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재수 할 학생입니다. 오르비의 힘인 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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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일 방학을 하게 되는데요
문과인 저는 수리도 공부하고 슬슬 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
남들 노는 겨울방학에 조금이라도 해두면 도움이 되겟죠?
그래서 여쭤보는데
수리도 미통기도 시작하고
외국어 어법도 다잡고
국사도 시작하려고 합니다.
아 물론 언어도 슬슬 감을 살리려고합니다
위에 것들을 하기위해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인강을 듣는것이 좋을까요? 그렇다면 과목마다 어떤 과목의 어떤강사가 좋을까요?
오로지 혼자 문제풀고 혼자 답내고 진짜 독학을 해야할까요?
병행이 가장 효과적일까요??
여러분들의 노하우와 시행착오 경험들을 나눠 주시면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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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인강을 독학하면서 처음 접했고, 과목당 하나씩정도 들었던 것 같네요. 자신이 개념에서 무엇을 잊어버렸는지를 짚어줄 수 있고, 새로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인강을 듣는 것은 괜찮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물론 겨울방학부터 시작하시면 당연히 +가 되겠지요.
힘내세요.
독학이라...
솔직히 독학을 결정하시기 전에 자기 공부 스타일을 확실히 알고 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정말로 자신이 독학으로도 흐트러지지 않고 할 수 있는지 말이죠.
독학이라...
독학이라면 결정하시기 전에 꼭꼭 데빌님 말씀대로 자기 스스로에 대해 엄하게 돌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우선적으로 태도가 큰 문제고
더불어 저는 학원 다니게 되면서 부족한 점을 많이 알게 되었거든요..
( 고3 떄는 거의 완벽하다고 생각했지만, 1년간 돌아보니 ... 어휴; )
공부는 분명 스스로 하는것이지만
지식의 습득이라든지 올바른 공부 방법이라든지에 대한 논의는 혼자하기에는 힘든 것입니다.
공부를 하신다면 새로 배우시게 되는건 혼자하기에는 버거울 수 있으니 어느정도 강의를 활용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난 독학이야! 고집하면서 가는것보다 목표를 위해 유연하게 생각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제 1순위는 수능을 잘보는것입니다..
인강살돈 조금 아껴서 동네학원이라도 다니는거 추천요...
자기한테 정말 독하게 할 자신 있으신거 아니면..
혹시 혼자 하더라도 중간에 무너지면 가차없이 학원 가세요
똘레랑스님 답변 감사합니다.
마음은 확실히 다잡았습니다.
그럴수밖에 없는 상황이라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