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수능을 시작하려고 하는 현역 군인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009172
3번째 수능을 준비하려고 하는 현역 군인입니다.
자기계발 시간이 많은 군부대에 와서 공부하기에는 시간도 어느정도 확보가 되는..
편하게 군생활 하고 있어 수능을 한 번 치기로 결심했습니다.
작년에 반수를 했는데 실패하면 바로 군대가자고 마음먹어서 지금 오게 되었습니다.
오기 전에 군생활 목표는 사실 수능에서 벗어나자는 것이었습니다..
수능을 잘 쳐서 벗어나던가, 3번 박살나서 이제는 겸허히 받아들이던가..
아니면 전공공부를 조금 살려서 잊어볼까..
하지만 전공공부를 조금 하다가 아무래도 수능을 쳐야 될 것 같아서 결심했습니다.
응시하게 되면 내년 수능(16학년도)을 연고대를 한번 목표로 치게 될텐데요...
공부를 하지 않은지는 딱 1년이 지났네요..
저는 첫 수능때 언어 3등급에 나머지는 1등급 중하정도 나왔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중경외시 중 한 곳에 들어갔지만 아무래도 후회할 것 같아서 반수를 준비했는데
14학년도 수능 국어는 백분위 93정도였던걸로 기억해서 그 이전보다는 조금 올렸는데, 영어가 3등급 하위가 나왔었습니다.
그해 평가원때는 영어가 백분위 6월 96, 9월 99로 기억하는데 사실 고3때 영어를 제일 못했다가 수능때 잘 나와서 공부방법에 자신감이 있었지만, 작년 수능 결과보고는 스스로에게 의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국어도 평가원때는 1등급 나오다가 수능때가 되면 성적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수학하고 사회탐구는 지금 풀어도 1등급은 나올 자신이 있는데 국어, 영어때문에 고민입니다.
저는 국어는 기출만 계속 팠었고, 영어는 EBS와 기출을 병행해서 계속 팠었습니다..
국어, 영어를 할 때 딱히 특별한 공부방법은 없었고 그냥 둘 다 근거를 찾는 것에 특히 주력을 했었습니다.
EBS영어는 지문을 보면서 모르는 단어 있으면 외우고 그렇게 해 왔었습니다.
단순히 운이 안 좋아서 못 봤다는 것은 잘못된 것 같고
혹시나 재수 실패하시고 삼수 성공하신 분이나 군인으로서 n수 성공하신 분 있으시면 조언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이분들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조언 주시면 겸허히 받아들이고 시작해 보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물리력 따운! 0
담뇨단 비상! 사탐50 나외!
-
제가 만난 에리카 친구들 하나 같이 자부심이 장난 아니던데요 공부 잘해야 또는...
-
안녕지우야너를처음본순간부터좋아했어방학전에고백하고싶었는데바보같이그땐용기가없더라지금은이수...
-
교차나 이런거 생각하면 그런거같은데
-
하 3
ㅈ같다 요즘 공부하는걸 떠나서 인생이 ㅈ 같다 아무것도 하기싫다
-
떼잉 요즘 Mz들은..
-
주변에 중경외시붙 홍익대 자전 예비 경북대붙 광운대 자전 예비 이런 사례들 꽤...
-
ㅈㄱㄴ 그시간에 알바 2일 하는게 나을까요? 제발 저에게 도움을 주세요 12학점...
-
이거 곰팡이 맞나ㅏ?
-
굿
-
6시간만해도 44점 나오는 경제하세요~
-
유튜브에서 방금 나옴…
-
수1 같음
-
얼버 2
잠
-
수1도 잘하는건 아닌데 수2를 너무 모담 수2공부량이 수1 넘엇는데 ㅜㅜ 수2 재능이 없다
-
그런 후드집업 이세상에 어디 없나...
-
현정훈T 합류 1
합류하려는데 지금 빨리 합류할까요 아니면 빨리 특특 끝내고 러쉬시즌부터 합류할까요?
-
기상 ㄷㄷ 0
시작..
-
왜냐면 이제부터 기다림이 24시간이 넘을 때마다대가리를 존나 쎄게 쳐서 제 머릿속을...
-
이과가 문과 교차할때 한급간이상 대학레벨을 올릴 수 있다고 들었는데, 원리가...
-
시대인재국어숙제 0
황용일 윤지환샘숙제랑 월간승리랑 비슷할까요? 월간승리에는 기출 리트...
-
이걸로 오늘을 버틸 수 있을까 일단 아침 먹고 고민해봐야지
-
안녕하세요~^^ 4
-
써주시면 좋겠당
-
주인없는목소리
-
딱딱한 바닥, 밖에서 떠드는 소리, 코고는 소리...
-
추억상자라는말 4
정말 이쁜 것 같아요..
-
단 밤 샌 사람은 듣지 말 것 가사가 오해하기 쉬운거 같아서 멜로디는 좋아서 가사...
-
옮맘추하지마셈 4
나도 옮만추해봣늨에 만낫는데 상대방이 아리마 카나엿음 근데 다짜고짜 고백해서 할 수...
-
열등감의정의 2
자기삶의주관적중심성과객관적인보잘것없음이라는인식사이의갈등
-
ㅇㅂㄱ 2
-
https://orbi.kr/00065917558/%EC%99%B8%EB%8C%80%...
-
얼버기 13
둥근 해가 떴.. 안떴네요
-
2025학년도 사관학교 영어 1차 시험 기출문제 6번 문장별 분석 0
2025학년도 사관학교 영어 1차 시험 기출문제 6번 해설 ( 선명하게 출력해서...
-
개념하면 좀더 맞출수있을거같은데
-
사탐런 질문 0
25 수능때 물지 백분위 90 98 받고 26 수능 사문 지구 응시하려고...
-
야간 편돌이 1
심심하구나
-
우우..
-
중형 화려한 버섯만 패
-
건강이 안좋아지면 안되니까 ㄹㅇ일찍잘거임ㄹㅇ 다음에 바로 시작 이따가 밤에 오후...
-
오지훈 이신혁 0
누구 들을까요 지구과학이 좀 간절해요 ㅠㅠ 6/9/수능 현역 4/3/2(94) 재수...
-
내일은 꼭 23시 취침해야지
-
가만히 있엇는데도 무릎에 엄청 멍들음 뭐야무서워요
-
컨텐츠관리자님 2
레어 환불제도 빨리 만들어주세용
-
기차지나간당 3
부지런행
-
레어화긴 2
크하하 근데 안보영..
-
잇나요..
-
아 짜증난다.. 0
아까 이상한 레어 사져서 사고싶은거 못 사….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