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편하게 살고싶으면..의대vs약대 꼭봐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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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한텐 의대보단 약대가 더 좋다고 보세요??
머 수능도 안치긴했지만 수시쓸거도고민이고ㅜ
원랜 의대목표인데.... 생각해보니까 예전엔 의사가되고싶단 생각이 강했는데 요즘들어 그냥 부모님 직업따라갈려고 의사되고싶어하는생각이 강하게 들어서요 ㅜㅜ
돈많이벌생각도없고 집에 여유좀있으면 약대가는게 미래에 더 편할까요??일도 오래할생각없고..
그냥 어느정도 나이되면 애나 잘키우고싶은...
그리고 약대졸업하고 약국차리는거 맨마지막에 하는거라고하는데..처음엔 보통 제약회사?에서 근무한다고 하는데
진짜 약국 바로차리고 하는사람없어요? 약대쪽은 하나도 몰라서ㅜㅜ...설약출신들이 그런단뎅
치대도생각했었는데 치대는 개원을 많이하자나요,,ㅋㅋ치과개원은 하기싫고.,to가의대에비해 너무적어서...ㅣ
솔직히 한때 선생도 생각했는데 제 성격상 학교선생은 못할거같아요...과외이런거면모를까..
조언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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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의사라면 집안에 돈이 많을텐데 그럼 약국 좋죠. 약대 졸업하고 바로 약국 안차리는건 본인이 연구직에 뜻이 있거나... 아님 개업비용이 없고 리스크땜에 그러는 거구요.
님처럼 편하게 살고 싶다 + 집에 돈이 있다 이러면 바로 개업해도 되죠
전 연구직이런거싫고...
부모님나온의대가고싶은데 못갈거알아서,,,,거긴,,,
윗분 말씀이 맞아요 페이약사보다 회사가 돈 많이줘서 들어간거에요. 돈있으시면 페이약 좀 하다가 바로 열면되죠.ㅋㅋ
페이약사가 큰약국에서 근무하는사람말하는거죠??대학병원이나,,
그냥 약국에사 일하는 사람이요! 큰약국이든 작은약국이든요
약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아무래도 의사보다 편하겠죠
근데 약사가 되려면 피트를 봐야되니까 수험생활을 한번 더하셔야겠네요
교대들어가시는것도 괜찮겠다고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선생님은 못할것 같다고 하시고..
여자 결혼상대로서 의사보다 약사가 더 높다는 농담아닌 농담도 있을정도에요.
부모님이 의사시면... 졸업하고 페이약사 조금 경험해보시고 자리 좋은데 개국하면 인생 엄청 편하긴할거에요 ㅋㅋㅋ
단점은 피트치려면 다시한번 수험생활해야하지만, 피트 이후에 개국이 목표면 라이센스만 따면 되니까 그리 부담되는 공부는 아니라구해요. 게다가 방학도 보장되죠약대는...
헐 부모님이 의사신데 굳이 약사를? 의대 진학하고나면 부모님이 의사 하시는 게 얼마나 큰 어드밴티지인지 바로 체감하실 수 있으실텐데. 의대 진학하는 그 순간부터 남들보다 2~3년 앞서 시작한다고 보시면 돼요. 의대를 못 가면 못 갔지 안 가는 선택은 전 정말 비추. 정말 많이 비추.
어차피 의대 가도 피트 응시할 수 있는 걸로 압니다. 의대 가고 나서 고민해보세요. 예과 정도면 펑펑 놀면서도 고민할 시간 충분히 나옵니다.
그냥 일단 수능잘보는게 답인거같아요 ㅋㅋ 알면서도자꾸고민이되요
내가수능잘보고 나가고싶은데가면되는데.ㅜ
의사건 약사건 인생 고달프게 사는건 마찬가지죠..
개국 약사는 창살없는 감옥 생활이라고 보면 됩니다..의사 역시 마찬가지고요..
편하게 사실거면 약대 가셔서 결혼 잘 하고 집에서 애들 교육 잘 시키는게 장땡이에요....
집안이 어려워지면 언제든 돈 벌 수도 있고요..
개국 약사는 완전 비춥니다...
공부하는 과정이 개힘들겠지만 그거 다 이겨내면 의대가 그래도 젤 나을걸요...특히나 부모님이 의사시라면요 (개원의이신가 아니신가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을거 같은데 솔직히 개원의 아니시라도 개이득이죠...그리고 전문의 과선택에 따라 편함의 정도가 다르긴 하지만요)
약사가 되는과정이야 쉽겠지만 생각만큼 편할진 또 모르겠구요...
근데 사실 진짜 편한일은 없는듯 금수저 물고 태어나야죠 뭐
단연 으디래고 생각합니다.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의대가 약간더 힘들지는 모르겠지만,
사회적 지위, 수입등을 고려했을때 의대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