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재수시작이에요 내일 독서실 연장하러가요 너무 성급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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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의 신분이 됐다는게 되게 생각보다 .. 아무렇지 않고 또 안믿기네요
전 2달정도 머리를 식힐 생각이었는데 어머니께서 절 못 믿으셔서..
지금부터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재수를 허락하시겠다네요 아버지께선 허락 안하시고
주위에서 다들 재수 너무 충동적으로 결정하는거 아니냐고 좀 쉬었다가 원서질이라도 해보라고 그러는데
전 압니다 이성적으로 원서질 잘해서 가봤자 결국 언젠가 자퇴하거나 반수할거라는거
1 2 111 나오다가 수능에서 올3, 4뜨니까 진짜 어이가 없네요 말 그대로 어이가 없어요
주위에서 지금 다들 재수 너무 쉽게 결정하지 말라고 난리에요 오르비글들도 그렇고
그런데 정말 제가 재수 너무 성급하게 결정하는건가요??
전 진짜 33334로 갈 수 있는 대학 못다녀요.. 못다닐 것 같아요 억울해서
그 대학들 무시하는게 아니고요 그냥.. 그냥.. 모르겠어요 어디 대학 갈 수 있는지
그런것도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고... 어떻게 저렇죠?
N수생분들 +1수 언제 결정하셨나요? 전 재수 선행반 생각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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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히려 진짜 너무 현명하고 너무 기특한거같네요
헐 저 좋은소리 한번도 못들었는데 ㅠㅠ 감사합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현역때 과탐만 1-2 왓다리 하고 언수외 111찍다 수능때 332나왔었는데 그때 저도 바로 재수돌입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재수하면서 느낀건데 망햇더라도 원서질도 좀 해보고 음..뭐랄까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재수학원 추천드리고 2월초 시작이니 그전까진 가볍게 준비하면 될듯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ㅜㅜ 쪽지확인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원서질해보시는게어떠세요그래도..
다들 원서질 말씀 해주시네요.. 한번 생각해볼게요 감사합니다 ㅎㅎㅜ
저도 작년에 수학이 맨날 1 나오다가 3 떠서 그냥 울면서 재수할거라고 했는데 그래도 그 때 약간이나마 원서 관심 가지고 지켜 봤던게 나중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원서공부는 반드시 철저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내년에 정말 도움될 거예요
네 감사합니다!!ㅎㅎ
원서질은꼭한번해보시구여 주변에펑크로들어간사람이몇있어서
.. 그리고 제생각엔1~2월부터 해도 늦지 않을것같아요. 생각도 다시한번정리하시고..마음에휴식도좀주고요. 어찌됐든수험생활1년이 그렇게쉬운게아닌데 자기자신한테어느정도 쉴시간을주는게 맞지않을까싶네요
실컷 놀다가 2월중순에 재종 시작했는데 충분해요 지금부터 시작하면 나중에 지쳐서 힘들어요 좀 쉬면서 생각도 좀 하고 되돌아보고 원서질도 꼭 해보시구요 원서질도 능력이라 경험이 중요합니다
절대비추 백퍼 재수 망함
원서질하고 쉬세요
하다보면 시간 금방가요 2월까진 머리식히면서 쉬셔도 될것같은데
하다보면 시간 금방가요 2월까진 머리식히면서 쉬셔도 될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