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빈♡ [429588] · MS 2012 · 쪽지

2014-11-13 11:38:43
조회수 1,063

아버지 부시와 아들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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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버지 부시의 걸프전이나 아들 부시의 이라크,아프가니스탄이나 그게 그거란 이야기도 있는데

걸프전은 후세인이 미쳐서 쿠웨이트 침공해서 점령해버린 상황이라 아랍이나 유럽 국가를 포함한 여러 국가의 지지로 다국적군을 구성해서 들어간거고

(심지어 사우디아라비아 국경도 넘어서 마을인가 소도시 하나도 점령..)

아프가니스탄은 911테러의 충격에 휩싸여 빈라덴 잡으러 들어간거고(잡진 못했지만)

이라크는 전에 걸프전도 그렇고 미국에 찍혀있던 참에 대량살상무기가 있다는 첩보(근거가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지만)

로 들어갔는데 결국 아들 부시의 두 전쟁은 막대한 전비로 미국을 궁지에 몰아넣었고-금융위기 터졌는데

돈은 이미 많이 써버리고 고정비 막 나가고...,,전사자,중상자도 10년간 상당한 수였고 뭐 민주주의를 선

물해주겠다는 명분은 있었지만 치안은 골로 가고 난민 수십만 단위 발생하고 민간인 사상자도 수십만 단

위에...그러니까 독재정권을 없었더니 거의 무정부상태가 되어버리고..

급기야 ISIS의 등장으로 소련 스타일의 독재국가였지만 그래도 문명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이젠 전쟁터와

7세기 이슬람 원리주의 세력의 지배를 받게 되었죠..

 저런 윤리적인 문제들도 있지만 단순히 '미국의 국익'만을 고려해도 똥이었던..

미국 전체가 복수심에 사로잡혀 골로 가버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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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빈♡ · 429588 · 14/11/13 11:43 · MS 2012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 소련의 베트남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결국 침공하고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정손실-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체르노빌 사고랑 기존에 쌓인 모순 비효율 등등이랑 고르바초프의 급진적 정책이랑(민주주의 시장경제 다 좋긴 한데 너무 급진적이라 충격파를 못 이김)여러 요인으로 소련 붕괴. IMF보다 더한 경제위기 발생

    미국의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침공 :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될 것이라 했으나 멍청한 부시와 네오콘 친구들은 무시.

  • 크리스타리 · 518921 · 14/11/13 21:42 · MS 2014

    조지 부시 F....ㄷㄷ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