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라리라 [298840] · MS 2009 · 쪽지

2014-09-10 20:42:26
조회수 2,391

과고생의 마지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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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게시판 댓글에서 본 글인데요. 과고생 중에서도 중시인아홍 공대 라인 가는 사람도 있다고..

개인적으론 문과였습니다. 외고 출신은 아니지만요.
한데 대학 동기 중 외고 출신인 애들한테 얘기 들어보니 외고에서도 
고등학교 때 열심히 안 해서 덕성여대 가고 그런 애들도 있긴 하답니다.  
하지만 대다수가 못 가도 중경외시 라인급은 가는 것 같더라고요.

개인적으론 외고보다는 과고가 더 수재들이 모인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문과/이과의 차이를 넘어서... 물론 과고 간 애들도 고등학교 때 너무 팽팽 놀았거나
하면 서포카연 공대나 의치대 못 가는 애들도 있긴 있겠지만 과고생들은 왠지
다들 저 대학들 이상을 갈 것 같다는 이미지가 있어서요.

아주 특수한 경우(뭐 고등학생 때 교통사고라도 당해서 공부를 못 했다거나 
아예 손 놓고 팽팽 놀았다거나) 제외하고 "대다수"의 마지노선이 어느 정도인가요?
과고생 기준에서요.

과고라도 하위 10%면 홍대 공대나 인하대 공대 (절대 비하 발언 아닙니다.
단지 중위권 수준의 대학의 하나의 예로요)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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