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하고 눈물만 나오고.. 죽고싶어요ㅠ 너무 힘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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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해서 국어 지문이 머리에 안 들어온지는 2주가 넘었고.. 수학 영어 다 그런지는 3일째입니다.
오늘 한의원 다녀왔는데 어제 울고 자서 피곤해서 그런가 침 맞아도 별 회복이 되지 않네요..
겨우 하루 맞았으니.. 앞으로 더 가면 나을 수 있을까요?
국어 만년 2등급에서 발전을 해 비문학 지문은 다 맞고 문학, 문법 한두개 틀리는 정도로 실력을 끌어왔는데..
당연히 국어는 100점이나 98점은 맞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국어 90점은 맞을 수 있을까.. 불안합니다..
수능 전에 회복은 될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고 해도 힘들어요..
정말 대학 잘 가고 싶은데ㅠㅠ 111은 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 했는데ㅠㅠ
아직 22일 남았지만.. 그동안 정신이 회복이 될지 모르겠어요ㅠㅠ
수능이 코앞인데 집중은 안되고.. 쉬라는데 뭐하면서 쉬어야될지도 모르겠고
다 때려치고 싶습니다..
정신이 멍하고 잠도 잘 못 자고..ㅠㅠ 휴ㅠㅠ
길가다가도 눈물이 나고 방에서 혼자 있어서 눈물이 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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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개망핸는데 결석으로만 보면 ㄱ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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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1/121 언수외...
ㄹㅇ 공감
무책임하고 뻔한 답이겠지만.. 빨리 정신 차리세요! 안 그러면 내년에 수능 또 봐야할지도 몰라요.. 극혐 겁나 싫음;;
그게 제 맘대로 된다면 빨리 정신 차리고 싶어요ㅠㅠㅠㅠㅠ제 맘대로 안되니까 더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요ㅠㅠ
님 대학생 아니심?
반수용..
반수인데도 그러시나요? ㅜㅜ저도 지금 언어 거의 됬다싶었는데 멘붕와서 많이본지문도 독해가 안되네요
스트레스 안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받고 있었나봐요ㅠㅠ 진짜 없었는데 스트레스ㅠㅠ
저는 작년수능 국어를풀었는데 작년보다 4개를더틀리곤 멘붕와서 공부안된지 3일인데 어떻게극복할지ㅜㅜ어제잠자는데 4번깼음
그냥 멘붕 때문이라면 며칠 후에 해보면 잘 되더라구요 전에 저도 그랬었어요
근데 요번엔 2주가 넘게 가서ㅠ 스트레스 폭발..
저도 오늘로 4일째에요 그게 단순히 침맞는다고 해결될문제는 아닌거같은데ㅜㅜ 근데 돌아갈대학이있어도불안하군요 전삼수라 더이상물러날곳이없어서
제 성적과 다니는 대학의 괴리가 커서요ㅠㅠ
저도ㅠㅠㅠ 수학 1, 2는 이제 맞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수능을 보면 70점은 나올까하는 느낌, 영어 연계를 나만 알아채지 못 할 것 같은 불안감, 3년 내내 2문제를 틀린 비문학을 한 지문에 하나씩 틀릴 것 같다는 두려움, 최저도 못 맞출 것 같은 그런...ㅠㅠ, 지방교대는 갈 거라고 말했는데 지방 국립대의 사범대도 못 가면 어쩌지라는 불안감에, 내 친구들은 다 현역으로 가는데 나만 재수할 것 같다는 느낌에 이 성격으로 재수해서 성공하지도 못 할 거 같고 그렇다고 현역으로 갈 자신은 더더욱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