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로꺼져버려 · 510934 · 14/09/28 23:46 · MS 2014

공감ㅋㅋ 좋게 얘기해도 다 알아 듣는데 자기딴엔 쿨하다고 생각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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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는유치원생 · 448419 · 14/09/28 23:53 · MS 2013

그런 사람들은 '쿨'의 정의를 모르는듯. 돌직구도 상황봐서 해야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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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디16 · 524506 · 14/09/28 23:48 · MS 2014

1번 안에 2번이 포함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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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는유치원생 · 448419 · 14/09/28 23:52 · MS 2013

생각해보니 그런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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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바라기 · 509101 · 14/09/28 23:49 · MS 2014

하.... 제가 두개 다인듯 ㅠㅠ 근데 진짜 그게 안고쳐져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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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는유치원생 · 448419 · 14/09/28 23:57 · MS 2013

그래도 알고 있으시니 다행인거 아닌가요? 제 주변에는 1,2 둘다에 해당되면서도 본인은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아무 이유없이 다른 사람들이 자기 싫어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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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sCase · 463916 · 14/09/29 00:00 · MS 2013

ㄹㅇ
근데 또 그렇게 한번 던지고나면 '크윽 내가 왜 그랫지'하면서 이불을 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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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바라기 · 509101 · 14/09/29 00:48 · MS 2014

진짜...맨날 애들한테 말만꺼내면 분위기싸해지고ㅠㅠ 눈치없다그러고ㅠㅠ 대책이없으니...진짜문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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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ローキティ · 474244 · 14/09/29 00:00 · MS 2013

진짜 생각 안하고 말부터 하는 사람들 싫음 ㅠㅠㅋㅋㅋㅋ
제 친구가 요즘 수학이 안되서 두 달 전에 급하게 과외마스터에 과외쌤 구해서 한의대생이랑 상담 했는데, 그 쌤이 (지금 고3인데)쎈을 풀어야된다 그러고 뜬금없이 자기랑 과외하려면 영어도 해야된다(그럼 둘ㅎ합쳐서 120)...이래서 저랑 친구들이 이 친구한테 미쳤냐고 절대 그 사람한테 하지 말라고 그랬는데 "그래도 오르기만 한다면..ㅠ" 이런식으로 계속 고민하다 일주일 내내 스트레스 받고 결국 10만원 내고 안하게 됐는데 이걸 생각 날때마다 말해요 ㅋㅋㅋㅋ
저번에 뜬금없이 저한테 "야, ㅇㅇㅇ(그 쌤 이름) 일베하는거같지 않냐?"이래서 제가 정색타고 너 어디가서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했는데, "너 왜 일베 옹호해? 너 일베해?"이러더라고요 ㅋㅋㅋ 친구니까 "뭔 개소리야 미친놈아 ㅋㅋ"하고 웃고 넘겼지만 살짝 기분 상했죠...ㅋ
그리고 얘가 좋아하는 오빠랑 일주일 전에 전화를 했는데 그 오빠가 여자친구 생겼단 말을 듣고 "전역한지 얼마 안 된 복학생이랑 사귀면 안된다는데 ㅋㅋ"이랬다고.... 그 오빠는 "그래? ㅋㅋ"라고 말했다는데 속으론 기분 좀 상하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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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는유치원생 · 448419 · 14/09/29 00:02 · MS 2013

그런 사람들 진짜 싫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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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ローキティ · 474244 · 14/09/29 00:06 · MS 2013

이번에 다른 친구까지 셋이서 복도 지나가다 어떤 애가 토마토 먹고있다 갑자기 떨어뜨려서 주웠는데 이 친구가 대놓고 "그걸 주워먹어???!"이래서 저희가 교실와서 니가 이런 상황에 이런 소리 들었음 어떤 기분이겠냐고 했더니 "야 완전 기분 나쁘지!!!"해서 지금 니가 똑같은 행동을 한거라고 말해주니 그제서야 "아~~"
저흰 친구니까 이렇게 충고라도 해주고 넘겨주는데 얘가 나중에 대학생 되고, 또 사회생활 하면서 이런 말 계속 할 거 생각하니 깝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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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는유치원생 · 448419 · 14/09/29 00:09 · MS 2013

