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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서독 [383625] · MS 2011 · 쪽지

2014-08-15 20:01:17
조회수 4,276

일본 스포츠 만화의 틀을 부숴버린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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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고스트바둑왕의 '고영하'...

스포츠 만화 역사상 주인공이 끝판에 깨지는 건 이게 아마 유일할 겁니다.
(슬램덩크에서 북산이 지학에 깨지는 건 다른 케이스... 어차피 산왕이 메인매치였으니까)


주인공 히카루가 마지막에 고영하와 붙어서 깨지고,

일본 초인기만화였던 탓에 당시 일본 내 반향이 엄청났죠.

독자들로부터 항의도 엄청 받고... ㅎ


고영하 캐릭터의 모티브는 한국 기사 박영훈입니다. 작가가 실제 취재를 했고,

만화에 등장하는 고영하의 집도 실제 박영훈의 집이었습니다.

근데 만화 속 등장하는 고영하의 기보는 이세돌의 그것이라고 하더군요. ㅋ


만화 속에선 2년 내에 세계 톱기사가 되겠다고 했지만,

실제 박영훈이 그 정도의 경지까지 오르진 못했고요.


고스트바둑왕 작가가 한국에 취재 왔을 때 조훈현을 만났는데,

조훈현이 유창한 일본어로 그랬다는군요.

"나에게도 사이같은 바둑 귀신이 나타나주면 좋을 텐데."



밑에 바둑관련 글이 올라와 뜬금없이 한 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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