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ine [511425] · MS 2014 · 쪽지

2014-09-18 00:17:49
조회수 1,169

학력고사 에서 수능으로 바뀌던 과도기땐 기출문제가 없었는데 어케공부했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881250

지금은 모두가 기출분석을 하지만 학력고사 에서 수능으로 바뀌는 과도시대나 수능초창기땐

기출문제가 없었잖아요?

그럼 그때 학원강사들이나 수험생들은 어떤 교재로 공부했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수능적 사고를 익힐만한 학습재료가 없지않나요?그땐?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akiyama · 405298 · 14/09/18 00:53 · MS 2012

    초창기 수능까진 모르겠고 00년대 중반 기준으로 삼자면, 지금은 ebs때문에 사장된 사설n제시리즈를 많이 풀었고요, 또 점수인플레가 심한 요즘에 비해선 실수보단 실력쌓는 공부를 했던듯 하네요. 수학으로 치면 실력정석 n회독 이랄까.

  • sunnj · 439759 · 14/09/18 01:03

    맞아요 그 때 공부하셨던 분들 말씀들어보면 무조건 정석과 성문영어...ㅋㅋ

  • Greenrose · 328311 · 14/09/18 03:19

    수능처음실시된 94수능치고
    설대가신분한테 배운 적 있는데요.
    얘기들어보니까 수능이 어떻게
    출제되는지 당시에 정보가 없어서
    다들 털렸다더라구요.
    학력고사식으로 외우기공부했는데
    완전 스타일이 다르게 출제되니
    아무리 수재들이어도 초천재가
    아닌이상 대부분 무너졌다고해요.

    그런데 오히려 옛날이 수학이
    더 어려웠고 요즘은 쉬워진거라고
    하더라구요

  • 깃털 · 461539 · 14/09/18 08: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제르맹 · 343315 · 14/09/18 11:44 · MS 2010

    예전에 고2들이 5월에 2014년 예비평가를 본것처럼 7차례에 걸쳐서 예비시행평가가 있었습니다. 90~92년에 걸쳐서 수능유형들을 미리 유포했었죠.제가 입시치를때만해도 이문제들을 학원가에서 기출못지않게 비중을 뒀었는데 7차수능이 시행되면서 거의 잊혀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