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은 왜 남잘되는걸 못볼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994631
그냥 궁금함..
본성이 못되먹어서 그런걸까요?
본인들은 그게 추한건지 모르나봅니다..참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올해 과탐 원과목 표본이 필수시절 투과목 넘을까요? 3
설마 이 정도까지는 아니겠죠?
-
대충 정리해본 공군 24 12월 입대~ 25 5월입대 운전병 합격점,경쟁률 4
95점이 만점이고 점수>출결>나이 순임(나이 많을수록 우선순위) 5월 93점 03?...
-
전 닉 없음.
-
주말 안에 마스터 찍고 월요일부터 사문 경제 들어간다잇
-
왜냐면 이제부터 기다림이 24시간이 넘을 때마다대가리를 존나 쎄게 쳐서 제 머릿속을...
-
4강 올라와 있음ㅋㅋ 통통단 렉처 0,1만 무한회독해서 원순열 수능에 나오면 절대 안틀리겠노ㅋㅋㅋㅋ
-
대치에 과외 구하는 애들이 진심 한트럭이네; 근데 대치 너무 멀어 ㅜㅜㅜㅜ
-
자습시간이 너무 부족한것 같아서 몇개 빼려고 합니다.. 1. 이정수 독서 vs...
-
약도잘먹고 병원도잘가고 학교도붙었는데 왜 이럴까
-
혹시 목표가 외대셨을까요?
-
목포대 약대 기균 정시2명선발 점수 어느정였나요? 수영탐 백분위요
-
히히 똥 2
똥 발싸
-
30초 버팀뇨 생일카드 3개 들고 비빔 어떰뇨
-
메이저의나 인설의쯤 가서 옯창 되면 보통 금테 달더라고요 오르비 8년 넘게 하면서 든 생각 ㅇㅇ
-
나도 킬러 그냥 보자마자 3분컷 조지는 천재였으면 좋겠네 7
평범해서우럿어
-
아 손아파 ㅠㅠ 8
ㅠㅠ
-
두각 학생 아이디 어케 찾음? 학부모 아이디만 나오는데
-
흠
-
지인선 N제가 9번~15번 / 20~22번까지 다뤘으니 지인선 입문 n제가...
-
그냥 통역 못한다고 여러군데에서 컴플레인 오지고 지리고 렛잇고 들었어용 ㅠㅠ 잘하고...
-
설의 가면 책에 싸인 받을 수 있나요
-
ㅎㅎㅎ..
-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동국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동국대생, 동대...
-
지방런데 지금 현우쌤 미적 정규반 라이브로 듣고있습니다. 파이널 시즌때는 실모+해설...
-
오늘 무슨 날인가 12
그동안 억까당한거 보상받네 휴
-
작년 재작년보다
-
미대입시를 했었는데 현재 서울권 주요미술대학은 미술 실기가 부족해서 불합격하고...
-
롤체 할사람 1
~
-
저 공부안하고살앗고 고2모고 전부1컷인 노베인데 연대목표로 수능공부 제대로 시작한지...
-
24때 한번 돌렸고 25때는 학원에서 내주는 주요 문항만 풀었는데 올해는 전체적으로...
-
뭐 유급빡세게 때린다는데 스택이지금 1이라 (정공) 예2는 끝나야 갈수있을거같은데 ㄱㅊ음?
-
현재는 이미 신청 불가능인가요??
-
3스나 결과 5
가군 경상국립대학교 의예 진학사 3칸 13명 모집 예비14>3차추합 나군 단국대학교...
-
나이스 드디어
-
ㄹㅇ 쫌 치는데
-
걍 유형서인데 수능대비로는 강사저 유형서가 더 나은 듯
-
암만 봐도 미자 같은데 계좌이체로 하드라 카드는 기록 남고 현금은 너무 티나니까 그런가
-
개추
-
왜 맞은 문제까지 다 해설보는거냐...
-
궁금합니다.
-
내신 어느정도로 좋아야해요?
-
수학은 걍 10
한완수 쎈 기출 수특 수완 이거만 제대로 다 해도 됩니다. 정 아쉬우면 드릴이나...
-
올해 수능을 잘봐야할 이유가 또하나늘었어
-
ㅇㅈ 13
프로세카 거의 한달만인거같은데 으 뭔가 중반까진 잘했는데 개같이 멸망함뇨
그러게요ㅜㅜ 근데저도첨엔그랬음...사실그게 제 재수이유였죠.
다른 나라 사람들은 안그런가요??
우리나라가 더 심할순있겠죠 자원도없는 나라라 무한경쟁을 통해 살아남아야 하는 나라이니.. 과도한 경쟁의식에서 비롯된것 아닐까요 그치만 내가 잘될땐 남잘되면 기쁨
다른나라도 그렇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유독 심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돈을 목적으로 오늘을 살기 때문.
이것도 다른나라도 마찬가지지만
그 목적이란게 명문 대학진학->상위 기업 취업->성공이라는 일방통행이라서. 그것도 경제가 안좋으니까 과하게 경쟁이 일어나고요
그 일방통행에서 벗어나서 정석루트가 아니거나 남보다 빠르면 그게 아니꼽게 보이니까 나오는 현상.
결국 다양성 부족으로 오는 체감상승.
그건거같음 내가잘될때 남이잘되면 좋치만
난 호구반ㅂ.ㅅ인데 상대는 잘됫다이러면 배아픔
내가잘되고 상대도잘됫는데 눈꼴시려한다면 그건 인성문제고
그쪽도 우리나라사람이고 ㅇ
부러움까지만 그러면 문제 없는데 나쁜마음을 품게되고부터 문제가 되죠.
인구밀도가 높아서 ㅋㅋㅋ 예전부터 겸손, 얌전의 미덕(?)이 성행했고 주입식 교육도 그런 분위기에 일조했고 그래서 튄다는 건 조화와 상생이라는 명분하에 무참히 짓밟히는데 그러다보니 다들 비슷비슷하게 살아감 ㅋㅋㅋ 그러니 뭐 다들 내가 얘보단 잘 낫지 나는 얘보단 못하니 열심히해야지 이런게 심하고 그러다보니 옆 사람이 나같고 내가 옆사람같은데 갑자기 옆사람이 출세하면 배아픈거죠 ㅋㅋㅋ 제 생각입니다
남 잘되는거 좋아하는 나라는 어디죠? 답변좀 ㅎ
아니에요, 그런 사람 생각보다 별로 없어요. 좋은 사람들이 훨씬 많아요...!ㅠ
결국 먹고사는 문제. 사회가 안정적이고 어떤 일을 해도 열심히 해서 잘 살 수 있는 환경이 마련 된다면 질투 할 일은 없겠죠.
헬조선 민족성
식민통치와 6.25 전쟁을 겪으면서 세상이 뒤집어지는 걸 경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라는 뜻의 속담이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러한 사고방식과 근성이 전후 폐허의 땅에서 유래 없는 기적적 발전을 일궈낸
원동력이 되었지만... 지금은 또 이 것이 그 이상의 도약을 막는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기도 하지요.
오지랖이 넓은 것도 있지만 경쟁이 과도해서 그런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