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하자 [501285] · MS 2014 · 쪽지

2014-09-10 17:34:59
조회수 8,664

솔직히 추석때문에 공부못,안한 분들 딱 오늘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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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까지 이제 추석과같은 연휴도 없을 뿐더러 D-64입니다.


어차피 추석연휴 다 갔고 오늘은 9월 10일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11월 13일은 옵니다. 우리가 무얼하던간에.


그러니 추석연휴동안에 뭐했지 왜 못했지 같은 자책 이제 접고,

이제 우리가 뭘 하느냐에 따라 바뀌는 11월 13일 바라보고


뒤, 옆 돌아보지말고 아무생각말고 걍 공부만 생각합시다.


물론, 공부할때도 자꾸 딴생각 들고 합니다. 그래도 그럴때마다 자신을 빨리 바로 잡고

생각을 최대한 지금 하고있는 공부에 맞추려고 노력합시다.

저도 안될줄 알았는데 그렇게 하니 되더라구요 신기하게도 ㅎ


마지막 입니다.

안될꺼라 생각말고, 될꺼라는, 내가 기적의 1%가 될꺼라고 생각하고 기쁜맘으로 공부합시다.

비장하게 마음먹읍시다. 웬만하면 오르비도 가급적 합시다.


까짓것 하면 되지 않습니까? 까짓것 해봤자 60여일 밖에 안남았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내 자신한테 감동 줄 만큼 노력합시다. 조금 아프더라도 탐구과목 슬슬 읽거나 문학작품을 훑어보구요,

공부하기 싫어도, 다 놔버리고 싶을때도 확 죽어버리고 싶을때도 공부합시다.


딱 그 순간만 이기면 됩니다.

안되는건 없습니다. 걍 하면. 진짜 걍 하면 됩니다.


여기계신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

역전의 주자가 됩시다 여러분. 모두 건투를 빕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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