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9월 <전통적공리주의와 규칙공리주의> 질문이요 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981436
1문단에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 시간에 답변을 해준다고?
-
1h 30m 뒤에 옴
-
난 학교에서 시트지나 시험지 나눠줄 때 뒤에서 훽훽 채가는 새끼들 진짜 너무 싫더라...
-
첫만남부턴 자긴 도련님이라그래서 아 그러세요 했는데 지내다보니까 말투 거친거빼곤...
-
어떨땐 그냥 직선과 이 평면 당연히 수직이겠지.. 평면 연장 당연히 잘 되겠지.....
-
배고파 0
오늘 꼬마김밥 세 개 먹고 9시간 일 함.. 지금이라도 먹을까
-
학생들이 잘 쳐야할텐데요...
-
Профессор들은 Работают하지 않습니까? 5
근로자의 날에 왜, почему 쉬지 않습니까?
-
잘자 2
지마 난 못 자니까
-
취업은 후자가 훨씬나음?
-
4시간?
-
맞이미지 8
옯찐따라 이런거 하면 몇개 안달리는데 참여좀 해주십쇼
-
잘생긴 남자랑 0
껴안고 자고 싶다 밑은 내 남친
-
밤 샘 고고
-
샤워하면서 노래 흥얼거리는거 들어보니까 최애의아이 아이도루 부르고있음 이 집안...
-
댓글 참여형 글은 안해야겟다
-
강남대성 의대관 0
6평잘보면 전장도 주나요?? 반수반이요!
-
근데 집에 먹을건 없고 편의점 가기는 귀찮음
-
오르비 플레이는 2
뭐하는 댈까 가끔씩 저기서 들어가서 채팅치는데 사실 잘 모름
-
시머인재 4월례 빌보드 커트라인 416점 (설대식 표점 유형3) 본인 점수 414점
-
오랜만입니다 5
시험이 끝났습니다
-
큐브 하다보면 3
수학보다도 국어질문이 더 어질어질함 수학은 끽해봐야 이거 모르겠어요 수준의 어질함을...
-
무물보 10
오늘부터담주화요일까지노는대학생
-
ㅇㅂㄱ 5
-
가리비에서 0
썩은내가 나는데 뭐지
-
5모하면 0
오모시로이~ 밖에 안떠오른다
-
끼얏호우
-
잘 모르는 사람이면 걍 찍어서 써드림
-
왜그럼? 피곤해서 그런가 님들도 이런적있음?
-
내신반영 시발 7
시ㅣ시시시시시시싯ㅅ시시시발
-
내년은 입대할지도 모르고 입대 안 해도 수술할 것 같고(심한 거 아님) 삶에 여유가 없노
-
5모 목표 4
수학 84점
-
ㄹㅇ3-4점대 나올것 같은데 공부를 하도 안했더니 참...ㅈ같다
-
그림 실력 ㅇㅈ?
-
국어 1컷 수학 원점수 92이상 영어 2 과탐 50 50 가즈아!!
-
생2 손풀이 + 해설 여력이 되면 지1도 손 좀 대보겠습니당!!
-
제가 마음이 있는 사람이 저를 좋아해주는건 너무나도 축복인거 같습니다 요즘 행복하네요
-
열받게하네
-
이미지 써드림. 23
-
잘자.. 2
난!못 자!!
-
어이없네 ㅡㅡ
-
가고 싶은데
-
판타지 드라마.
-
대입 준비할 때는 일반고에서 학종 준비하면서 아 고교 블라인드 개꿀~~ 이러면서...
-
김범준 만세!
-
ㄸ치다 걸린 옯둘기 10
급하게 책으로 가리고 자는척함 옆에 알맹이 이미 다 알아서 볼 상기되고 부끄러워함
우선권과 양의 차이라고 말하면 되려나요
잘 이해가 안가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수있나요 ㅎ
영화를 예로 들어보자면, 어떠한 장르의 영화라도 그것은 장르의 구분없이 다 영화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런데 어떤 영화광이 있어요. 그 사람은 어떤 영화든 많이 볼수록 재미를 느껴요. (질적 우선순위 배제, 나는 SF영화가 제작 면에서 로맨스 영화보다 더 높은 난이도와 비용을 요구하므로 SF가 영화적 면에서 더 가치있다, 이런 거 없음. 영화는 다 똑같다 입장.) 그럼 SF영화든 로맨스 영화든 많이 보면 장땡이죠? 대충 그런 맥락.
윤리를 하시면 양적 공리주의로서 이해가 쉬운데 허허..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더중요하지않다 = 선착순10명 한테 100억씩준다고할때 친한사람이라고 우선선발하지않는다.
그 둘에게 산출될 행복의양들만을 고려한다= 부자한테 100억주는것보다
노숙자한테 100억주는게 더 좋다?
잘 이해가안가네요
님이 얻는 쾌락 1이나 제가 얻는 쾌락 1이나 같다는 의미입니다. 구렇기 때문에 양만을 기준으로 비교해야 한다는 것이고요.
4번 선지는 중환자에게 시간이라는 자원을 사용하는 것이 친구한티 시간을 쏟는 것보다 쾌락을 더 많이 만든다는 의미고요 (중환자: 38 > 친구: 5)
전통적 공리주의자는 행복의 양을 비교한다고 돼있네요. 개인의 행복에 질적 차이는 없고 양이 많으면 더 좋다는 뜻입니다.
4번 선지는 이 놈이 전통적 공리주의 관점에서 행동했을 때를 보라는 것이므로 다친놈을 구한게 행복의 양이 크다고 본 것이죠.
행복의 양⬆➡더좋음
행복의 양:몸살 간호<다친사람 구하기➡다친사람 구하기 더 좋음
개개인의 행복을 모두 동일하게 중요시한다는 말은 쉽게 말하면 이건희같은 사회 지도층이나 노숙자나 쾌락을 느끼는건 똑같다는 말이에요. 똑같다는 말의 예를 들자면 이건희와 노숙자가 둘다 쓰러져 병원에 입원할 상황이 생겼을때 이건희가 더 중요한 사람이니까 이건희를 먼저 입원시키자는게 아니라 이건희와 노숙자중에 누가 더 심각하게 다쳤는지를 고려해서 먼저 입원시킬 사람을 정하는 거죠.
따라서 행복을 비교할때 둘에게 산출될 행복의 양만을 고려한다는 말은
이건희가 더 중요한 사람이니까 이건희의 행복에는 가산점 x2를 해서 고려하자는게 아니라
이건희나 노숙자나 똑같은 사람이니까 둘이 느낄 행복을 똑같은 방식으로 계산하자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