어찌보면 좀 안타깝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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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uvelle Vague · 485842 · 14/09/29 00:06 · MS 2017

전 그냥 엥간하면 두루두루 지내는데 제가 만나보았던 사람 중 최악인 사람은 넌씨눈에 답정너에 허언증 ㅎㅎ..그걸 합쳐서 남을 까내리는게 더 싫었음 덕분에 답정너에 대학 완벽한 방어체계를 심어주어서 엥간한 답정너는 다 퇴치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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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는유치원생 · 448419 · 14/09/29 00:10 · MS 2013

답정너 어떻게 퇴치 하나요? 저는 그냥 답정너 질문에 알면서도 그 본인이 원하는 답을 얘기해주는 편인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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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uvelle Vague · 485842 · 14/09/29 00:14 · MS 2017

예를들어 아 나 친구들이 수지닮았대 ㅠㅠㅠ짜증나! 수지 완전 못생기지 않았냐?개짜증 ㅠㅠㅠ 그러면 답을 헐 걔네 미친거 아님????수지 개불쌍 ㅠㅠㅠ 이러면 알아서 떨어져 나감..정말 원하는 답과 반대를 말 해주면 알아서 떨어져 나가더라구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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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로꺼져버려 · 510934 · 14/09/29 00:15 · MS 2014

그런 말 하는 성격이 부럽네요ㅋㅋ 저같음 아 정말? 부럽다 ㅠㅠ 이러고 마는 성격인데.. 어찌보면 돌직구 스타일이 부럽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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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uvelle Vague · 485842 · 14/09/29 00:19 · MS 2017

전 돌직구 성격이라기 보다..엥간하면 돌직구로 절대 말 못해요 ㅋㅋㅋ 오히려 완곡하게 말하거나 아예 안말하는 식인데 남을 험담하거나 피해주는 애들이나 남 자존감 깎아내리는 애들한텐 가차없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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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로꺼져버려 · 510934 · 14/09/29 00:20 · MS 2014

굳 이런 친구 한명 옆에 둬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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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쿠터 · 450637 · 14/09/29 00:12 · MS 2013

눈치가 없는 사람은 대화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2처럼 말하게 되더라구요 ㅋㅋㅋㅋ ㄹㅇ 군대가서 고생할 style
근데 사람 기분 좋게 해주고 센스있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저사람이 싫어할까 에 대한것도 완벽히 알고있는 경우가 多

남이 싫어하는걸 완벽히 알고 있으면 그것만 피해서 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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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는유치원생 · 448419 · 14/09/29 00:18 · MS 2013

막줄 진짜 공감. 남들이 싫어하는걸 완벽히 알고 있어야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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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ytical* · 405382 · 14/09/29 00:15 · MS 2012

생각없이 말 안하려고 하다보니
말수가 넘 없어서 노잼으로 찍힘요ㅠㅠ
그래도 미움은 안받아서 다행인가...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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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는유치원생 · 448419 · 14/09/29 00:21 · MS 2013

그게 훨씬 나아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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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imil · 520677 · 14/09/29 00:26 · MS 2017

돌직구로말하나 완곡하게말하나 싫은소리하는사람은 싫음.
본인딴에는 완곡하게 말한다고 하는데 듣는입장에선 그게아닌지라 .. 그냥 말하는사람만 '아 난돌려말했다!!'이러면서 자기만족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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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갱16 · 523604 · 14/09/29 08:07 · MS 2014

안타까운건 눈치와 사회성은 사람을 만나면서 다듬어지고 생기기 마련인데 저런애들은 주위에 사람이 없죠. 그래서 더 못어울리게되고 자기들은 그 성격이 잘못된건지 잘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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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크로맨서 · 467420 · 14/09/29 09:08 · MS 2013

흑 저ㅣ가 그 2가지에 포함이 됩니다... 고쳐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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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유치원생 · 448419 · 14/09/29 16:24 · MS 2013

실제로 만나뵈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님 댓글은 자주봤는데 예의바른분이신것 같던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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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사회학과 · 434222 · 14/09/29 15:20

싸가지없게 말하는게 솔직한거라고 생각하는 사람 진짜 아구창날리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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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유치원생 · 448419 · 14/09/29 16:24 · MS 2013

ㅇㅇ 예의없음과 솔직함을 구분하지 못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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