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평 시즌 저의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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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의 공부법을 쓴다고 해서 여러분께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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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기 걸린듯 0
ㅅㅃ이 목 따끔하구만 다들 감기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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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기출이나 깍아야지.. 거지 수험생한테 시대자료 중고가격 개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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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현역때) 예체능햇었어서 올해 4월부터 공부 시작했는데 모고볼 때 수학 시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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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인문지망입니다. 작년에는 이런저런 글을 쓰곤 했는데 올해는 장문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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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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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니까 더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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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 일레이나 수학 : 아야노코지 영어: 아야노코지 지구: 미사카 미코토 물2: 미사카 미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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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까말까 고민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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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면 걍 올해는 포기한거라고 보는게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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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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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이정수 수학 김범준 영어 ? 물리 방인혁 지구 오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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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x vs 7모 하나만 골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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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킥은 ㄹㅇ 신임 ㅇㅇ 문상추, 실모해설은 한번이라도 들어봐야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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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복습을미룰순없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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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졸려뒤지것네 13
오늘토익시험이라고12시에잤는데도졸리다...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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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이태원 거쳐서 조기풋살 하러가는데 이태원에서 게이커플이 탔음 내 앞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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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나오는지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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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민철 앞에거 안풀고 6,7,8호 먼저 풀어도 됨요? 0
주말이라 qna 답 안해줄거 같아서 여기에 올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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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임박하면 2
이렇게 애니보는 대신 Ebs강의 같은거 보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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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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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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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은때 태어났으면 서연고 갔다고 그러는데 어케 생각함? 본인은 건대24공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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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채기 잘못했더니 갑자기 뇌줄기가 끊어질듯이 아프길래 머리뒷쪽 잡고 소리지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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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키 두고 와서 다시 집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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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1
벌점 10점 이상이면 부모님한테 연락 간다는데 딱 10점 받으면 바로 가나 정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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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벙도면 n제 양치기 해서 수능날 백분위 98까지 올릴 수 있으려나 수학 진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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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제 술 먹고 남친한테 뭔말을 지껄인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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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 없는데 6
물2가 수능때 백분위 100이 있을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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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부기 3
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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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독서 기출 거의 다 풀어가는데 풀면서 나름 기출분석도 스스로 해보고 고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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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사 1
소 : 맞춤법 틀림, 실실 웃음, 행복해함 중 : 맞춤법 안 틀림, 자신의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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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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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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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훈 기출분석 두바퀴 돌렸는데 검더텅 말고 빨거텅 할까요? 윤성훈이 5개년 기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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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지나간다 5
회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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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왜이러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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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덕의 물2 6
개념만 잘 알면 물2는 6모보다 쉬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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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빡통에 기까워지ㅡ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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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다고 하는 소문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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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애들보면 초딩 저학년때나 조금 선생님 보고 쫄지 한 중딩 넘어가고서부턴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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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생기면 갈사람 없을듯 누가 성인되고 남대 군대 트리를 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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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키 안크나 0
현 178 고3 인데 키크고싶다 적당히 180 만 넘으면 좋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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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봤어야하는데 잠들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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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2등급 3
5월까지 수학 1번만 풀 수 있는 노베였다가 5월달부터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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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6
어제 10시에 잠듦
ㅋㅋ 저도 컨디션 조절을 위해 배필4를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가 아니고 아무튼!
군대 가신걸로 아는데 제대하셨나요?
저 대학원 갈 생각이라 아직 미필입니다 ㅋㅋㅋ
기본적인 독해력 향상을 위해 EBS 변형문제를 풀었다는 말씀이신가요?
변형문제도 풀고 다른 문제들도 풀었습니다.
독해력 향상연습이라함은 순전히 차분하게 읽는 연습을 하셨다는 말씀이신가요? 문제는 어떤거 보셨는지 여쭤봐도 될는지요
차분히 읽는게 아니라 문장 해석 속도를 높이면서 되도록 영어는 영어 자체로 받아들이려는 노력을 했습니다. 영어를 한국어로 변화시키고 그걸 해석하려 하기보단 그냥 영어그대로 봤어요. 문제는.. 지금 수험생활 끝낸지가 3년이나 지난지라 잘 기억이안나네요.. 그냥 시중에 있던거 샀던 것 같아요. 교육청을 풀거나.. 그랬던거로 대충 기억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수능전날에 공부는 아예 안하시고 펑펑 노신건가요?
네 수능전날엔 걍 놀았습니다
저도 어제 9평치기전에 예능보고 펑펑놀았는데...덕분에 편하게친것같네요.
시험떄 왜 이리 긴장을 하는걸까요?
1년 넘게 쉬다온 재수생이라는 압박감 때문에 그런건지...
(대학 다니다 오랜만에 수능 준비해서요...)
6평 88
7월 96
9평 65입니다...
7월이야 시험 분위기 내서 보긴 했지만
실제 시험은 아니 었으니 별 의미없고,
6평때도 긴장 엄청했어요. 쉬운 시험이라도 많이 말리진 않은것같은데
9평은
이미 4번 문제에서부터 정신이 하얘지면서 손에 식은땀이 주룩주룩나고
너무 손을 굳게 지어서 시험지가 다 구겨질 정도였어요 ㅠㅠ...
문제의 한글, 쪽수 번호마저도 안 읽히고 진짜 마음속으로 울면서 풀었는데
당연히 잘 풀리가요. 대성도 평소 3등급 6평도 3등급 이래서
9평도 70 중~ 80 초중반의 3등급 정도 나올꺼라 생각했는데
완전 말아먹었네요.
신기한건 종 치니까 아주 급속도로 마음이 내려앉았어요.
그리고 다시 푸니까는 뭐 예상대로 풀리더군요...
26번 중복조합도 참 답이 없는게 머리속에선 지표끼리 더해서 중복조합해~ 시키느대도
손가락은 일일히 세고 앉아있고 ㅡㅡ;;;
이건 뭐 내가 문제를 뭘 풀 수 있나 판단하기에 앞서
왜 이렇게 긴장을 하는 거죠? 2쪽부터 그러면 너무 멘탈관리 안되는거 아닌가...
일단 전 "내가 수학을 잘보면 그거 진짜 대단하거다." 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지배해요...
하 ...
어... 물천.. 혹시 ㄱㅌㅎ씨 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