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생각을 해 [459847] · 쪽지

2014-08-17 18:37:27
조회수 621

선악의 판단 기준과 자발적 성매매가 옳은지 그른지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785335

제가 지금까지 약 19년간 살아본 결과
귀납적으로 선악의 척도는 인류의 발전적인 보존을 기준으로 하는것 같다는 생각을 갖게 됬는데요

살인이 나쁜이유는 인간이 본래 소중하고 어쩌고 해서가 아니라
그게 우리 사회를 발전적으로 유지하는데 굉장히 해가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물이나 사람이나 똑같은 생명인데 인간이라해서 특별히 소중한것 같진않고
생각? 생각을 하면 목숨이 더 소중해지는것도 아닐테고
그냥 인간이 더 쎄니까(신체적으로 말고 지능및 무기까지 모든조건을 고려해서의 전투력?) 그럴수 있는거고 인간끼리끼리는 서로 돕는게 더 발전적이니까 그렇다고 보는데요

영어 지문에서도 봤는데, 인간은 역사적으로 살생을 변명하기위해 계속 노력해왔다는 말이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인간이 뭐 특별한존재라기보단 인간이 제일 쎄고 그 힘으로 다른 동물들위에 군림하는데 바꿔말하면 소의 지능이 높아져서 제일 쌜때 인간이 소에게 매일 먹힌다면 
'으... 소 이 극악 무도한놈들' 하면서 선악을 따질 이유가없다는거죠 약하니까 먹히는거지
[종의 스케일로 말한거에요, 인간간 폭력을 정당화한게 아닙니다. 우리가 인간이기때문에 우리는 약한 인간들을 보호해야되죠 왜냐면 내가 더 강한 사람들한테 압제당할수 있으니까 애초에 모두 눈을 가리고 생각하는거죠 이거 중학교때 배웠던거같은데 뭐더라.. 무슨 베일이요]

사이코패스에다가 막 극악무도한 악마 어쩌고 저쩌고 붙이고 하는데
나쁜건 공감능력의 결여로 인한 행동이 사회적인 안전과 공적인 가치를 위협하니까 나쁜거고

명예훼손 같은건 개인의 기분을 빡치게 함으로써 직간접적 손해를 일으키니까 나쁜거고
(애초에 욕은 부정적인 의미를 전달하는거니까..)

개인의 심리적 경제적 신체적 안전?을 보장하는것이 
일반적으로 그 개인의 능력을 올려준다고 생각합니다.
맨날 전쟁해서 누가 공부하고있을까요 

애초부터 선악 개념은 인간이 만들어내서 자기들 잘먹고 잘살기 위해 만든건데
그런 과정에서 마치 '어쨌든 무조건 지켜야할 본질적 가치'가 되버린것 같습니다.
양심 or 착한 마음? 으로 통칭되는 인간의 본성 또한 선 후천적으로 영향을 받았고, 어쩌면 진화의 산물일수도 있겠다 생각하기도 합니다.

인간은 항상 이성적으로 행동하고 있진 않는데다가 모든 도덕적,법적 규정을 
컴퓨터에 타이핑하듯 입력해서 모든 부분을 이해시키고 강제할수 없으니 [법이있어도 어길수 있으니까 강제할수 없다고 적은거에요] 
양심이라는 도구를 근거로삼아 그러한 규정에 근사치를 맞추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 과정에서 뭔가 논리적 사고과정이 생략될 수도 있었고요..

그런 과정에서 생긴 오류들이 '개고기를 먹어선 안된다' 같은거,
귀여운 개의 모습을 좋아하는 인간의 마음을 양심, 및 소중한 것 류로 묶어서 주장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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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두번째 한참 오르비에서 이슈? 가 됬던 성매매 문제인데

사람들의 댓글을 보고 제가 인식한것
"성은 소중해 ㅎㅎ 그러니깐 사고 팔아선 안되!"
"으.. 성매매 극혐.. 쓰레기들" 뭐 이런 의견이 많은데

제 생각에 이건 
성적 소수자에 대해 "LGBT 으... ㅅㅂ 더러워" 하는거랑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LGBT에 대해서 갖는 생각? 나는 이성애자지만 뭐 다른사람들이 그렇다면 뭐 자기들 맘이지, 그리고 제 생각엔 성매매도 그렇습니다.
 
