 그런식으로 말씀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어린아이가 장난감을 뺏긴 기분이 사업을 망친 사람의 그것과 비슷할 수 있는 것처럼 수능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솔직히 제가 보기엔 찌질한게 아니라 너무 순진하신겁니다.

  • 구동백 · 522294 · 14/11/17 20:57 · MS 2014

    고연대님 언젠가 님의 그 오만이 님을 파멸로 이끌것같네요 바뀌지 않는 이상 우물속에 갇혀 남 판단이나 하며 외롭게 살듯 공감도 능력인데 님정말 무능력하군요 솔직히 찌질해보임ㅎㅎ

  • 긍정멘탈 · 438128 · 14/11/15 22:36 · MS 2012

    정말다시읽어도 말 참 막하시네요 아마 현역이시거나 끽해야 재수일거같은데 성적꾸준히올랏거나 상위권이엇을거같은데 본인은 잘풀렸으니까 수능안나왔다고 좌절하는사람이 한심해보이죠?? 부디 30~40대에 크게 실패한번해보셨으면좋겠네요 그리고 그때 연고대나왔으면서 실패했냐고 한심하다는지적받으면 어떻게반응하실지

  • 군감자 · 366863 · 14/11/15 23:54 · M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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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 462268 · 14/11/18 12:12 · MS 2013

    고연대님이 나쁜 의도로 글쓰신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 글쓴분 위해서 독하게 말씀하시는 거겠죠. 하지만, 사람이 누구나 똑같지 않잖아요..ㅠ 찌질해보인다고 하셨죠..그사람의 마음이 지금 그만큼 황폐해진거거든요. 누군가에겐 한마디의 위로가 절실할지도 몰라요. 감성에 빠졌다고 할지도 몰라도, 그 감성이 아니면 그 사람은 죽고싶다고 하는데 굳이 그런 사람을 몰아세워야 할까 싶네요.. 처방은 그 병에 잘 맞아야 효과가 있는거 아닐까요. 무턱대고 좋은거라고 먹인다고 그 병이 낫진 않아요.

  • ㅂㅈㄷㄱㅂㅈㄷㄱ · 298943 · 14/11/15 21:22 · MS 2017

    인생길어요 정말로... 이게끝이아닙니다

  • 싱모ㅋ · 369050 · 14/11/15 21:44 · MS 2011

    정말공감합니다

  • Madagascar · 403097 · 14/11/15 22:06 · MS 2012

    하...이거 정말...

  • KEUSne · 503583 · 14/11/15 22:54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KEUSne · 503583 · 14/11/15 22:54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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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USne · 503583 · 14/11/15 22:55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KEUSne · 503583 · 14/11/15 22:55 · MS 2014

    저랑 비슷한 심정이라 공감합니다ㅜ 화이팅합시다

  • ╮(#ˇωˇ)╭ · 370824 · 14/11/15 23:05 · MS 2011

    저도 그럴때가 있어서 남일같지 않습니다ㅠ
    그 시기를 버티면 새로운 날이 오게 됩니다
    우린 아직 젊고 앞길이 구만립니다 화이팅

  • 동엽신 · 439425 · 14/11/15 23:21 · MS 2018

    전 죽을 용기는 없고 죽기도 억울해서ㅋㅋ부모님한테 손 안벌리고 벌어서 삼수한다고 생각하니까 마음 훨씬 나아졌네요
    물론 며칠째 집에서 잠만자고 나와서 겉도는 중이지만

  • fearless · 533528 · 14/11/16 00:27 · MS 2014

    공감해요 솔직히 길게보면 암것도 아니란말 머리론 공감하는데 가슴으론 안받아들여지죠 하나도 안들어오죠 저도 그래요 ㅎㅎ 몇시간씩 울다가도 엄마아빠앞에선 에이 더 열심히해서 내가 장학금받아다줄게 하면서 웃어요 부모님도 제가 우울해하고 절망감에 빠져있는것보단 차라리 좀 보기엔 속터져도 웃는모습 보는걸 더 좋아하시리란걸 아니까.. 이제 진짜 음.. 운동도 열심히하고 더 발전해가는 모습 직접 보여드릴거에요 우리 진짜 잘해봐요. 할수있어요. 그리고 확실한건요 님이 수능을 죽을 쑤셨든 대박을 치셨든 부모님이 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치않아요 이건진짜 장담해요 그니까 넘 맘아파하지말고 힘내요 아니 힘냅시다같이! 두서없는 댓글이지만 님같은 사람 여기 또있다는사실이 좀이라도 위로가 됐음 좋겠네요..ㅎㅎ그럼즐주말!

