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타 모의(A)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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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잘샀다!!!
사서 아껴두길 잘했다!
깔끔하게 어렵다!!
어렵지 않은듯하지만 어렵다!
뭐랄까..그...여친한테 너 뭐먹고싶어? 라고 물었는데
"아무거나 다 " 라는 대답을 들은 느낌?
아니 이건 마치
여자애한테 "너 뭐 뿌렸어? 향 좋다.." 라고하면
"이거 내 살냄새야..ㅎㅎ" 라고 말할거같은 느낌?
아니 이건 마치...
마치 대박집에 가서 "이 아귀찜은 뭘로 간을 했길래 이렇게 맛있어요?" 라고 하면
할머니가 "소금밖에 안넣은거여 껄껄" 라고 할것같은 느낌?
분명 엄청난 노력이 들어갔음을 느낄 수 있지만 문제와 풀이가 너무 깔끔하지 않은가!!
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시험과 같이 실전에만 쓰이는 유용한 방식(답개수법칙 등)또한 적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OMR, 남들은 A4로도 주지 않은 OMR카드를, 실제 종이처럼! 그 빳빳하고 노오란 그것, 흔들면 팔랑팔랑 소리나는 그것까지 넣어 주셨다!! 실제 수능 OMR과 인적사항부분이 조금 다르지만, 고교시절 반번호를 쓰면서 19세 시절의 추억을 느낄 수 있었다!
장점이 너무 많아서 열거하기 힘들다! 문항 배치도 좋다!! 또한 문제 접근,발상,발문까지 그저 깔끔하다!!
그래서 9평 96인데 1회 76맞고 쪼그리고 구석에 앉아있다. 혼자 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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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이제 금방 처음 풀었는데
1회 21번 막혔는데 들어가기에 앞서에 찍는 연습하라고 해서 처음으로 답개수 법칙 썼어요 ㅎㅎ
히든카이스말하시는건가.. 칸타타님이 히든카이스 내신거아닌가요? 다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