또, 자발적 성매매가 인류에 어떤 해악이 되나요? (비자발적 성매매는 당연히 인권유린) 

쉽게 돈을 벌어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 박탈감 유도? 아마 법을 어기고 위험부담을 조금이나마 지고 하는거고, 사회적시선을 고려한 위험수당? 으로 많이 번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어쨌든 그가격에서 다 안사주면 내리겠죠 뭐/ 그리고 만약 합법화되고 의식이 좀 바뀐다면 값이 많이 내려가지 않을까요 

마약처럼 부작용이 있는것도아니고, 성병 전파 이런건 뭐 콘돔을 사용하면 되니까 논외로 치고, 역사도 엄청나게 오래되었고; 자연 식품들이 수천년간 먹어지면서 아, 이건 먹어도 되는 식물이다 라고 검증된것처럼 성매매가 있어도 딱히 인류 번영에 해가 되는건 아닌것 같다 라는 생각입니다.

수요가 생기는데 법규상 개인의 맘대로 해결하는건 다른 사람의 자유를 침해하니까 못하는거고 그걸 돈을 버려는 사람들의 공급으로 해결하는거 아닌가요?  차라리 담배가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건강 나쁘게만들잖아요 그리고 주변에있는 사람들한테는 더 큰 피해가 가고 아까 제가 말했던 선악기준에서도 악쪽에 가깝네요

 애초에 성 문제가 사회 분위기상 그렇게 오픈된 장소에서 이야기 할수있는 주제가 아닌것같습니다. 요즘 마녀사냥 같은 경우는 지금까지와 비교하면 굉장히 개방적이라고 볼수 있겠네요

그냥 성관계에 대해서 쉬쉬하는 만큼 성매매의 합당성에 대한 논쟁도 흔하지 않은것 같고, 성매매는 나빠요 라고 하는말은 많이 들었지만 왜 나쁜것인가 하는 이야기는 못들어 봤어요  

"그냥 합법화 해버리고 이력 남게 하죠" 이런말은 뭔가 죄의식을 느끼게 만든달까요 성매매 자체를 '나쁘다' 라고 규정하고 들어가는것같은데 이거에 대한 이유를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떳떳한데 왜 말 못해 찔리나봐 떳떳하지 못하다는게 그게 나쁘다는걸 자신도 안다는거다' 라고 말할 수도 있겠는데, 떳떳히 말하지 못하는건 당연히 사회적 시선때문인것 같습니다
, 뭐 어디 여행갔다오면 페북같은데 실명까고 '아 여기 갔다왔는데 좋더라'라고 올리지만
'아 여기서 누구랑 했는데 좋더라' 라고 올리진 않잖아요?

조선에서 재가를 하면 신나게 욕을 먹고 화냥년 어쩌고저쩌고 사회적으로 매장됬다고 압니다.
여기서 재가에대해 한점 부끄러울게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사회적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돌맞아 죽을것도 무릅쓰고 말할까요? 항상 믿음이 행동을 보장하지 못하니까 어쩔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성매매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이제 20살인데 당연한거지만..)
물론 오프라인에서 이런말 하기 굉장히 껄끄럽고 온라인이라서 하는 말이긴한데
이 주제로 누구랑 이야기를 해본적이 없어서 다른분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제 윤리관? 에 반례가 있다면 이야기 해주세요 저도 저 혼자만 생각해본거라 틀릴가능성이 있으니까, 제가 미쳐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그리고 20살밖에안된 좁은 식견에서 나온 생각이니 '아.. 요즘 말세네' 'ㅉㅉ' 이런식의 댓글은 적어주시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P.S 그리고 제가 글을 진짜 못써서 읽기 힘드실수도 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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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수1 · 502933 · 14/08/17 18:43

    성이 개인의 인격과 분리될 수 있는가-그럴 수 없다면 성매매는 인간을 상품화하는 행위임

    성매매라는 이름으로 많은 여성들이 인권유린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 상황에서 성매매에 우호적 태도를 보이는 게 인권유린을 묵인하는 것으로 간주될 여지가 있지 않는가

    저런 쟁점들이 있을 수 있겠죠. 저는 아는 게 없어서 저 물음에 대답을 잘..

  • 무슨 생각을 해 · 459847 · 14/08/17 18:46

    (비자발적 성매매는 당연히 인권유린) 이라고 위에 적혀있습니다.
    왜 자발적 성매매가 인간을 상품화하는것이 되는건가요?
    가수들이 노래부르고 공연하고 하는것도 다 개인의 인격을 상품화했다고 하진않잔아요 그 사람 감정같은거나 생각을 노래에 풀어놨는데

  • 심수1 · 502933 · 14/08/17 18:50

    이상적인 상황에선 그런데 현실적으론 비자발적 성매매와 자발적 성매매의 성격이 겹쳐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자발적이고 합리적인 시스템이 갖춰진 상황에서 성매매는 도덕적 비난이 되는가.. 정도로 발제해주시면..