  • 경한15학번 · 472401 · 14/11/16 00:28 · MS 2013

    ㄹㅇ무슨맘인지격공임.. 전 재수때 5월쯤 재수 겸 제 개인적인 사유로 자살만 생각하면서 보냈던 시간있었는데.. 내가 없어지면 너무 슬퍼할거같은 내 주변사람들과..
    집상황이 상황인지라 내가 자살하면 백퍼무너져서 지하백층으로 꺼질거 같은 우리집
    생각하면서 멘탈과 상황개선에 모든걸 바쳤습니다.. 불효지만 엄마한테 죽을꺼라고 진지빨고 집앞공원ㄷ에서 처울면서 마음의준비하라는의미로 선전포고도 했었고..

    사실 제 시기와 지금 결과가 나온 지금 뭔가 백프로 공감되는 위로나 멘트는 불가하지만
    한가지 자살의 문턱까지 간 사람으로서의 충고는..
    전 그때 죽었으면 억울해서 저승도 못가고 원귀가 됬을거같아요.
    죽으려고 하면 아무도 안도와준다.. 허나 살아볼려고 노력하면 주위에서 다들 도와준다..
    제가 느낀것이였고 또, 경험상 내가 굳건해지고 여러방면으로 노력해야합니다
    일단 자신에게 휴식을 주세요..

  • 플로라라 · 509646 · 14/11/16 00:38 · MS 2017

    토닥토닥..

    죽기 싫어도 죽는 날 금방 와요.
    인생 금방 가니까..
    뭐하러 괜히 미리 힘들게 죽어요.
    남은 사람들 고통이 얼마나 클텐데.

    자식은요,
    그저 건강하게 살아만 있어줘도
    부모에겐 그 자체로 최고의 선물인 거예요.
    전화벨이 울렸을 때 단 한 번도 싫은 적이 없던 사람, 그 유일한 사람이 내 자식입니다.

    기운내요.
    고교생 아이 때문에 종종 오르비 들어오는데
    나도 이십여 년 전 대입시험 망치고 비슷하게 괴로웠던 기억 나네요.
    너무나 진부하게 들리겠지만,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대입과 또 다른 차원의 인생 2막, 혹은 3막 쯤이 줄줄 펼쳐져요.
    그때가서 너무나 재미나게,손발 오글거리게 잘 살고 있을 사람, 그대 아니라고 누가 벌써 말할 수 있을까요?

    자,기운내고,
    푹 자고,
    내일 일어나는 일과
    내일의 감정은 또 그대로 오롯이 받아들이고,
    그리고 이겨내길.

    따뜻한 밥 잘 챙겨먹고요.

  • uiopuiop · 531631 · 14/11/16 01:18

    저분 심정 100퍼센트 공감합니다. 삼수까지 망해서 부모님께 정말 죄송햇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행히 중경외시 수시로붙엇지만...지금은 그런 생각 들지 모르지만 진짜 대학 가고 나면 완전히 잊어버리게되니까 지금 힘든거 참는것도 미래 직업 가지기위한 훈련이라 생각해여

  • 하늘? · 462268 · 14/11/16 01:33 · MS 2013

    삶이라는게 시험으로 결정나는게 아니라고 하면서 왜 스스로 그런 잘못된 명제를 증명해 보이려고 하세요..?

  • 구동백 · 522294 · 14/11/17 21:05 · MS 2014

    머리론 알아도 마음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일도 있잖아요 ㅎㅎ ㅜ

  • 하늘? · 462268 · 14/11/18 12:13 · MS 2013

    힘든 겨울이 지나가고 나면 봄은 항.상. 찾아오기 마련이잖아요. 그 해 겨울이 추웠다고 봄이 안오던 적이 있었나요. 힘내세요!

  • ju0404 · 533875 · 14/11/16 15:32 · MS 2014

    전혀 절대 안늦었습니다. 내 노력한만큼 못보셨다면 재수하시고, 앞으로 빛날 날이 한참 많으니 지금 어둠이 다라고 생각마세요. 할수있습니다 님.

  • 설대경제15 · 532010 · 14/11/16 16:21 · MS 2014

    현역365
    재수390
    딱 1년만 눈감고 하시면 오릅니다 재수하면 무조건 성적 오릅니다
    다만 올해입시는 이제 시작이니 재수할 때 하더라고 마지막까지 기회의 끈 놓지 마시길 바랍니다
    14연경제 컷 372로 알고있습니다 340 중대 심리
    제친구 실제 얘깁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 유동유동해 · 410777 · 14/11/16 16:28

    (문과) 삼수실패했는데 자살이답?

  • 긍정멘탈 · 438128 · 14/11/16 17:48 · MS 2012

    같이가죠 마포대교..씨#

  • 아프락삭스 · 498510 · 14/11/16 23:27 · MS 2014

    전 재수실패인데...,.성별여자임을고려해서 껴주시면.....

  • soulbear · 511972 · 14/11/16 16:45 · MS 2014

    저랑같은생각이시네요

  • moningbaker · 461565 · 14/11/17 04:34 · MS 2013

    버티세요!! 시간이 약입니다. 작년이맘때 저도 같은심정이엿지만 지금은 재밋게 대학생활하고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