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납치될까봐 고민하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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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한 과에 수시 합격하는게 너무 손해보는 일이라는 느낌만 안드신다면
그냥 시험 보러가시는걸 추천드릴게요.
수시 원서 쓰시던 당시에는 붙어도 다닐만 하니까 쓰신 분들이 대다수라고 생각되는데요.
(물론 수능 망칠 경우 안전빵으로 쓰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도 작년에 고대 자전 수시 넣어두고 '에이 떨어지면 말지 정시로 가야지.'하고 논술도
발로 쓰고 나와서 당연히 떨어졌었는데, 결국 정시로 같은과(-_-) 지원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수시로 못 간거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정시 원서 고민하느라 유일하게 마음편히 놀 수 있는 수능 직후 시기를
오르비질로만 보냈으니깐요!
요새 대학가면 못놉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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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피돌 · 352407 · 10/11/20 22:33 · MS 2010

바로그겁니다 ㅇㅇㅇㅇㅇ 백퍼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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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T · 324342 · 10/11/20 22:34 · MS 2009

앗 밑에 글 보니까 님도 저랑 같은 취치의 글을 쓰셨군요. 역시 경험자들은 같은 생각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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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erth · 283880 · 10/11/20 22:37 · MS 2009

아 저도 지금 수시로 캐 고민 하고 있습니다. 상담 부탁드려요 ㅠ
언수외 281(90/96/95)/ 사탐 92/92 인데요.... 연고대 하위과 달랑달랑(?) 할거 같은데

내일 수시 성대 자전인데요,,, 솔직히 성대 자전 별 메리트도 없고
제가 경영,경제 이 쪽 성향은 또 아니래서... 성대 가더라도 정시로 사회과학계 지원해 보려고 하거든요,
내일 당장 보러 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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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T · 324342 · 10/11/20 22:40 · MS 2009

제가 이게 좋다 저게 좋다 말씀드릴 입장이 아니라서, 제가 님이라면 어떻게 할 지 말씀드릴게요.
제 개인적으로 성균관대보다는 서강대를 선호해서요. 그리고 성대 다른과면 몰라도 자유전공이면
학교에서 많이 찬밥 신세라고 들었거든요. 저라면 시험 안 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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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erth · 283880 · 10/11/20 22:41 · MS 2009

네, 저도 안보는걸로 굳히고 있었는데,,,, 갑자기 스릴러님이 쪽지로 보러 가보는게 어떻냐고 해서 ;

전 갠적으로 서강보다는 성대 선호해서.. ㅎ; 잡소리였구 어쨌든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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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귀에간디 · 194432 · 10/11/20 23:11 · MS 2007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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