  • 무슨 생각을 해 · 459847 · 14/08/17 18:54

    글 제목에 '자발적' 이라는 말을 붙이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 심수1 · 502933 · 14/08/17 18:54

    성 상품화 문제가 인간 상품화 문제로 이어지는 거야 뭐 워낙 자주 언급되는 이야기니까..
    노래, 공연이야 인간에 있어서 그렇게 본질적인 부분을 상품화하는 것도 아니고

  • 무슨 생각을 해 · 459847 · 14/08/17 18:55

    감정,생각에 비해 성이 보다 더 본질적인 부분인가요?

  • 심수1 · 502933 · 14/08/17 19:00

    음.. 생각해보니 어느 게 더 본질적이다 라고 얘기하는 것보다는
    어느 게 더 '개인의 본질을 파괴하는가'라고 하는 게 더 적당한 반박일 것 같네요.

  • 무슨 생각을 해 · 459847 · 14/08/17 19:04

    개인의 본질이 어디서 기인하는거고, 왜 그한쪽이 더 본질을 '파괴'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성매매가 더 본질의 파괴에 가깝다면
    아직 저는 잘 공감하지 못하는 '성의 소중함'이라는 개념이 '가치관,생각의 표현'보다 더 본질에 가까운건가요

  • 심수1 · 502933 · 14/08/17 19:15

    간단히 얘기해서
    어느 쪽 분들이 정신과 치료를 압도적으로 더 많이받는가를 따져보면..

  • 무슨 생각을 해 · 459847 · 14/08/17 19:18

    본질의 문제라기 보단 사회적으로 짓눌린 죄의식 아닐까요? 일제시절 친일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일부는 한글 사용에 죄의식을 느꼈을 겁니다.
    '하면 안되는 짓을 하고있다' 라는 생각이요,
    지금 봤을때 한글 사용이 나쁜건 아니잖아요?

    사회적 시각이 변화했을때, 과연 성매매가 본질적 악으로 남아있을지에대해서 저는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LGBT성적소수자들에 대한 인식이 변화한것처럼요

  • 심수1 · 502933 · 14/08/17 19:24

    성이 개인의 인격과 분리될 수 있는가..는 사회에 따라서 정도가 다른 문제겠죠.
    근데 현실적으로 지금 저거 완전히 분리된다고 볼 수 있는 사회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 무슨 생각을 해 · 459847 · 14/08/17 19:31

    저는 제 도덕관?위에서 말하고있기때문에
    인류의 발전적인 존속을 위한 도덕 관점에서 성매매가 인격을 손상시킨다고 보기가 힘드네요

    심수1님은 이런 관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심수1 · 502933 · 14/08/17 20:02

    현실적인 상황(지금, 대부분에 사회에서 성과 인격은 어느 정도 긴밀하게 연결된 것으고 간주됨)에서는 성매매가 많은 폐혜를 일으킨다고 생각합니다.
    님 말씀대로 성과 인격이 분리되는 상황에서는 성매매가 가져오는 폐혜가 그다지 크지 않겠지요.

  • 무슨 생각을 해 · 459847 · 14/08/17 23:57

    성과 인격이 긴밀하게 연결된 것으로 간주하는 논리적 이유가 있나요? 그리고 제 견해에 따르면
    '좋은 인격'이란 자기역할 잘하고 남에게 피해안주면서, 인류에 많은 도움이 되는 사람이 좋은 인격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만..

  • 반나 · 381705 · 14/08/17 18:59 · MS 2011

    요즘 걸그룹 같은 것들도 사실 성을 상품화 한다는데에는 성매매나 다를게 없다고 생각하네요. 근데도 아이돌그룹을 좋아하는건 건전한 취미 내지 취향이고 상호간 합의하에 이루어지는 거래를 가지고 죽을죄를 지은것 마냥 매도하는건 아니라고 생각 하네요. 합법이냐 불법이냐의 문제로 본다면 현행법상 불법이니 그것은 명백한 것이고.

    성매매에 있어서 인간관계 그러니까 이성교재 라던가 결혼이라던가 하는 문제에 있어서도 사실 그것을 숨긴다거나 하는 것은 그 개인의 도덕성 문제로 봐야하고 가치관을 가지고 다루어야할 문제이지 성매매 자체를 두고 논의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 하네요.

