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an(정도환) [376046] · MS 2011 · 쪽지

2014-10-15 18:46:11
조회수 3,034

무의미한 글이 되지 않기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949559

수능이 다가오니 문이과 떡밥은 물론 문과는 대학 잘가도 취업이 안됩니다 라는 글, 서열과 관련한 글, 대기업 취업이 목표인 수험생들의글을 보면서 좀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제가 이에 대해서 말하는 것보다 더 좋은 답을 하고있는 글이 떠올라 오르비 대표이신 이광복선생님의 글의 링크를 가져와 봅니다.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3708361&sca=&sfl=mb_id%2C1&stx=lacrimatory

가능성을 가진사람 (The Theata Holder)라는 글이며 아주 인상적으로 읽었는데
10분안에 읽을만한 글이니 여러분들도 잠깐 쉬실때 프린트 하여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광복선생님께 링크를 첨부한 것에 대해서 양해의 말씀을 구합니다. 끌어올리기를 통해 좋은 글을 많은 학생들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만약 원치 않으실 경우 글의 내용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옵션을 통해 잠재력을 설명했기 때문에 돈이 최고라는 뜻으로 해석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글의 의도도 그렇지 않고 이 글을 올린 저 또한 돈이라는 것에 대해 최고가치를 둔다기 보다는
돈보다 더 큰의미로 '가능성'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수능이 끝나고 요즘 핫 이슈인 '김xx과의 대화'라는 책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글의 내용과도 연관성이 있다고 느껴지네요. 
(광고를 하는 것 같아 제목은 가리지만 현재 베스트셀러 축에 속해있어 쉽게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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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응통이야 · 408393 · 14/10/15 18:48 · MS 2012

    감사합니다 이따 밤에 읽어보겠습니다

  • Hwan(정도환) · 376046 · 14/10/15 18:50 · MS 2011

    저보다는 좋은 글을 써주신 이광복 선생님께 감사를ㅎㅎ..
    이 글이 좋아요가 올라가면 왠지 글을 날치기 하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 뿐이네요 ㅠ.ㅠ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4/10/15 18:53 · MS 2007

    오르비 표어

    해군 따위 보다 난 차라리 해적으로 모험하련다
    “It’s better to be a pirate than to join the navy.”

    꿈을 정해진 틀 속에 가두지 마세요

    적어도 대한민국 최상위권 이라면

    자식에게 금수저 물려주고 죽어야 합니다

  • 연세대의예 · 515400 · 14/10/15 19:00 · MS 2014

    진짜 미래의 딸 아들에게 금수저를 마구마구 물려주고 싶네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4/10/15 19:03 · MS 2007

    전 스카이나와서 취직걱정하는 인간들이 세상에서 제일한심해보입니다.
    어쩜 저렇게 자기 능력에 자신이 없을까..
    비상경이라서 난 안 돼
    학점이 낮아서 난 안 돼
    영어를 못해서 난 안 돼
    여자라서 난 안 돼

    안 되긴 뭐가 안 됩니까?
    대한민국에 안 되는 거 없습니다

  • 말학 · 515520 · 14/10/15 19:27 · MS 2014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진정 원하는 사람한테, 장애물은 몇없죠..

  • JHU SAIS · 475092 · 14/10/15 19:39 · MS 2013

    아까올린글돌아보면서정말공감합니다

  • Just a dream · 454512 · 14/10/15 21:05 · MS 2013

    대략 문과 45만명중에 1%안에 드는 인풋인데,
    진학 후 자기개발 열심히 하면 뭘 못하겠습니까?
    가지도 못 할 거면서 스카이도 문과는 취직이 어렵다고
    지레 걱정하는 쉄생들은 이미 정신적으로 뒤지고 있는거죠!
    언제부터 우리나라 쉄생들이 스카이 문과 취직 걱정해줄 만큼
    손톱만도 못한 꿈을 가진 찌질한 청춘들이 되었습니까?
    이런 얘기하면 배부른 소리한다 할지 모르지만,모든 사람이
    취직 하나만을 위해 대학가는 건 아닙니다.
    창업,진학,유학,가업,봉사,사회활동,작품활동 등등....
    19살에 벌써 취직이 인생 최대목표인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자기 잣대로 일반화시키는 우는 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60년 이상 남은 인생을 크게 보십시요!
    스카이정도 다니고 의식있는 사람은 문과여도 다 제 갈 길 알아서 갑니다.
    그렇니 지금은 그딴거 고민하거나 딴지걸지 말고 일단 스카이나 가십시요.
    참고로 저는 대학생 아들 둔 학부형입니다.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4/10/16 09:55 · MS 2007

    제말이.. 아버님이신것 같은데 역시 어른들은 아심
    일단 스카이나 가고 말하던지 말던지하라는 것에 진짜 완전동감..

  • 한국사50 · 517628 · 14/10/15 20:44 · MS 2014

    저도 문관데 그 글 보면서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안 되는 게 어디 있어요 정말....ㅠㅠ 조금 더 힘드니까 문제인거지

  •        · 344023 · 14/10/15 19:59 · MS 2010

    본인 스스로를 믿는게 좋겠죠

  • Hwan(정도환) · 376046 · 14/10/15 22:05 · MS 2011

    :)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