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푸딩 [490027] · MS 2014 · 쪽지

2014-10-24 23:05:44
조회수 377

20일이남은 지금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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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3 학생입니다.. 20일이아닌 이제 19일이죠...
할건 정말 대박많은데.. 시간은 너무 촉박해서 마음만 너무급해지네요......
국어 문학 연계되는것도 총정리하고 문법도 정리하고 비문학도 감잃지않기위해 매일풀고 수학도 매일한회씩 모의고사보고 기출한회씩 풀고 영어는 맨날 단어 예전에 몇번씩 외웠던 단어들 대략 7000개정도 계속 반복해서 매일 150~200개씩 복습하면서 외우고 듣기는 고교영어듣기대본만 계속 리딩하고 수특 인수 n제 수완 지문나올만한것들 계속 읽고 또읽고... 변형문제 계속 풀고 물리1은 취약파트 기출 3개년정도 뽑아서 계속 풀고 헷갈리는개념 계속 리딩하고 모의고사 계속보고.. 생물1은 내용정리했던거 계속 읽고 평가원 모의고사 뽑아서 계속보고 고난도문제 뽑아서 걔속풀고있거든요....매일 이걸 다해야 수능때 그나마 좀 긴장덜될거같은데.. 학교다니느라 버려지는시간 그리고 낭비되는 시간들때매 맨날 7~8시간밖에 공부하면서 저것들의 반도 못하고있어요..몇일전에 정말 하루종일 미친듯이 공부만해서 13시간정도 했었는데 근데도다 못하더군요.... 전 최소한으로 할걸 추려서 저렇게 정했는데 저거조차 잘 안되니 멘붕상태에 빠지게되요.......
지금 이시기에 이런글 싸지르는거 조차 시간낭비라고들 보통 하시겠지만.. 오늘 학교안가서 지금까지 한 10시간공부해서 이따 3~4시즘까지 하다 잘거긴한데요.. 머리좀 식히고자 제가 현재 잘하고있는건지 너무 걱정되서 질문드려요..
저 잘하고있는걸까요.. 제가 너무 조급해하는걸까요..ㅠㅠ
사실 제가 뚜렷한 목표는 없거든요 단지 절위해 아낌없이 무조건 막 교육쪽으로 쏟아부으시는 부모님때매 아마 75프로는 공부할거에요... 제가 하기싫다는 수학.영어.과학과외 붙여다 일주일에 2번씩 막 시켜서 제가 돈넣지말라고하도 넣어서 무조건 시켜요.. 그래서 제가 막 싫다그러면서 미루고 미뤄 수능 전주까지 과외하게생겼어요... 정말 하기싫고 시간아까운데 엄마는 무조건 하라그래요 돈을 이미 줬다면서요..... 아정말 저 혼자해야할것도 너무많은데 물론 과외하면 질문할수있어서 좋긴한데 항상 시간이 남아서요.. 제가 많은 공부들을 해놔야 질문을하눈데 제가 많이해봤자 질문이 별로 없으면 수업시간에 쌤은 걍 수능을위해 지금 몸.컨디션관리 어떻게해야할지 얘기하다가요.. 시간아까워 죽겠어요 돈도 아깝고요..... 전 최대한 질문거리 많이 만들고싶긴한데 그렇게많이 생기지가않아요 특히 수학이요.. 영어랑 과탐은 시간 잘가긴하는데요... 지금하고있는과외들 정말 뻘리 정리하고싶은데 횟수가 거의다 수능 전주 주말에 끝나서 이걸지금 어떻게해야하나 돌아버릴거같아요...... 낼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과외에 학원까지있어요 전 도서관에서 아침부터 수능시간에 맞춰 모의고사 쭉 보고싶은데ㅠㅠㅠㅠ 제공부할시간이 정말 새벽?그리고 학교에있을때만 있는거같아요 이러다 재수해야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부모님한테는 정말 불효라고 생각하는데 전 제가 공부한만큼 성적 안나오면 사실 그럴생각이거든요 근데 저한테 들이는돈이 정말 어마어마해서.. 학원에 과외에..ㅠㅠ 전 진짜 죄송하지만 재수생각있는데 만약 수능못봤을때 부모님한태 뭐라말씀드려야될지 모르갰어요ㅠㅠㅠㅠ
제가 정말 수능을 잘봐야할이유가 단지 부모님때문인거같아요.. 뚜렷한 목표?야 있었지만 제가 할수없개끔 부모님이 절 고등학교를 인문계로 보내셨기에 이미 그쪽으로는 재능이 굳어버려서 지금은 관심도 없어졌어요 일채 할수없게 만들어놔서요.....
쓸대없는 얘기가 너무길어졌네요..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저렇게 하고았는데 잘하고있는건지 그리고 매일 분량을 대체 어느정도 세워야할지 도저히 전 분배를 어떻게해야할지 몰라서 그래요..
그리고 하고있는 과외와 학원 정말 당장 끊는벙법은 없갰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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