  • 무슨 생각을 해 · 459847 · 14/08/17 19:03

    음... 글 초반에 보시면 저는 도덕을 '인류의 발전적인 보존을 기준으로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서 도덕성이란 말은 무엇인가요?

  • 반나 · 381705 · 14/08/17 19:10 · MS 2011

    상호 인간관계에 있어서 상대방에 거짓을 하느냐 그러니까 이성교재 나 결혼 상대에게 성매매 사실을 거짓으로 말한다거나 숨긴다거나 하는 문제는 개인의 도덕성의 문제란 이야기가 하고 싶었습니다.

  • 무슨 생각을 해 · 459847 · 14/08/17 19:14

    성매매 사실을 숨기는거를 인간관계에있어서 거짓으로 대하는거라는 말인것같은데
    사회의 시각이 성매매를 부정적으로 보고있는 상황에서는
    어떻게보면 밝히는것이 더욱 힘든일 아닐까요? 뭐 위글에서 적혀있는 이혼의 예를들면 과거에는 이혼사실을더 밝히기 힘들었겠죠, 그 난해함은 시대에 따라서 변화할텐데, 지금 시점에서의 '밝힘'이 더욱 진실된 인간관계라고 보긴 힘들거 같은데요

  • 반나 · 381705 · 14/08/17 19:27 · MS 2011

    그렇죠. 약간 이상적인 면이 있지요. 그래도 그것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한다면 서로 밝힐 필요성은 있다고 봅니다. 연인관계에 있어서 서로의 신뢰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선 그런 부분에 있어 가치관의 이해나 공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무슨 생각을 해 · 459847 · 14/08/18 00:01

    예 그런데 이 글에선 밝힐 필요성에 대해 말하는게 아니라 성매매가 도덕적으로 나쁜가에 대해서 말하고있습니다.

  • 하이브 · 511366 · 14/08/17 19:21 · MS 2014

    당연히 저랑 상관없는 사람은 성매매를 하든 말든 관심이 없습니다. 거기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이 성매매하던 사람을 만날까봐 또는 주변사람들이 하고 있을까봐 극혐이라고 했던 거 아닙니까. 자발적 성매매는 문제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그것도 존종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발적이든 아니든 더럽다고 여기니만큼 자랑스러운 본인의 자랑스러운 가치관을 주변사람들에게는 알려줘야하는 거 아닐까요. 성매매하던 사람들이 같은 가치관을 가진 사람을 만나거나 다른 가치관이더라도 존중해줄 수 없는 사람을 만나고 결혼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본인은 성매매하고 다니면서 성매매 하지 않은 사람들만 찾아다니고 본인의 성매매경험을 숨기고 만나니깐 문제가 되는 겁니다. 본인도 성매매한 것을 부끄러워해서 이성친구들한테는 말도 못하면서 넷상에서만 존중해줘라고 외치는 건 너무 비겁한 것 같습니다만

  • 무슨 생각을 해 · 459847 · 14/08/17 19:25

    (다른분들참고): 이 댓글 본인 저말하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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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극혐이라고 여기는 이유를 궁금해합니다.

    그리고 사회적 시선이라는게 있어서 그리 쉽지 않습니다.
    성적소수자들이 지금에와서야 조금이나마 더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거지 과거엔 안그랬지 않았나요?

  • 삐욤 · 496629 · 14/08/17 19:44 · MS 2014

    뭐 성매매하는이유가 가지각색이고 그중엔 납득할만한 이유도 물론 있겠죠..아마... 그런데 인간의 성을 상품화하는것이 장기매매와 마찬가지로 인간존엄성을 훼손하는결과를 낳을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미연에 그러한 일을 방지하고자 아예 다 성매매 하지마 저거불법ㅇㅇ한게아닐까요? 정도라는걸 모든사람들이 지킬 수 있다면 완화할 수도 있고 양지로 끌어올릴 수도 있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잖아요.

  • 무슨 생각을 해 · 459847 · 14/08/18 00:03

    '문제없는데 왜 안되겠냐' '아니떈 굴뚝에 연기나겠냐 나쁜점이 있으니까 반대하는거다' 이런식의 논리는 좀 그렇네요...

  • 삐욤 · 496629 · 14/08/18 00:20 · MS 2014

    그러니까 인간존엄성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반대한다구요. 아니땐굴뚝이 아니라.

  • 무슨 생각을 해 · 459847 · 14/08/18 00:52

    어떤부분에서 인간 존엄성을 훼손한다는 건지 구체적으로 좀 말씀해 주세요, 그리고 인간이 왜 존엄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