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피는꽃 [410486] · MS 2012 · 쪽지

2014-10-01 01:29:35
조회수 998

노후가 보장되고 연봉도 좋지만 사회진출이 늦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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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직업이

사회진출을 한다면 30~31살에 사회에 진출 할 것이고 대략 5년간의 수련? 과정이 있어야

진정으로 자리를 잡게되어 그 분야에서 인정받게 된다고 합니다.

남들은 빠르면 26살에 대기업에 취직해서 꾸준히 돈모으고 결혼할텐데 

31살 늦은나이에 사회진출해서 30중후반에 겨우 자리잡는게 크게 손해보는것인지 

제가 아직 어려서 판단이 잘 안서네요

사실 저희 부모님이 사업을 하시는데 회사규모가 꽤 큽니다 중견기업급인데

그냥 사업물려받는쪽으로 인생계획을 짤지 아니면 내가 하고싶은 저 직업 가지는 쪽으로

미래를 설계할지 고민 많이 되네요..

아버지 사업하시는거 보면 정말 바쁘게 사시던데 돈많이벌어도 바쁘고 여유없는 삶이 

과연 내가 원하던삶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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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709 · 408186 · 14/10/01 01:32 · MS 2012

    31이면 그리 늦지는 않는다 보는디

  • 늦게피는꽃 · 410486 · 14/10/01 01:33 · MS 2012

    더 늦으면 32살이 될수도 있어요 유학과정이 2~3년이라

    더군다나 제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26~27살에 회사 취직들하셔서 ㅠ

  • in709 · 408186 · 14/10/01 01:36 · MS 2012

    늦는다니 한 40살이나 되는 줄 알았네요..
    박사 밟으시는 분들은 님보다 더 늦을 텐데
    너무 걱정 ㄴㄴㅋㅋ

  • 늦게피는꽃 · 410486 · 14/10/01 01:36 · MS 2012

    ㅎㅎㅎ 답변 고맙습니다 아직 군대도 안갔다와서 그런쪽으로는 감이 잘 오질않네요 일단 군대부터 갔다오는게 답인듯 ㅎㅎ

  • in709 · 408186 · 14/10/01 01:37 · MS 2012

    하 군대 ㅠㅠ 유학이라면 얼른 해치우는 게 좋을 듯

  • akiyama · 405298 · 14/10/01 01:36 · MS 2012

    실례일 수도 있겠지만, 님에게는 원하는 길 가보고도 보장된 다른 길이 존재한다는 거겠네요.
    님 예전 건축덕후님 아니세요? 원하는 길 가시고자 엄청난 노력 하신걸로 아는데, 어느 길로 가시건 응원해요.

  • in709 · 408186 · 14/10/01 01:37 · MS 2012

    찾아보니까 맞네용ㅋㅋ

  • 늦게피는꽃 · 410486 · 14/10/01 01:37 · MS 2012

    저 아는분이 아직도 계시다니ㅠㅠ 고맙습니다 ㅎㅎ

    그땐 정말 일류건축가가 되겠다는 일념하나로 빡시게 했었는데 결국 건축가의

    길은 포기했습니다..ㅋㅋ 현실적인 문제도 있고

    막상 해보니 제길이 아닌거 같아서.. 올해 수험생이신가요?

    남은기간 이제 제일 힘들때인데 수고하십쇼 ㅠㅠ

  • 김오징 · 519267 · 14/10/01 09:58 · MS 2014

    노후가 보장되고 사회진출이 늦으면서 연봉이좋으면 개이득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