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틴 [381817] · MS 2011 · 쪽지

2014-11-04 22:37:34
조회수 484

인간관계 관련 조언좀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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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바를 하고있는데 저는 돈을 번다기보다는 사회성의 향상을 목적이 더 큽니다.

 
제 최종목적은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누군가 저를 뒷담깔려고할때
 
'야 그래도 걔는 까면안되지' 이렇게 누군가 쉴드를 쳐줄정도로 인덕있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알바중에서 나름 고참인데도(나이는 적은편입니다) 텃새 절대안부리고
 
스케줄짤때도 형평성었게 짤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고참이라고 쉬운스케줄로 안합니다. 이런면에선 되게 철저해요.
 
제가 알바한지 3달이 넘어가다보니 기존 사람들이랑 좀 친하고
 
새로온사람들한테도 제가 먼저 다가가서 말붙이면서 친해지려고 노력해요.
 
그결과 어쩌다보니 제가 저희 업장에서 가장 마당발입니다.(알바생은 50명정도 있습니다)
 
붙임성 좋다는말도 많이듣고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도있고 저에게 장난쳐주는 사람도 많습니다.
 
근데 휴식시간에 휴게실에선 아는사람도 많고하니깐 사람들이랑 수다도 많이떠는데
 
이게 어느순간 문득 '내가 너무 나대고있는걸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업장에서 길가다 만나는 아는사람마다 인사or장난치면 받아주고, 휴게실에서 떠드니깐....
 
물론 휴게실에선 떠드는사람이랑 잠자는사람이랑 공존하는곳이긴한데
 
잠자고싶은사람 입장에선 떠드는사람이 좋게 보이진않겠죠 

문득 불안한게 거의다 아는척은하고 반갑게 인사하지만 깊게 친하지 않은사람들..

뭐 애초에 그많은 알바생이랑 일일이 깊은 인간관계를 맺기도 힘들지만요.

게다가 내가 텃새아닌 텃새를 부리고있다는 생각도 드는게, 이미 친해진 사람들끼리 웃고떠들면

새로온사람은 그 분위기에 끼기 힘든게 사실이니까요.

제가 너무 욕심을 심하게 내는건가요? 괜히 많은사람들이랑 관계 유지하려니까 머리깨지겠네요.
아직 저를 싫어하는걸 티내는사람도없고 그런 소리를 들어보지도 않았고 다 사이원만한데 왜이렇게 불안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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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오아니오치킨 · 414317 · 14/11/07 03:57 · MS 2012

    모든사람한테서 사랑받을라고 하면 피곤해져요. 남들이 뭔데 날 평가해요? 그냥 지킬것지키고 욕먹을짓만 안하면 되지 않을까요 내가 쓸데없는 의식 안해도 나를 좋아해주고 내맘에도 드는 사람만 남기면 되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