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이되면서 친구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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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뒤면 1년남은 철없는 예비수험생인데요....
속으로는 이제 세상과단절하고 공부해야지하면서
주말마다 먼 중학교동창친구들이 놀자고해서....
어떻게 차차정리하나요????1년만다쌩가고싶었는데...
자꾸불르고 저만안가기엔뻘쭘하고 공부는해야겠고 미안하기도하고 의리도있고....어쩌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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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친구면 이해해줄것 같아요ㅋㅋ
이번 한 번 놀고 이제 공부 집중해야 한다고 얘기 해보세요
진짜 친구면 수능 이해해 줘야죠
그냥 끊어요 그거 1년 빡공한다고 안 놀아준다고 뭐라고 할 사람이면 지금 잡아둬도 나중에 결국 떨어져 나가요
근대..친구들중 저보다 성적좋은애가있어서 공부한다고해도 무시하고 놀자고할꺼같아요....근대 일주일에 2시간?정도놀아서 쫌만놀다가자이러는대..
일주일에 2시간 정도면 괜찮다고 봐요
근데 그게 공부에 영향 주는 것 같은 느낌이 조금이라도 들면 끊으시는 게 좋아요.
근대 영향은 덜해도 1년남아서 놀기가 좀찝찝하네요.....스트레스풀겸 놀고공부도하는데 그시간에라도 하나라도더공부해야 하나라도더좋은대학간다는생각이드네오......
뭐 현역 때 주말 농구 했었고 재수 때 기숙학원에서도 종교활동 1시간 체육 1시간 꾸준히 챙겨줚었고 올해도 교회.청년부 가서 3시간씩.가서 있었어가지고 저도... 작년 보면 일주일에 그 정도는 괜찮으 것같아요 평소에 열심히.하면 성적 오르더라구요. 물론 올해는...크흠
좀 놀면서 머리 식혀주는게 더 효율적이라 봅니다
전 사람좋아하는 성격이라 연락끊고는 못살겠더라고요
가끔 한번씩보는 건 공부에 지장 없다고봐요
너무 들뜰거같지안나요
평일에 하고 주말에 놀면되져.ㅋㅋ
정리할게 아니라 미리 말해놓으세요 더이상 놀 생각이 없다고
너무잔인해보여요....ㅠ우정도있어서 친구들이 섭섭해할거가타여
이런글 올려서 제대로 한사람 거의 본적이없음
매주 만나기 싫으면 이주에 한 번이나 한달에 한 번만 나가세요
그리거 제 경험상 벌써부터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에 이런저런 걱정하면서 공부해봤자 나중에는 지쳐서 못하고
결국 일주일에 두시간 잠깐 노는 것보다 못한 공부시간 나올 수 있어요
정말 열심히 공부하다보면 본인이 의식하지않아도 친구가 보내는 카톡이
나 친구의 약속보다 오늘 끝내야하는 공뷰계획이 먼저일때가 와요
놀고 나면 쉬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죽어라고 열심히 한다고 더 잘 보지도 않던데. 살던 대로 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