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냥꽁냥 [363118] · MS 2010 · 쪽지

2010-12-31 03:14:40
조회수 563

재수를결정하게되었습니당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88906

아 점수 맞춰서 어떻게든 가려다가
결국 재수 결정하게 되었습니다..ㅋㅋ
일단 하게 된거 목표는 서울대로 하되 하다가 힘들다 싶음 연대로 바꿀 생각입니다 ㅠㅠ
그래서 이것저것 질문 좀 드리려구요

1. 일단 집이 용인이라서 서울 소재 유명한 재수학원들(강대, 남종 등등)은 포기하고 분당 청솔로 가려고 맘을 먹었는데요 혹시 분당 청솔 다녀보신 분 있거나 소문 들은거 있으시면 어떤지 평가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강대나 남종같은데로 가려면 하루에 왔다갔다로 세시간 남짓 걸릴거 같은데 이를 감수하고서라도 갈 정도로 저 학원들이 좋은건지두요 ㅋㅋㅋㅋ(물론 제가 정말 열심히 한다는 전제하에)

2. 고3때는 단과학원들 다니면서 언어랑 수학했었구요 외국어는 혼자 했구요 사탐은 다 인강들었었거든요. 근데 재수학원을 다니게 되면 저랑 맞지 않는 선생님들 수업 듣게 되기도 할텐데 그럴 경우엔 인강 들으려고 하는데 언어는 어떤 선생님이 좋은가요? ㅠㅠ 수학은 신승범 선생님으로 하려고 정했는데 언어는 도저히 모르겠어서요 ㅠㅠ

3. 재수학원 언수외사탐수업 다 소화하면서 인강까지 소화가 가능한가요? 사탐같은 경우는 백퍼 인강으로 할거라서 말이죠 ㅠㅠ 너무 시간에 쫓기게 되진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ㅠㅠ

4. 그리고 재수학원들 대부분 논술수업도 같이 병행해주나요?ㅋㅋ

일단 지금 궁금한건 이정도구요 제발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ㅠㅠㅠ ㅋㅋㅋ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보거슨내친구 · 327315 · 10/12/31 09:56 · MS 2010

    1.왔다갔다 세시간 남짓이라면 엄청난 낭비에요 1년동안 하루에 세시간이면 천시간이 넘잖아요. 메이저 학원이 필요하시다면 학사나 고시원을 고려해 보시는게 좋아요
    세시간동안 시간만 날리는것도 아니고 체력도 낭비되니까요 출퇴근 시간의 지하철 버스는 전쟁이니까요 ㅋㅋㅋ
    2.인강은 잘몰라요 죄송해요ㅠㅜ
    3.충분해요 ^^ 대신 관리를 잘해야죠
    4.네 강북종로에서 1학기에는 정규수업시간에 포함되어있구요
    2학기떄는 선택해서 듣는 특강형식으로 해요

  • isabelle_ · 363335 · 10/12/31 23:17 · MS 2010

    1. 분당청솔은 잘 모르지만 전 강남청솔 다녔는데 청솔 학원 자체는 엄격하기로 유명합니다. 분당도 그렇다고 알고있고요.
    2. 언어는 솔직히 정말 자기가 맞는 선생님을 찾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대답하기 어렵네요.;;
    3. 저도 사탐은 국사빼고는 윤리, 지리, 경제 다 인강으로 했는데 방학때도 청솔은 나와서 자습가능하거든요. 그때 몰아서 듣고 끝낸다음 천천히 복습했습니다.
    4. 네 청솔은 논술 병행합니다. 일주일에 1번 있고 2시간 짜리 입니다. 방학때마다 따로 돈내서 하는 특강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