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위 축소수술 동의도 설명도 없이 해,소송 준비중.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986617

"위 축소수술 동의도 설명도 없이 해…배아프다고 한게 여기까지 와"
지난 27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신해철의 부인 윤원희(37) 씨는 30일 밤 이렇게 말하며 기막힌 심정을 호소했다.
중략
신해철이 지난 17일 한 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것과 관련해 부인 윤씨는 "남편이 수술을 받은 다음날 아침 주치의가 저와 남편에게 수술 경위를 설명한다며 수술 영상과 사진을 보여줬는데, 수술 마지막에 위를 접어서 축소하는 수술을 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수술 동의를 한 적도 없고 사전에 설명을 들은 적도, 그 수술에 서명을 한 적도 없어 거세게 항의를 했다"고 말했다.
"남편이 엄청 화를 냈어요. 동의도 안했는데 수술을 한거잖아요. 그런데 주치의는 자기 판단에 필요할 것 같아서 수술을 했다는 식이었어요. 남편은 수술 직후부터 계속 배가 아프다고 했어요. 너무 아프다고 통증을 호소했고 위를 접었으면 다시 펴는 수술을 해달라는 말도 했어요."
윤씨는 "분명한 것은 원하지 않은 수술을 했고, 수술 후 계속해서 통증을 호소하는데 그에 맞는 후속조치가 적절하게 취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계속 열이 나고 아파하는데도 그 병원에서는 수술 후라 그럴 수 있다는 말만 했다"고 말했다.
"남편이 구체적으로 어디가 아프다고 콕 집어서 말도 했고, 고열과 통증으로 잠도 못잤는데 병원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는 말만 했어요. 저희는 잘 모르니까 병원 말이 맞겠거니 했고, 남편도 그래서 통증을 참으려고 무척 노력했어요. 저한테 '내가 너무 엄살 피우는 것 같냐'고 묻기도 했는데 제가 아니라고, 정말 아픈데 뭐가 엄살이냐고 대답했어요."
이날 어렵게 인터뷰에 응한 윤씨는 "남편이 그렇게 고통스러워했는데 간과한 것 같아 너무 죄송하다"며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07220375&sid1=001
덜덜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굳이 신입생 오티 안가도 상관없겠지..? 어차피 학교는 27학번하고 같이 다닐건데..
-
인증 2
안함 ㅋ
-
ㅅㅂㅂㄱ 덕분에 1
조용히 묻혀갑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ㅐ
-
중1때부터 수능수학 시작해서 나도 열심히 노력하면 수능때 수학 100점...
-
얼굴 인증 7
화력 체크
-
ㅇㅈ 7
.0
-
내일점심 5
봉골레 파스타 먹어야징
-
ㅇㅈ 16
은 바로 제 담요단 시절 필기노트
-
어카지 작년에 가서 정말 좋은 일이 생겼는데 올해는 그럴 일 없고 즐겁긴 했지만...
-
아 하고싶다 0
로아 하고싶다
-
. 3
아 맞다 운동했으니까 샤워 좀 하고올게요
-
이제 기숙들어가서 폰 거의 못보는데 디엠 일주일 안읽씹하면 해명할 말이 없어 딱...
-
며칠째노
-
현역 대학 목표 4
메인글보고 생각이 많아졌는데 누가 대학 목표 물어보면 항상 경희대라 대답했었는데...
-
평가원 진짜 신이냐
-
눈이라도
-
경희대 입학키트 0
왔나요??? 나는 19일에 등록 취소했는데도 주려나…ㅎㅎ
-
여자동기들은 14
왜 선디엠을 해놓고 중간에 30분 갔다 다시 질문하고 할까 여자만 이럼
-
인증 해볼까요? 7
ㅈㄱㄴ
-
내가 간다
-
전입신고하는게 좋을까요?
-
잘 모르는 분들은 게시글 보고 적겟음 +씻고와서 댓달아드릴게여
-
호감고닉이라는 나쁜말은 ㄴㄴ
-
제가 2주동안 라인만 150번 잡아서 이제 라인은 못봐드리고 다른 질문 있으시면...
-
꽃돼지가아니라 1
좆돼지아냐 이거 얼마를 처먹는겨
-
나도 고닉에 2
포함됨.?
-
토스 이벤트인데 다 모으면 만원 준대 !...
-
응원하는 팀이 다르면 어떻게함 예를 들면 티원 - 젠지 티원 - 한화 딮기 - 젠지 딮기 - 티원
-
내가 ㅃㄹ 오르비 먹어야댐
-
수면제섭취 12
현생에서 멀어지고싶다
-
진심 신기함 아무리 제재가 비슷해도 다 내용이 조금씩 달라서 습관 잡거나 본인...
-
매운거 6
머먹지
-
ㅠㅠㅠ
-
학원에서 수1수2 사서 라벨2까지 풀라는데 토요일까지;; 목요일에 책이 온다는데 되려나..
-
30원주네 이제...
-
집가면서 들으니까 감성 ㅈ 댄다
-
옯스타맞팔해요 0
busanb02
-
가본 곳 대전 부산 어디를 가야 잘 놀았다고 소문날까요?
-
추가모집 끝난건가욥..? 발표까지 다 나서 사라진건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
돼지 밥좀 주셈 0
지금 4,722,743명이 토스에서 봄맞이 꽃돼지를 키우고 있어요. * 참여자가...
-
영어 질문좀 2
When the situation seems to go wrong에서 wrong이...
-
안녕하세요. 공부할 환경이 되기도 했고, 대학 입시에 미련이 있어서 마지막으로...
-
반수 생각하는 신입생인데 혹시 꿀강의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제가 지금 학생증인증을...
-
기본개념 + 유형서 끝낸 상태에서 기출 + 실전개념 공부할 차례라면 김범준 스블 /...
-
저 요즘 살찜 0
50키로 안되었었는데 재봤더니 55 넘김..!
-
그냥 완제품으로 주면 안되는거냐 ㅠ
살인행위네.. 환자 동의도없이 수술을 하다니
아고..
헐....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거나 매우 긴박한 상황이면 모를까
응급수술이더라도 위축소 같은 수술이라면 수술 중 보호자에게 설명하고 동의 구하는 게 상식일텐데요...
좀 이상하네요.
글쎄요. 이건 스카이병원 측 말도 들어봐야할듯... 너무 비상식적인 일이라.
그러게요..
음... 납득이 되질 않네요.
말도 안된다고 생각 돼서...
부검 결정 했다고하니 좀 더 기다리면 진실이 밝혀지겠네요. 저게 사실이라면 부디 스카이병원,수술한 의사 모두 강하게 처벌받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